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14일 교육부로부터 북구지역 학교설립 조건부 사업 승인조건 변경 관련 ‘이행기한 3년 연장’결정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개최된 교육부의 2020년 수시 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2호계중, 강동고, 송정중 등 북구 3개교 개교 시까지 4개교 폐교조건 이행에 대한 울산교육청의 기한연장 요청을 이례적으로 수용한 것.울산교육청은 지난해부터 4차례에 걸쳐 대상학교를 변경하는 등 학교설립 조건을 완화하거나 이행기한을 연장해 줄 것을 중투위에 요청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미 심사를 거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시민단체인 ‘위례시민연대’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광역지자체, 시도교육청 78개 기관의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를 받은 결과 시도교육청 중 울산교육청이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민원에 대한 만족도는 17개 시도교육청 평균 48.5점이다.울산교육청이 62.7점으로 가장 높았고 대전교육청(54.46), 광주교육청(54.45), 대구교육청(53.34)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교육청은 강원교육청으로 만족도가 39.51점에 그쳤다.국민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시민 절반은 교육청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잘한 정책은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정책인 것으로 조사됐다.울산교육청이 노옥희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아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결과에 따르면, 울산시민 절반은 교육청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 A중학교 운동부 지도자 B씨와 C씨가 최근까지 학부모들이 조성한 불법후원금을 지속적으로 받아 온 사실이 감사에서 적발됐다.30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매월 지급받는 급여와 수당 외에 학부모회에서 조성한 불법후원금을 처우개선, 수고비 또는 판공비, 명절떡값 명목으로 수수했다. 수수금액은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약칭) 시행 이후 금액을 기준으로는 8000만원이 넘고 법 시행 이전의 금액을 합치면 그 금액이 억대에 달한다.울산교육청 감사관실은 운동부 지도자 B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