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시민과 단체들의 공개지지가 이어지고 있다.지방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간 세대결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다문화도시인 경기도 안산에서 28일, ▲한국다문화협의회 ▲다문화맘모임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 ▲안산시 재한동포연합회 ▲한국다문화협의회 예술단 ▲재안산중국동포모임 등 다문화단체가 경기도교육감으로 임태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국내거주 글로벌주민 모임인 한국다문화협의회 최연화 사무총장은 "글로벌시대를 살고있는 우리는 이땅에서 태어난 다문화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후보는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소재 ‘안산시귀한동포연합회’를 방문해서 동포들과 다문화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이민근 후보는 동포관련 교육정책의 어려움을 듣기 위해 다문화1번지인 안산 원곡동에서 교육과 생활에 관한 어려움을 들었고, ‘안산시귀한동포연합회’ 회장, 한국다문화협의회예술단’ 대표, ‘CK여성위원회’ 안산지회장 등 30여명의 동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자리에서 이 후보는 “그간 안산시 의원과 시의장을 하면서 한 분 한 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골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사)행복나눔글로벌센터(원장 김영수)에서 다문화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임태희 후보는 외국인교육정책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다문화1번지인 안산에서 다문화 엄마들의 교육에 관한 어려움을 들었고, 20여명의 다문화맘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소통했다. 자리에서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은 “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와 설문지가 한글로 되어있어 이해하기가 어렵고 학교에서 아이에게 보내는 것인데 무슨 말인지 몰라 힘들다"며 "자국 언어로 되어있는 가정통신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다문화 단체를 모집한다.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은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임 분야는 ▲자녀교육 지원 ▲임산부, 육아 돌봄 ▲결혼이민자 교육 지원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 ▲체육활동, 공연준비, 악기연주, 문화체험 ▲자원봉사 활동 ▲결혼이민자 남편 모임 등 다양하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센터 등 다문화 관련 사회단체(비영리 법인,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 당 최대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에는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는 특별한 부서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권담당관, 노동정책과, 다문화정책과다. 이들 부서는 ‘사람 중심’이라는 수원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21일 신설됐다. 인구 125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조직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수원시의 목표가 드러나는 조직개편이었다.◆수원시 인권안전망을 촘촘하게 ‘인권담당관’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신설한 인권 전담조직인 ‘인권담당관’은 이전에 감사관 소속이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수원시에 사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팜티탄(가명)씨는 최근까지 외출을 거의 하지 못했다.한국어가 서툴러 병원에 가도 어디가 아픈지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말이 통하지 않으니 어디에 가도 답답했다. 남편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된 것 같아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다.그러던 중 베트남인 친구가 ‘수원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를 소개해줬다. 팜티탄씨는 ‘서포터’와 함께 병원도 가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볼일도 봤다. 다문화가족 서포터는 관공서에서 서류 발급받는 방법, 쓰레기 분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2021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교양·예체능 프로그램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리더쉽 양성 교육 등) ▲결혼이민자 경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 83가구에 식료품·방역용품 등을 전달했다.수원시는 1~9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 대상 외국인 주민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 23가구에 현미 쌀 10kg·콩·김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 꾸러미를 1개씩 전달했다.또 외국인근로자 15가구(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대상 가구)에 설 명절 음식을 요리할 수 있는 체험 꾸러미(백미 쌀 10kg·떡국 떡·만두 빚기 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상담, 생계비·의료비 긴급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수원시는 지난 4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2021년도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미숙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을 비롯해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수원시는 올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 사업’, ‘외국인 긴급지원 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주는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0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100여 명을 모집하는데,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저소득층·취약계층 자녀를 우선으로 선정한다.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교육을 하는 것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공공기관이 운영을 중단한 시기에도 수원시의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지원은 지속해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주요 시책과 다문화 관련 기관의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다누리콜경기수원센터, 수원이주민센터, 수원YWCA 등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법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 기준 초·중·고 학생 수는 534만 6882명으로 전년보다 10만5932명(1.9%) 감소했다. 그중 다문화학생 수는 14만7378명으로 전년보다 1만153명(7.4%) 늘어났다.이처럼 다문화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적지 않다. 2018년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중학교에 다니는 다문화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1.34%로 전체 중학생(0.73%)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학교 적응에 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 ‘비전 클래스Ⅱ(IT전문수리기사 기초 과정)’을 운영한다.10월12일부터 12월1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자녀 등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직업·진로 프로그램과 컴퓨터(정보통신 분야)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한다.전문 강사가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만16~24세 이주배경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집단 진로활동·개별 진로상담 등)과 교육을 한다.주요 교육은 ▲컴퓨터 활용 기초(정보탐색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에게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2020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4월부터 시작한 ‘2020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은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 국가별 문화 등 소개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다문화 교육 전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2인 1조로 초·중·고등학교,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찾아가 교육한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화체험 등은 진행하지 않고, 이론 교육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16일 오후 2시 ‘외국인주민 사례관리회의’를 온라인으로 열고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방안을 모색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글로벌청소년상담센터에서 상담한 중국 국적의 외국인주민(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사례관리 대상자는 한국에서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경제적인 근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외국인 지원을 위해 수원지역 곳곳을 누빌 새 차가 생겼다.수원시는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한 2020년 다문화차량지원사업 공모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선정돼 업무용 승용차량을 지원받았다고 9일 밝혔다.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2020 한국수출입은행 다문화차량 지원사업 공모에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전국 75개의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포함한 14개소가 선정됐다.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 가깝고 편안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여성과 자녀, 외국인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가 다문화 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점검에 나섰다.유 부총리는 13일 충남 아산시 신창초교를 방문, 다문화학생들의 원격수업 시연을 참관했다. 신창초는 다문화학생 대상 특별학급인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다문화정책학교다.전체 학생 477명 중 178명(약 37%)이 다문화학생이며, 무모 출신국은 러시아(62명), 우즈베키스탄(58명), 카자흐스탄(21명) 순이다.신창초교는 원격수업을 위해 '1일 학습 안내' 동영상과 한국어학급 온라인 학습꾸러미를 자체 제작 운영하고 있다.교육부는 다문화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2020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법인·단체를 모집한다.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다. 외국인 주민을 위한 우수 사업·프로그램을 기획해 응모한 법인·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한다.올해 지원하는 사업은 ▲다양성 존중을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 ▲다문화·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체육·문화예술 활동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리더쉽 양성 교육 등)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일자리 창출 지원
[에듀인뉴스] 앞의 글들을 통해 정부의 다문화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을 연재했다. 이를 통해 정부 다문화 정책이 기본적 기조와 전략적인 목표가 없이 그때 그때 사안에 따라 즉자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 이유가 종합적 이민정책이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밝혔다. 또 종합적이고 체계적 이민정책과 사회통합정책이 수립되지 못한 것은 법령이 외국인처우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으로 이원화 되어 있고, 예산배정에서 기본법인 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른 사회통합의 예산편성이 매우 미약하며, 대부분이 다문
[에듀인뉴스] 앞서 정부의 다문화 정책 비판에서 ▲국정목표와 철학이 없다 ▲법무부, 여가부의 부처이기주의가 문제였다▲여가부의 이기주의가 다문화정책을 왜곡시켰다라는 제목으로 구체적 사례를 들어 비판을 했다. 이번에 제기할 비판은 바로 정부는 물론, 모든 국민들에게 퍼져있는 다문화에 대한 차별과 시혜주의에 대해 거론코자 한다. 어찌보면, 이것이 정부의 목표와 철학 부재, 부처 이기주의 등을 넘어서는 가장 핵심적인 다문화 정책의 문제일 것이다. 즉, 정부는 물론, 기업, 정치권과 민간단체는 물론 전 국민들에게 만연되어 있는 차별의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