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수업 중 정치편향 발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업 중 정치 편향 발언을 하는 교사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매번 주의·경고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번에는 선거기간 중 일어난 사례인 만큼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한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수업 중 이승만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서울시 중도보수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시민사회 지도자회의'에서 주최한 '범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합의 서약 기자회견'이 여의도 소재 자유기업원에서 개최됐다.이날 자리에는 기자회견이 시작된 오후 3시까지 박선영 후보만 참석하였고, 조영달, 조전혁 후보는 끝내 참석하지 않았다. 주최 측은 나머지 두 후보를 기다린다며 5분 뒤로 기자회견을 미루기까지 했지만, 결국 두 후보가 불참한 채로 박인주 전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회장, 이희범 국민노동조합이사장 등 시민사회단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이주호 전 장관이 오는 6월 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조희연 현 서울시교육감과의 빅매치가 성사될 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전 장관은 “서울 교육의 향후 4년을 좌파 이념에 경도된 이에게 또다시 맡기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서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리고 중도·보수 후보 난립 상황을 지적하며 “중도·보수 후보 2차 단일화를 4월 말까지 성공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만약 이대로 중도·보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교육감 직선제’는 ‘위로부터의 교육개혁’을 극복하기 위해 모색되었다!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10∼20년 주기로 위로부터 교육개혁을 추진해왔다. 미군정기 시절의 한국교육위원회와 조선교육심의회에 의한 신교육 체제의 성립부터 위로부터의 교육개혁이었다. 이 개혁에 의해 6-3-3-4제의 민주적인 학제다 도입되었고, 초등학교 의무교육제도와 종합대학제도와 같은 대한민국 교육제도의 골격이 성립되었다.그 후 1968년의 ‘장기종합교육계획심의회’에 의한 장기종합교육계획(長期綜合敎育計劃 1970-1986)은 당시의 ‘경제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전남 여수의 특성화고에 재학 중이던 홍정운 군이 현장실습 도중 숨진 데 대해 교육단체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이번 사고는 18세 미만 수중작업 금지, 수중작업 2인 1조 시행 등 법이 정한 사항을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잠수를 금지한 현장실습 표준계약서를 무시해 발생한 전형적인 안전불감증에 따른 인재(人災)"라고 비판했다.이어 현장실습 기관이 법과 제도를 준수하면서 현장실습을 계약대로 이행하고 안전조치를 하는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시스템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 사건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7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모습을 드러냈다.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은 서울시교육청 대상 국정감사 자리에서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검찰에 기소를 요구한 조 교육감을 향해 압박 질의 맹공을 퍼부었다. 교육위 의원, "공수처1호로 검찰 기소된 조 교육감, 국감 조사를 받을 자격 없어"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은 이날 교육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현재 공수처1호로 지목된 조 교육감은 국감 조사를 자리에서 국감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교육 분야 대선공약 중 하나인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추진'을 준비 중인 교육부가 난처한 입장에 직면했다.고교학점제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교원단체들의 전력이 갈수록 거세져 급기야 양자 간 대치국면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 모인 '고교학점제 반대 현장 교사 선언자 모임' 소속 교원들은, 교육당국의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 계획을 조속히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자리에서 정규 교원 수급과 양성대책, 교육과정과 대입
[에듀인뉴스=인터넷뉴스팀] 2022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가 300여일 남았다. 현재 전국 17개 시. 도 교육감 중 1~2명 교육감을 제외하고 전부 진보. 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교육정책과 교육철학을 실현하고 있다.진보. 좌파 성향 교육감 체계는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현장은 그들이 내세운 교육공약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이미 20년 전 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 학생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진보. 좌파 교육이 뿌리깊이 내린 현실이다.그렇다면 학교 교육 현황은 어떤가.이미 공교육은 정상화라는 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두 손에 깍지를 낀 채 긴장된 모습으로 포토라인에 섰다. '공수처 1호 사건' 수사 개시 석 달 만에 공개 소환된 것이다.공수처가 조 교육감을 별도로 불러낸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그간 지진한 듯 보였던 해당 수사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포토라인에 선 조희연, 특채 의혹은 전면 부인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는 지난 5월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특별채용 관련 문건과 휴대전화 등 압수물을 분석하고, 당시 특채 과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인사들을 잇따라 불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시교육청 별관 4층 전략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박미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이윤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이진숙 전국여성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 시교육청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양측은 지난해 2월 5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진 이후 1년 6개월 동안 총 23차례의 교섭과 5차례의 부수적 협의를 가진 끝에 총 126개조에 대한 합의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교 현장 공식석상에서 어린이나 청소년도 성인과 동일한 수평적 호칭을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다.'수평적 호칭제'는 공식석상에서 나이가 어린 사람을 부를 때 성인 간 호칭에 사용되는 '○○씨'나 '○○님' 같은 용어를 적용하자는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의 주장에서 나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2019년 서울교육 진보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이 같은 '수평적 호칭제'시행을 주도했지만 교육계 내부의 거센 반발로 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국가의 중장기 (10년 이상)교육개혁 전담기구로 주요 교육정책을 결정하는 국가교육위원회(국가교육위) 설치법이 10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국가교육위는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로 위원 구성상 정부·여당 인사가 과반을 차지하는 특성상 한 번 내린 결정에대해 상당한 기속력을 갖는다. 정권이 바뀌어도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따라서 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교육정책을 차기 정권에서도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입법을 추진한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민주당 "국민의힘 반발,퇴장 후 '일사천리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부장검사 김성문, 이하 공수처) 1호 사건으로 지명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었다.공수처는 27일 조 교육감 해직교사 부당 특채 의혹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전 비서실장(현 서울시교육청 정책안전기획관) 한 모 씨를 경기 정부과천청사로 불러 압수물 분석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한 모 씨는 2018년 7∼8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이 포함된 해직교사 5명의 특별채용 과정에서 조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지인 등이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7월에서 8월 해직 교사 5명을 관련 부서 특별채용에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를 받고 있다.18일 오전 9시 30분쯤 경찰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에 도착한 공수처는 추가로 투입된 수사인원 5명과 함께 전교조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직무실로 향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첫 압수수색 행보다.공수처는 이날 9층 교육감실과 부교육감실, 10층 정책
[에듀인뉴스= 황그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에 대한 첫 사건 번호가 11일 부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교원단체가 서로 엇갈리는 목소리를 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교총)는 반색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누구보다 깨끗하고 공정해야 할 서울 교육의 수장이 특혜 채용의 의혹을 받고 권력형 비리를 다루는 공수처의 첫 수사 대상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유감스럽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진상을 명명백백히 규명하고 결과에 따라 지위 고하를 막론한 엄중한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지난해 8월 출범한 전국국공립대교수노동조합(국교조)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교육부와 제1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다.해당 자리가 마련된 것은 국교조가 지난해 10월 교육부 장관에게 대학교수 단체교섭권을 강력히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 단체교섭 절차와 실무교섭 상정 안건 합의는 5개월간 예비교섭 기간을 거쳐 이뤄졌다.관련 법안은 지난해 6월 개정됐으며, 고용노동부는 국교조가 제출한 노동조합설립신고서 수리 및 노동조합 설립 신고증을 이미 교부한 것으로 확인됐다.단체교섭 법안에 상정된 안건은 총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서울과 부산의 전임 시장들의 성추행으로 인한 보궐선거가 실시된 데 이어, 서울.부산 교육청이 위법적 행정과 특혜성 인사, 그리고 직원들의 의문사 등으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서는 2020년 3월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라는 청원이 게시된 바 있으며, 이전에도 몇 차례 사퇴요구 청원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감사원이 조희연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제44조(시험 또는 임용의 방해행위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하고 공수처에도 감사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의 2018년 교사 특별채용이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서 언급된 이 같은 발언을 두고 , 조희연 교육감이 29일 "스스로 책임진다는 그런 발언을 한 적없다"고 해명해 국민들의 강한 원성을 사고 있다.조 교육감이 공식해명에서조차 이처럼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보수와 진보 시민사회‧교원단체는 각각 온도차를 달리하며 상호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앞서 보수 시민단체인 교육수호연대 등 31개 단체는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이른바 '조희연, 전교조 특채 사태'가 불거지면서, 쌍둥이처럼 닮은 '서울·부산 교육청'의 보은성 특채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부산시 김석준 교육감은,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과 마찬가지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당선되고, 2018년 선거에서 나란히 재선에 성공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을 특채한 것도 닮은 꼴이다.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에 공고한 교사특채에는 17명이 지원해서 5명이 합격했는데, 그중 4명이 전교조 출신이었다. 부산시교육청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전교조 소속 해직교사' 등 5명을 특별채용한 혐의로 감사원에 고발당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정치권•교육계•시민사회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24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를 특별 채용한 것으로 드러난 조 교육감을 향해 연이어 맹공을 퍼부었다국민의힘 황규환 부대변인은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교육 수장이 오히려 '내 편'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며 "악질 불공정 행위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