[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21대 국회에서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을 볼 수 있게 됐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강민정 당선인이 있기 때문이다.사전 설문조사와는 달리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고전하면서 비례대표 3번을 받은 강민정 후보의 당선 여부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다.결국 선거 다음날 개표가 99% 완료된 오전 11시 이후에야 당선이 확정되면서 여의도행 막차에 극적으로 올랐다.교육계 인사들이 끝까지 총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게 만든 강민정 당선인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질문은 현장 교사 및 교육자들이 기자의 S
[에듀인뉴스] 미래 교장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교사는 20년 경력을 쌓으면 관리직(교감)이 되어 교단에서 더는 볼 수 없다. 교장은 8년까지 임기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공모교장이 되어 8년을 더 할 수 있다. 현재 관리직이 되려면 주로 수업, 생활지도, 학생상담과 관련되지 않은 농어촌 근무점수, 벽지근무 점수, 연구학교 근무점수 등을 모아야 한다. 현장에서는 점수를 모아 승진하는 관리직이 교육에 적합한 제도인지 의문부호를 달고 있다. 수업을 하는 교장, 행정업무를 하는 교장 등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근 부적격 교원 퇴출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연구보고서가 발표돼 교육계 이슈가 됐다. ‘에듀인뉴스’는 교원의 관심이 큰 만큼 실제 연구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연구보고서 연구진의 교원평가 관련 제안 내용을 자세히 살펴봤다.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개선 연구는 왜?‘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개선 연구’라는 이름의 보고서는 지난 5일 서울교대에서 개최한 ‘교원능력개발평가 제도개선 연구 토론회’에서 공개됐다. 교육부 연구의뢰로 이영희 단국대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공동연구자로는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자율학교 확대를 통해 내부형 공모교장 확대, 교장임기에 공모교장 재직기간 포함, 교감초빙제 실시 등 교원인사제도를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 교원성과급 차등 지급률은 30%로 낮출 것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조희연(사진) 교육감은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교육정책 백서 '다르게 새롭게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을 공개했다. 지난 6·13교육감선거 때 내놨던 공약을 구체화한 이 백서는 총 31개 과제 아래 10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