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을 위한 토론, 그리고 토론을 위한 학습 (6)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토론수업의 단계적 절차여러 가지 토론의 형식과 모형이 있지만, 토론을 통한 학습, 특히 어떤 주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심도 있게 토론하고 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은 논쟁식 토론이다. 다른 형식의 토론은 논쟁식 토론을 그냥 느슨하게 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어떤 토론이든 간에 토론은 그 자체로서 흥미를 유발한다. 승부를 가리는 경기로 진행될 때는 승리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토론자들은 먼저 의욕에만 차 있을 수가 있다. 그러나 토론은 단순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조치원읍 서창리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개원식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교육원은 2020년 7월 착공, 지난 9월 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원했다. 교육원은 교통사고, 지진·풍수해, 선박·항공기 사고,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등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행동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개원식에는 세종시교육감, 세종시장, 세종시의회의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응원 메시지 전달, 샌드아트 공연,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체험시설 소개 등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윤창호법 시행 후에도 여전히 끊이지 않는 교원의 음주운전 적발 사태 및 이에 따른 미비한 처벌이 제 식구 감싸기란 비난이 일자 교육부가 강경 조치에 나섰다 교육부는 연휴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20일, 내년부터 음주운전으로 '단 한차례 징계를 받더라도' 교장 승진에서 영구 배제시키겠다는 새 교원복무규정을 밝혔다.교육부의 이같은 지침에 따라, 당장 내년 1월 1일부터 음주운전 징계를 받은 교원은 Δ사회봉사 활동 실시 Δ국외연수 대상자 선발제한 Δ명예퇴직 시 특별승진 금지 Δ보직교사 임용 제한 Δ맞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3일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통한 학교 교통 안전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어린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어린이 TAAS)은 기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초등학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학교 주변에 어떤 교통사고가 발생했는지 확인해 스스로 등하굣길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교육부는 이 밖에도 학생들이 교내외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서 표시하고 개선 방안을 만드는 '안전지도 만들기'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센터방식)’을 구축·운영하는 데 이바지한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이병호 주무관이 ‘제1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았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이병호 주무관에게 근정포장을 전수했다.이병호 주무관은 “그저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적극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됐다”며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2일 오후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 조 교육감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란 플래카드를 들고 릴레이에 동참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운전자 여러분,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십시오. 2021년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앞으로 수원시 도심의 주요 도로에서는 차량 속도를 50㎞/h 이하로, 이면도로에서는 30㎞/h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수원시는 경수대로 등 수원시 내 주요 도로의 제한속도가 50㎞/h 또는 30㎞/h로 하향 조정되는 ‘수원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지난 12월부터 전면 시행됐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내 도심부 도로 및 보행위주도로(이면도로)의 교통안전 시설물 6710개소의 정비를 마무리, 주요 도로에서의 제한속도 조정을 완료했다. 올해 4월 정부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횡단보도 20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수원시는 2020년 3~12월 광교중앙로사거리·수원시청앞·비단마을사거리·호매실도서관앞사거리·장안구청사거리·광교중앙역삼거리·주안말사거리·나혜석거리·영통도서관과 화양초등학교를 비롯한 11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했다.횡단보도 앞 보도 끝에 LED(발광다이오드) 보행신호등을 매립했다. 신호등의 녹색신호가 켜지면 바닥형 보행신호등도 켜지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던 보행자
[에듀인뉴스] 2020년 모든 것을 집어삼킨 코로나19의 세상을 뒤로 하고 2021년 신축년이 다가왔지만 세상은 아직 어둡고 변한 것이 없다. e러닝 수업은 안개속이고 아이들은 좀비랜드의 학교에서 적응하기 바쁘다. ♪엄마야 누나야 방학살자♬던 겨울방학은 오지 않고, 매일이 ‘그날이 그날인’ 새해의 길 위에서 다시금 길을 생각한다. 한 해 수고하셨던 교육동지들과 함께 잠시 인생의 길을 나누고 싶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진부한 이 말 때문에 ‘길’은 오직 로마로 갔고,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로마가도를 건설한 로마는 그 길을 따라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에 ‘안심 횡단보도’를 조성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 7종을 설치했다. 사업비 4억9000만원(국비 100%)을 투입했다.설치한 시설물은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횡단보도 유도등 ▲LED(발광 다이오드) 바닥 신호등 ▲노랑 신호등 ▲보행자 자동인식 신호기 ▲무인교통단속장비 등이다.호매실도서관 사거리, 탑동초교 등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가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수원시는 최근 수원남부경찰서, 5개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개인형 이동 수단(PM, Personal Mobility)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조치를 논의했다.수원시는 지하철역 입구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를 단속하고 해당 업체에 이동조치를 권고키로 했다.수원남부경찰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동 킥보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12월 10일 시행될 예정인 ‘만 13세 이상 무면허 규제 완화’에 동의하는 교원, 학생, 학부모는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안전을 위해 전동킥보드 규제 완하는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은 26일 국회 정론관에서 ‘만 13세 이상 무면허 전동킥보드 탑승 시행에 대한 교육주체 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기자회견은 경기교육시민연대, 교사노조연맹, 교육정책디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호매실지구 매실로가 ‘보행중심도로’로 거듭난다.수원시는 11월 말 매실로 일원 왕복 1.8㎞ 구간(쌍용아파트 앞에서 호매실GS아파트 앞 도로까지)에서 ‘보행교통 개선사업’을 시작한다.보행교통 개선사업은 ▲차로 축소해 보행 공간 확대 ▲안전 펜스 등 노후화된 각종 가로시설물 정비 ▲가로등 교체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 교체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교체 ▲과속·신호 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수원시는 매실로를 보행중심도로로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주관 ‘보행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했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통정책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는 교통안전 전문가, 어린이 교통교육 강사,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 참석자들은 수원시 어린이 교통안전 현실에 관해 논의하고 교통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했다.오영태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한상진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경환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 지우석 경기연구원 박사,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박사 등이 패널로 참가해 열띈 토
가을과 겨울 사이의 11월, 온 길거리가 화려하게 물들어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단풍과 낙엽으로 울긋불긋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을 적잖게 볼 수 있으며 2달 뒤에 있을 크리스마스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다.물론, 이번 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나 마스크 쓰고 외부활동을 하거나 가급적 삼가 해야겠지만 답답한 실내에서 계절을 보낼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꽃이 만개하거나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는 도로가 막히고 차량이 많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이는 사고로도 이어질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람 중에서 기본적으로 차에 설치되어 있는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본인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이동을 하는 운전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는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필수품이 되었다. 보통 거치대는 자동차의 대시보드에 주로 고정 해두고 사용한다.오작동이 된다거나 갑자기 거치대가 떨어진다거나 하는 일이 발생하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좋은 제품을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거치대가 단단하게 고정 되어 있는지, 내구력이 높은 제품인지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에듀인뉴스] 우리나라 우측 통행의 역사를 살펴보면 1905년 고종 황제 칙령으로 선포하였다. 당시 글로벌 규범이었으나 일본에 국권이 강탈되면서 1921년 좌측통행으로 바뀌게 된다. 해방 후 UN군령으로 차는 우측통행 사람은 좌측통행으로 시행하였다.그 후 도로교통법 제8조 3항 입법으로 우측통행 시대를 열게 되었다.(2011.6.8.)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1000만명 정도가 하루에 횡단보도를 이용하는데 우측통행 위반자가 너무 많아 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실정에 이르고 있다.진위 논란이 있지만 소크라테스도 “악법도 법이다”라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이달부터 굿본재활의학과가 개원 후 정상진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인 중 대부분이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고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면서 발병률이 높아진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의 통증 등을 비수술적인 치료를 중심으로 개선할 예정이다.굿본재활의학과 공덕점 관계자는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이나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접근하기 용이한 곳에 위치해있어 누구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다. 내부에 첨단 검사, 치료장비가 모두 갖춰져 있어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개인 맞춤의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되어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빈도가 높게 마주하는 장면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는 자동차 반, 사람 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자동차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그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을 간과할 수 없다.이러한 교통사고는 본인이 스스로 조심한다고 해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당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사고를 통해 몸이 자극을 받았다면 방치하지 않고 한의원에 방문해서 관련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사고 이후 안일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이유는 ‘교통사고 후유증' 때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재난공제회(공제회) 대구경북권지역본부는 지난 26, 27일까지 울릉도 태풍 피해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학교시설 재난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공제회는 올해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릉도 학교시설을 방문,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시설 안전점검은 정확한 피해 원인을 찾고 피해시설물의 항구적 복구방안을 마련해 동일한 재난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었다.또 학교시설 화재발생 시, 인명·재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