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A 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생 모두에게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드립니다”U 대학교, “고등학교 성적표만 내세요. 수능 성적 없어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_실제, 모 대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 中 회생이 어려울 정도로 부실한 이른바 ‘한계대학’에 정원 감축 및 퇴출이라는 대학구조조정이 현실화될 전망이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일 최근 급격히 감소한 학령인구 사태 및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방략으로, 수도권-비수도권 간 고등교육 균형 발전 지원을 위해 정원 외 전형 규모 조정안을 가시화했다.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회원교 교수님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수님과 댁내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한국전쟁이 종료된 1953년 세계 최빈곤 국가였던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짧은 시간 내에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룩하였습니다. 눈부신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교육이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선진국들을 따라가기만 해도 충분했던 20세기에 성공적으로 작동했던 교육 시스템은 이제 과감히 버려야 할 시점에 도달했습니다.선진국 반열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한 걸음 더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6위 : 무상교복, 무상급식...고교무상정책(41.7%)▲보편적 복지정책...무상교복 넘어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대학 기본역량진단(구조조정)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한다. 대학가에는 평가결과가 나오면 한반도 상륙을 앞둔 ‘솔릭’보다 더 강한 태풍이 불 것이다. 특히 지난 1단계 발표 당시 2단계 평가대상으로 분류된 일반대 187곳 가운데 40곳, 전문대 136곳은 내일(23일) 평가결과에 따라 존폐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2단계 평가를 받게 된 대학은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Ⅱ 등으로 나뉘어 각 유형에 따라 정원감축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역량강화대학’에 선정되면 정
지난 5월10일 새 정부가 들어섰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교육의 국가 책임 강화’, ‘외고,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 도입’, ‘대입제도 단순화’ 등 큰 변화가 예상되는 다양한 교육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교육회의를 설립해 교육부의 일부 기능을 국가교육위원회(가칭)로 이관하는 교육부 개혁 공약도 내건 바 있다.또한 지난 정권에서 논란이 된 누리과정 예산 문제도 개혁하겠다고 했고, 국정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취임 즉시 관련 정책을 폐기하는 조치를 취했다. 에듀인뉴스는 새
글. 이종재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국가직무능력표준(NCS)는 ‘끼를 찾고 꿈을 실현하는 능력중심의 직업교육의 구현’이라는 NCS의 정책 비전을 지향한다. NCS에 대한 논의에는 NCS에 대한 낙관적인 소망과 기대가 제시되어 있다. NCS의 핵심 주제어는 직업교육의 현장 적합성과 능력중심사회구현에 대한 기여라고 볼 수 있다.‘NCS를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사회의 구축’은 자유학기제와 대학구조조정을 위한 프라임(PRIME) 사업과 함께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교육정책의 하나이다. 이 글에서 NCS의 의미와 그 의의를 한국 교육의
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함께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두 번째 순서로 김봉렬 한
새누리당의 4.13총선 최종 정책공약집이 발표됐다. 그러나 교육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없고 복지·경제 관련 공약에 중구난방 끼워넣기식으로 교육공약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교육계 현안에 대한 대안제시가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이 21일 내놓은 정책공약집에는 ‘내일을 살리는 열정 앞으로!’, ‘누구나 행복한 의망 하나로!' 등 3대 분야에 걸쳐 맞춤형복지, 우리가족 일자리 등 총 20개 실천공약이 담겼다.특히 이 가운데 교육공약은 ▲행복사다리 ▲맞춤형 복지 ▲국민안전 등 실천공약 내 교육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아닌 황교안 총리가 국정화 확정 고시일에 맞춰 전면에 나섰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경질(?) 또는 교체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치 8단'의 처세술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는 평가다.황우여 사회부총리의 대표적인 별명은 '어·당·팔'. '어수룩해 보여도 당수가 팔단'이라는 뜻이다. 타인에게 각을 세우지 않으면서도 자기가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처세술에 능한 사람이란 이야기다.하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국면에서 황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