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6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020년 LINC+ 사업 성과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LINC+ 사업 성과 확산 포럼은 경복대에서 장문학부총장 및 사업참여 교직원이, 협약산업체에서는 ㈜제이홀리데이 김경아 대표 등 사업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협약산업체 환영사 및 축사, 인증패 수여식, LINC+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발표, 리더십특강,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Hotline운영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2020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우리나라 전문대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5791달러로 OECD 평균은 물론 우리나라 초등학생 1인당 공교육비의 절반 이하 수준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정부 지원예산은 4년제 일반대학과 비교해 3배 이상 차이나 전문대에 대한 예산 소외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12일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교육부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 관련 4년제와 전문대 예산지원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문대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57
[에듀인뉴스] 교육부가 지난 1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추천한 총장임용후보자를 임용 제청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사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과거 정부에서 국립대 총장 임명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적폐 중의 적폐’로 몰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주대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을 거부한 데 이어 공주교대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까지 거부했다. 에듀인뉴스와 한국교육행정학회는 공동기획으로 ‘현행 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있다. 대학은 다양한 교육을 받은 다양한 학생을 선발, 대학 본연의 교육목표에 따라 아이들을 키워내야 하는데 교육부가 그 길을 막고 있다.”그간 국제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도입 필요성을 설파한 우종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사장(전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은 왜 대학 교육 발전을 말함에 있어 교육부를 걸림돌로 이야기했을까.“대학에 학생 선발권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교육부가 정한 학생 선발 정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2019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LINC+산학협력 워크숍은 경복대 김경복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사업참여 교직원, 협약산업체 김현숙 약손명가 대표, 김수현 준오뷰티 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행사는 협약산업체 환영사 및 축사, 인증패 수여식, LINC+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발표, 특강,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Hotline 운영위원회 순으로 진행됐다. LINC+산학협력 워크숍은 ‘사회맞춤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민대, 강동대, 가톨릭상지대, 거제대, 서영대 등 59개 전문대학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 단계평가 최종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은 대학·전문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에 기여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맞춤형 인재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총 938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속한다. 사업 형태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과 산학협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수시와 정시로 이원화된 대입제도를 통합하고 수능시험 자격고사화, 학생부종합전형 대학 선발 자료 공개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6일 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교육부가 대입제도안을 발표한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새 제도를 연구해 혼란을 야기한다는 비판에도 제도개선연구에 나선 것은 2022대입개편안이 교육현장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에서다. 협의회 김승환 회장(전북교육감)은 "2022 대입제도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국민대·성균관대·중앙대 등 11개 대학이 기존 대학재정지원사업 5개를 통합한 재정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16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전국 대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수도권에선 국민대 성균관대 중앙대,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강원대 대구한의대가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대전대 충남대가, 호남·제주권에선 전주대 호남대,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경성대 동아대가 포함됐다. 각 학교는 20억원을 지원받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1년간 논쟁을 거듭해온 2022학년도 대입개편 최종안을 오는 17일 발표한다. 교육부 주간보도계획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종안을 발표한다. 브리핑은 김상곤 교육부장관이 직접 할 예정이다. 당초 8월 말로 예상됐던 최종안이 보름 가까이 빨라진 것에 대해 교육계에서는 국가교육회의 권고안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최종안에는 정시비율 확대범위, 수능 평가방식,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를 비롯해 수능 과목구조 및 출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입학·학사비리가 적발된 대학은 최대 2년간 총 사업비의 30%까지 국고보조금이 삭감될 수 있다. 교육부는 17일 입시·학사비리를 저지른 대학에 대해 재정지원 수혜제한 기간을 늘리는 등 제한을 강화하기로 하고, ‘대학재정지원사업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 매뉴얼은 교육부가 2016년 2월 도입한 것으로 이번 개정은 입학·학사비리 대학에 대한 제재 강화가 골자다. 최근 2년 내 입학·학사비리가 적발된 대학은 부정·비리 대학이 일반적으로 받는 것보다 높은 수위의 제재를 받는다. 입
전문대학은 한국 사회 변화에 대응해 유연성 있는 직업교육개혁으로 500만여 명의 전문 직업 인력을 양성·배출해 오늘의 대한민국 경제 대국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러나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전문대학은 존립의 위기를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역이 될 ICT 기반의 고급 지식인, 고숙련 기술자 양성과 경력단절 해소 교육 및 노령인력 재취업 교육 등은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에 근본적인 구조개혁과 체제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진문대학의 활로 모색을 위한 연속 기획을 3회에 걸쳐 마련했다. 전문대학
교육부가 정유라의 입학취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특혜를 제공한 교수 및 관련자들에게는 중징계 요구와 동시에 고발을 통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18일 교육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6일간 이어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정유라는 그간 체육특기자 입시 특혜 의혹, 출석 및 학점 부여 특혜 의혹을 받았으며, 해당 교수들은 연구비 수주 관련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체육특기자 입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유라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면접고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있도록 먼저 요청했으며, 입학처장은 정유라가 금메달을 가져
교육부가 대학의 건학이념과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 방안을 15일 발표했다.대학재정지원사업은 현재 약 1.5조원 규모(’16년 기준)로 대학의 학부교육, 연구, 산학협력 역량 강화 및 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부 주도의 사업들이 많고 사업간 유사 중복 가능성과 평가 지표가 획일적이라 대학의 특성을 살리는데 제약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의 건학이념과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17년 이후 신설 개편되는 사업을 대학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사 2020년까지 100% 배치 교육기부 진로체험처 인증제, 학부모 진로교육 도입 정부가 2020년까지 고등학교(1학년)를 포함한 3000개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집중학기·학년제를 도입하고 대학에도 진로교육 과정을 편성토록 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안(2016년~2020년)’을 5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제2차 계획은 진로교육법이 지난 해 말 제정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진로교육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이를 위한 전기는 마련됐지만 성과 확산을
교육부가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된 30여개 대학에 594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2016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공고’를 발표했다.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대학의 건학이념, 비전, 인재상 등을 구현하는 선도적 학부교육 우수모델 창출․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신설된 이후 4년간 지원했다.올해는 기존에 선정된 29개 대학에 3~4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30여개교를 지원한다. 한 학
앞으로 부정·비리대학은 대학재정지원사업 신규 선정시 최대 5% 감점을 받는다. 또한 계속지원사업의 경우는 최대 30%까지 사업비가 삭감된다.교육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위해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2일 배포했다.'BK21 플러스, 특성화사업, 학부교육선도대학, 특성화전문대학' 등의 사업이 적용 받을 예정이다.매뉴얼에는 ▲의견수렴 결과 공개 ▲청렴교육 실시 ▲평가위원(장) 자격 ▲사업담당자 준수사항 ▲부정·비리 대학 수혜 제한 기준 등이 담겨 있다.특히 주목되는 내용은 ‘부정·비리 대학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