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말모이 원고’와 조선어학회 ‘조선말 큰사전’ 원고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된다.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한글학자 주시경(1876~1914) 선생이 주축이 돼 만든 ‘말모이 원고’와 조선어학회가 작성한 ‘조선말 큰사전 원고’ 등 2종 4건이 등록문화재에서 보물로 승격된다.‘말모이 원고’는 학술단체인 조선광문회(朝鮮光文會) 주관으로 주시경과 그의 제자 김두봉, 이규영, 권덕규가 집필에 참여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사전 ‘말모이’의 원고다.1911년부터 주시경이 세상을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등학교 교사의 교단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선생님~ 우리 고구마 쪄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건 어때요? 열심히 공부한 역사 내용과 관련된 영화를 보면 좋지 않을까요?”청출어람. 학생들에게 항상 적절한 근거를 대고 상대방을 설득하라고 가르쳤는데 이젠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등학교 교사의 교단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선생님 경기도교육청 틱톡 이벤트 오픈할 것 같은데, 샘플 영상 부탁해요!”페이스북 내 포스팅에 달린 댓글이다. 작년 아이들과 틱톡 영상을 두 번 찍었고, 올해 아이들과는 한 번 촬영을 했다. 모든 영상은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등학교 교사의 교단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한다.“으~ 춥다~”수능 한파다. 전날 비가 온 뒤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졌다. 초중등 12년 공부를 평가받는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 밖에서 응원하는 가족들의 마음은 따듯하길 기원한다.우리 반은 오늘 독립기념관 체험학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미래교육 100년 학교문화 개선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친일잔재 청산과 미래교육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된 이번 토론회에는 역사교육연구회원·역사교육 담당교사, 교육거버넌스, 미래교육 100년 학교문화 개선에 관심 있는 일반인·교육정책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100년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육3주체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1부에서는 ‘일제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주제로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기획실장과 ‘미래교육 100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와 전남의 역사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가 추진됐다.광주시교육청이 전남교육청과 함께 마련한 이 캠프는 광주 전남 지역 학생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친교 활동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며 광주·전남의 역사를 함께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광주·전남 초등학생 40여명이 참여했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광주‧전남 중학생 40여명이 참여한다.캠프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순천과 여수 바다를 중심으로 해상케이블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세종 온빛초등학교(온빛초)는 23일과 25일 온빛초 운동장과 독립기념관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자 뮤지컬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실시했다.이번 공연은 온빛초 6학년 180여 명의 학생들이 4월 한 달간 실시한 ‘역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뜻을 모아 플래시몹 공연을 함으로써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을 위해 힘쓴 분들을 기리고자 기획됐다.1차 공연은 23일 온빛초 운동장에서 진행했으며 2차 공연은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충청권 학생들이 오는 12, 13일 독립기념관서 한자리에 모인다.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 충청권 4개 시도 40여개 중고교 역사 동아리 학생 300여명과 지도교사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동아리 별 독립운동 역사탐구 전시와 발표를 통해 지역 간의 정보도 공유한다.역사교육한마당 첫날 초청 강사인 박걸순 교수, 호사카유지 교수를 통해 영화 속 독립운동과 미래를 여는 역사 특강을 듣는다.둘째날은 학생들의 동아리 탐구자료 전시 개막식과 함께, 인근의 유관순 열사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도내 학교에 걸려 있는 일본인 교장의 사진을 모두 떼어내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3‧1 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학교 일제 잔재 청산 작업 일환이다.김 교육감은 20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학교 일제 잔재 청산을 통한 새로운 학교문화 운동’에 대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공개적인 장소에 일본인 학교장의 사진을 게시 하고 있는 학교 29개교 ▲친일경력자들이 작사 또는 작곡한 교가가 있는 학교 31개교 ▲학생 생활규정에 일제 강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니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이 13일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최초 무상교육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교육 강화 방안을 밝혔다.특히 김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3대 무상교육을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완벽한 시행으로 무상교육 전국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 말했다.‘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해 3대 무상교육을 보완하는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군체험학교 답사’를 진행한다.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중국에 있는 임시정부 사적지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독립운동사를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답사의 주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따라서'이며, 독립유공자 후손 8명과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선발한 22명을 더해 총 3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24일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 사전교육을 진행한 후 2
글. 이동권 천안신흥초 교장천안 신흥초등학교는천안 시내를 벗어나 흑성산 자락의 취암 터널을 지나면 애국의 혼과 얼이 담긴 독립기념관 겨레관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명당에 개교 11년 차 신흥초등학교(교장 이동권)가 자리하고 있다.교정이 잘 정돈된 이곳에는 학생 613명과 유치원생 25명 그리고 39명의 교직원을 포함한 교육가족 모두가 ‘신바람 나고 흥이 돋는 행복한 배움터’를 꿈꾸며 생활하고 있다.교정에 들어서면 물채송화, 수련, 부처꽃 등이 피어 있고,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꾼 벼들이 풍성하게 익어가고 있다. 모퉁이를 돌아가면 수세미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이한응 선생을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이한응은 1874년 9월 21일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했다. 1889년 서울로 올라와 육영공원(育英公院)에서 근대적 학문을 수학했으며, 1899년 관립 영어 학교 교관으로 임명됐다.1901년 8월 주영공사 민영돈(閔泳敦) 등과 함께 런던 얼스코트 트레버로드 4번지에 공사관을 개설했다. 1903년 11월 대한제국은 민영돈을 해임하고, 김승규(金承圭)를 주영대한제국공사로 임명했다. 하지만 신임 공사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