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 차례 폭풍우가 지나간 형국이다. 지난 한 주 지면을 핫하고 뜨겁게 달궜던 이슈 '국공립유치원 민간 위탁운영' 등을 담은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결국 철회됐다. 그런데 왠지 폭풍우 뒤끝이 개운하지 않다. 큰 사고 없이 지나 간 것 같은데, 찝찝하다. 왜 그럴까. 10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9일 철회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중 철회 절차를 마무리했다. 박 의원 외 해당 법안을 공동발의한 11명에게 철회 동의 서명을 받아 의원정보시스템에 등록을 마친 것이다. 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공립유치원을 사립대학 등 민간에 위탁하는 내용 등이 담긴 유아교육법 개정안이 결국 철회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긴급간담회(학부모, 교원단체, 임용준비생, 전문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를 비롯해 법안 입법예고 기간에 접수된 많은 우려와 의견을 반영해 더 깊은 논의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박찬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치원 공공성 강화 정책은 일관되고 강력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철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박 의원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공립유치원 민간 위탁 운영 즉각 철퇴해라.”국공립유치원위탁운영반대연대(이하 연대)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찬대(더불어민주당, 국회교육위원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아교육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다.지난달 15일 박찬대 의원은 국공립유치원 민간 위탁을 가능하게 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논란이 되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존 교원 중 우수 교원이 지속적으로 근무하며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입을 검토한 것’이라고 해명,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이에 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공립유치원위탁반대연대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찬대(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아교육법 개정안의 즉각 폐기를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전국 1000여명의 국공립유치원 교사와 임용고시준비생이 참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공립유치원민간위탁운영 즉각철퇴해라', '민간에 위탁하면 그게 사립이지 공립입니까?!'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찬대 의원은 유아교육법 개정안 당장 철회하라.”, “정부는 공립유치원 40% 증설한다더니 겉공립을 조장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정수경 경기교사노조 위원장은 7일 국공립유치원위탁경영반대연대가 박찬대(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공립유치원 민간 위탁을 주 내용으로 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정부는 위탁운영으로 무늬만 국공립유치원을 만들어 성과를 올리려는 꼼수를 쓰고 있다”며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에 관심 없는 교육부의 행태는 온 국민으로부터 지탄받아 마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 단체들로 구성된 '국공립유치원위탁경영 반대연대'가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국회 앞에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교사단체들을 상대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7일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민주당 박찬대 의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와 전국유치원학무보 비상대책위원회 등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 단체 대표들과 만났다.이 자리에서 교사와 학부모 단체는 "국공립유치원의 경영을 민간에 위탁하는 것은 국공립유치원의 비중을 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공립유치원 민간 위탁은 정부의 공립 유치원 40% 증설 공약 실현을 위한 꼼수다. 박찬대 의원은 당장 해당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폐기하라."국공립유치원위탁운영반대연대는 6일 성명을 내고 박찬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아교육법 개정 즉각 철폐를 주장하는 집회를 7일 오전 11시30분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국공립유치원위탁운영반대연대(이하 연대)는 대학 졸업생, 학부모, 기존 사립교원 등 다양한 바탕을 가진 예비 공립교사를 주축으로 박찬대 의원이 발의한 법안 개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