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선조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빛을 찾았다. 광복을 위해 싸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그곳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관광공사의 도움으로 광복절 가볼 만한 경기도 역사유적지에 관해 알아봤다.◇화성의 용기, 위대한 발걸음 '화성 3.1만세길'1919년 4월. 3.1운동의 만세 소리가 화성에 닿았다. 장안면 수촌리에서 시작된 만세 행렬은 우정면 화수리를 거쳐 31km를 돌며 면사무소를 불태우고 주재소를 파괴했다. 총을 쏘는 일본 순사에 맞서며 격렬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은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서 있었다"면서 "청소년 덕분에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1919년 3.1운동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광주학생 운동(1929년)의 중학생, 2.28민주운동(1960년)의 고등학생 등 역사의 주요 현장에는 청소년이 있었다”며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주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25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18일 수원시청부터 화성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까지 왕복 52km를 주행하는 ‘자전거 홍보 투어’를 열었다.수원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투어는 3.1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캐나다인 선교사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1889~1970)가 제암리 학살사건을 촬영하기 위해 1919년 4월 수원에서 제암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것을 착안해 마련했다.프랭크 스코필드는 영국 태생의 캐나다인 의학자이자 선교사로 1916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100여 명은 15일 ‘화성4.15 100주년 제암·고주리학살사건추모제’에 참석해 100년 전 일제에 의해 학살당한 주민들을 추모했다.화성 제암리순국유적지에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염태영 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수원·화성·오산 시민들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학살 사건 희생자 합동 묘역 참배, 추모시·추모사 낭독, 추모·평화 메시지 작성,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오늘(1일) 전남 광양지역 초·중·고 50개 학교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을 맞아 만세 재현 행사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100년 전 광양읍 장터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역사를 기억하며, 학교마다 학생회가 주최해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태극기 만들기, 만세항쟁 퍼포먼스, 역사 OX퀴즈, 플레시 몹(Flash Mob) 등 행사를 진행했다.아침 등교 시간에 교문에서 태극기 플래시 몹 행사를 기획하고 주체한 광양하이텍고등학교 김준우 학생회장은 “그 시절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애국선열의 흔적이 깃든 공간에서 100년 전 그날의 만세운동을 재현한다.숙명여대는 오는 28일 용산구 효창공원에서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에 강정애 총장과 재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해 3·1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용산구청이 주최하는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숙명여대는 강정애 총장이 대표로 참석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다. 이는 3·1운동 100주년이자 고종황제 서거 100주년이기도 한 올해,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