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태 교수 (엘에스에듀하스피틀 외국어감각개발연구원장)박병태 교수는 자기주도(自己主導) 학습으로 중졸․고졸․대졸 검정고시를 거쳤고, 대학원 과정만 미국에서 정규학교를 다녔습니다. 법학과 행정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부에서 국가 영어교육정책을 총괄하고, 대학에서 영어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등 9개 외국어에 대한 비교언어학(比較言語學) 위주의 자기주도 학습과 연구 결과 덕분입니다. 나아가 15년 이상 언어의 습득과 사용을 주제로 뇌(腦) 연구를 하여 다양한 영어학습과 영어교육 이론들을 개발하였습니다. 이곳에 연재되는 이론을 통
[에듀인뉴스팀 ]포스트모더니즘과 교육의 변화곽덕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공교육 제도와 역할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오늘날 우리나라의 공교육 제도는 선례가 없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오랫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파생된 과잉 사교육 문제 및 공교육의 부실은 보다복잡하고 거대한 경제적·사회적·세계사적 흐름과 만나면서 문제의 성격과 그 규모에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산업화를 거쳐 민주화 시대를 지나며 전통적 권위 체계가 사회 전반에 걸쳐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권에 대한 목소리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홍릉수목원, 독일 베를린식물원, 호주 멜버른식물원 등 국내외 유수 식물원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시에서 열린다.수원시는 천천동 일월공원 내 수원수목원(가칭) 조성 사업 현장에서 사진전 ‘도심 속 수목원이 있는 풍경’을 연다.공사 현장 가설 펜스 외벽을 활용해 국내외 도심형 수목원 25곳의 사진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수목원 조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이어진다.우리나라 도심형 수목원 중 가장 역사가 긴 홍릉수목원을 비롯한 국내 수목원 5곳과 미국 뉴욕식물원, 영국 위즐리가든,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1일 오전 11시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동반자로서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교류 활성화, 혁신적인 교육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발, 온라인 국제교육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또 양국의 교육여건 개선 노력과 온라인 협력수업의 성과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화상회의플랫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 축사, 뉴질랜드교육진흥청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양국
▲경기도 제2부교육감 조도연 ▲지방교육자치강화추진단 정책협력팀장 전영식 ▲기획조정실 황지혜 ▲교육부 김기민 ▲국가교육회의 파견 김보경 ▲프랑스한국교육원 파견 이동준 ▲뉴질랜드한국교육원 파견 박형식 ▲시드니한국교육원 파견 권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6일 오후 5시에 프랑스 파리시교육청과 교육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서울시교육청은 2015년 파리시교육청과 처음 교육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후 상호 방문 및 협약 사항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프랑스 원어민 보조교사를 초청해 프랑스어 교육 활동에 활용하고, 프랑스 파리시 소재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진행했다. 또 단위학교에서 학생들이 프랑스 언어, 문화, 요리 등 문화를 배우는 ‘프랑스 아틀리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서울시교육청은 2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스코틀랜드 정부가 초등교육 교육대학원 디플로마(Postgraduate Diploma in Education, PGDE) 과정 폐기를 권고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조치다.2일(현지시각) 영국 교육전문 언론 Times Education Supplement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정부는 초등학교 입학생 수 및 교사 수 예측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스코틀랜드 정부는 "기본적으로 2021년부터 2027년까지 PGDE 요구 사항은 없다"고 명시했다. 다만 학부 과정 초등교원 양성과정 인원 수는 유지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비상교육의 초·중등 영어 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가 영어 말하기 UCC 동영상을 공모하는 ‘잉글리시아이 포트폴리오 콘서트’(englisheye Portfolio Concert)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매년 12월에 열리는 포트폴리오 콘서트는 말하기와 쓰기에 특화된 잉글리시아이의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쌓아온 영어 실력을 점검해보는 영어 말하기 대회다.참가를 원하는 잉글리시아이 회원은 내년 1월 22일까지 영어 말하기 동영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소속 학원에 온라인으로 접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사진 왼쪽) 서울시교육감이 30일 오후 더플라자호텔에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유럽연합 대표부 등 5명의 대사들과 함께 한국 교육정책에 대해 느낀 점과 개선사항,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교육제도, 코로나‧기후위기‧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해서 학교를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가 등을 주제로 서울혁신교육 공감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더 플라자 호텔 22층 루비홀에서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서울혁신교육 공감 토론회’를 개최한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pendemic 세계적대유행)으로 국경이 봉쇄되고 국제 교류가 힘들어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호주‧뉴질랜드‧캐나다‧싱가포르‧유럽연합 대표부 주한대사와 공감 토론을 진행한다.이번 공감 토론회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 대사 ▲필립 안토니 터너(Philip Anthony Turne
[에듀인뉴스] 11월 11일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많은 의미가 담긴 기념일이다.6.25 참전용사 추모의 날,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의날, 농민(농업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 우리 가곡의 날, 보행자의 날, 가래떡데이, 한우데이, 빼빼로데이, 애플데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다양한 의미를 가진 날이다.한국인이라면 이 날은 ‘유엔참전용사 추모의 날’이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한다. 그리고 ‘농민(농업인)의 날’의 의미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특히 부산사람이라면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의 날’도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천안미용학원 크리스챤쇼보뷰티아카데미는 IPSN(International Professional Standards Networks)과 상호업무협약식을 통해 미용 국제 자격증 인증교육기관으로 승인받았다.IPSN(International Professional Standards Network)의 미용국제자격증이란 호주, 뉴질랜드, 일본, 홍콩, 한국 5개국이 회원국이 되어 국가별 미용교육의 표준화를 이룬 통일된 기술인증이다.해외 취업과 창업에 필요한 자격과 표준화된 기술을 인증하며 미용사(일반), 미용사(피부)
[에듀인뉴스] 장래 희망을 선택할 때 무슨 생각을 할까? 즐길 수 있는 일? 급여가 많이 보장되는 일? 주위 사람들이 추천하는 일? 미래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일? 우리 모두는 수많은 고민을 거듭하며 장래 희망을 선택해 왔다. 물론 큰 생각이나 고민 없이 흐르는 대로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다. 필자 또한 구체적인 생각 없이 흐르는 대로 전공을 선택하였다. 고등학교 3년때는 마치 지금 선택하는 전공이 평생 직업이 되리라 생각을 했다. 결론적으로는 나의 첫 선택의 유효 기간은 1년이었다.그 다음 선택은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일을 고르는 것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의 독도 관련 연구‧홍보 등 예산은 2013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용인갑)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세계 일본 대사관 홈페이지 198개를 전수 분석한 결과,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현해 배너로 홍보하고 있는 곳은 전체의 87%인 172곳에 달하는 등 공격적 홍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해를 ‘일본해’로 표현해 홍보하고 있는 곳도 161곳(81%)이었다.이 가운데 ‘다케시마’와 ‘일본해’ 두 가지 배너가 모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뉴질랜드의 방역이 세계 최고로 평가받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유학할 수 있는 뉴질랜드 초중고등학교 유학과 대학교 진학까지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주한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은 공식 블로그 새단장을 마치고 뉴질랜드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이면서도 유익한 도움을 줄 계획을 6일 밝혔다.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온라인 교육을 시행한 경험이 있어 이번 사태로 풍부한 노하우와 잘 갖춰진 시스템이 알려지면서 차세대 교육 목적지로 더욱 높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을 넘는 수업모델을 꿈꾼다.”서울시교육청이 오는 9월 말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학교와 호주·뉴질랜드 학교 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한국-오세아니아 온라인 협력수업’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새로운 온라인 국제교류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우리나라와 시차가 얼마 나지 않고 다수의 학교가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온라인 협력수업을 제안했다.기존에 온라인 협력수업을 실시한 사례는 다소 있었지만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코로나 19는 ‘세상은 보이지 않은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박쥐에서 천산갑으로 이동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점프했다는 사실은, 박쥐 요리를 즐기고 천산갑을 밀매하는 인간의 탐욕이 결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는 것을 말해 준다.하지만 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등 1학년 한글학습 결손 최소화를 위해 한글 문해력 지도(읽기 따라잡기) 기초실행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읽기따라잡기는 뉴질랜드에서 시작해 서구 선진국에서 효과성이 검증된 문해력지도 프로그램으로, 하위 20%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개별화 교육을 제공한다.이 과정은 체계적 한글지도법을 토대로 학습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충북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 읽기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8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관내 초등1~2학년 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학박람회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호주뉴질랜드 온라인 유학박람회(2020 랜선 유학대잔치)가 개최된다.박람회 주최사인 코코스유학이민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궁금증과 답답함이 쌓여가는 이 때, 학생들이 진짜 알고자 하는 현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유학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2020 랜선 유학대잔치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학박람회는 ▲호주대학교 ▲호주영주권 유학 ▲호주어학연수 ▲호주 초중고 조기유학 ▲뉴질랜드대학
[뉴질랜드 교육진흥청-에듀인뉴스 공동기획]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하면서 현재와 전혀 다른 미래가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전례 없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 미래교육과정은 해외교육 선진국들의 가장 큰 화두가 된지 오래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나라인 뉴질랜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는 뉴질랜드 교육진흥청과 함께 뉴질랜드 교육은 어떻게 학생들의 미래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지, 실질적 교육과정과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