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과서 한자병기 논란은 교육과정이 개편될 때마다 수면 위로 떠올랐다가 반대 여론에 부딪쳐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찬반여론이 그 어느 때보다 극명하게 대립하였는데 특히 공청회장 앞에서 아수라장이 되었던 현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무엇이 이런 소모적인 논란을 만드는 걸까? 두 진영의 힘의 논리에 엉망진창이 된 현장을 보고 정작 그 대상이 되는 어린 학생들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그 이후 학기초가 되면 이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과 토의수업을 진행한다. 찬반 양측의 관련 영상과 근거가 될만한 자료를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도르리, 감투밥, 개밥바라기...충남교육청은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사랑! 또 다른 한류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10월11일까지 한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글주간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기념식 등 대규모 행사를 피하고, 학교 단위로 한글 관련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를 위해 교육청은 교육활동 예시자료 20개를 발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교육활동 내용은 ▲생활 속의 외국어 우리말로 바꾸어
[에듀인뉴스] 중국, 가까운 듯하면서 이질감이 드는 곳이다. G2로 미국과 견주고 있는 중국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여전히 중국을 비웃는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은 없을까. 지리상으로 가까워 문화적으로도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는 중국. 는 김현진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사를 통해 중국의 도시에 살아가면서 느낀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현지에서 중국을 접하고 알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중국의 현재 모습을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과거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예측해보는 작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글 미해득인 채로 교실에 우두커니 앉아있는 학생들이 안타까워 연수를 준비했습니다. 훈민정음 창제 원리로 쉽고 빠르게 한글 가르치는 법, 한글 깨친 후 문해력을 향상시키는 기본적인 읽기, 쓰기 지도 방법을 안내합니다.”코로나19의 여파로 한글 미해득 초등학생에 대한 위기감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남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도입, 정규교사가 문해력과 수해력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 저학년을 따로 가르치는 등 시도교육청마다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이러한 시기 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문해 교육의 기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e수원뉴스’(수원시 인터넷신문)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교육 영상을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수원시가 제작한 교육 영상은 2편으로 구성된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 관련 교육부터 기사 작성 노하우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한은주 국립국어원 소속 전문 강사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 구(句)와 관련된 한국어 어문규정’, ‘논리적인 기사문을 위한 기획·작성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e수원뉴스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영상이지만 관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면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원격 수업에 있어 학생들의 학습 능력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다. 이에 초등 수학 국정교과서 발행사 비상교육의 와이즈캠프가 스마트학습 브랜드 중 유일하게 그룹 화상수업을 제공해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고 있다. 와이즈캠프가 제공하는 그룹 화상 수업은 일반적인 화상 상담 수업이 아닌, 담임선생님과 친구들과의 라포르(rapprt 상호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교과수업을 통해 지식과 다른 친구들과 발표, 토론 수업을 통해 협
학교 수업은 관계중심이 되어야 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되면서 수업도 멈췄다. 대안으로 온라인수업이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면대면을 해야 하는 교실 상황을 100% 현실화할 수는 없지만, 인터넷 강의 등을 통해 지식만 전달한다면 그것이 진정 학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코로나로 인한 휴업이라서 학생들이 학교를 올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학생들과의 만남이 있어야만 하는 학교의 수업을 실현하고자 하는 중앙기독학교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중앙기독학교의 코로나 휴업대비 교사 세미나지난 2월 17~19일까지 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바로 앞둔 이맘때쯤이면 고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기말고사를 마쳤거나,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을 것이다. 예비 고1 학생들은 이 시험을 끝으로 내년 4월까지는 예정된 시험이 없다. 일부 학생들은 이 시기를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 제대로 놀 수 있는 시간으로 인식하지만, 사실은 대입을 위한 첫걸음으로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다.중등수학과는 달리 고등수학에서는 공부의 양과 깊이가 압도적이다. 수학은 중학교 때는 각 학년에 맞는 진도로 교과과정을 배우지만, 고등학교 진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영송체육관과 대운동장, 노벨광장을 비롯한 교내 일원에서 ‘한별축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59회째를 맞은 대구과학대학교 ‘한별축제’는 ▲총학생회와 물리치료과 졸업생들의 엔젤마켓 ▲총대의원회의 웃고 즐기자 길거리 노래방 ▲치위생과와 함께하는 칫솔바꾸기DAY ▲보석감정주얼리과 은빛 ▲학보사 우리말 제대로 알기 등 학생들 스스로를 뽐내고 자랑할 수 있는 문화축제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학우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부스를 마련한 치위생과에서는 헌 칫솔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한글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우리나라 10대~50대 이상 남녀 3명 중 1명은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하는 한글날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10대~50대 이상 남녀 회원 3359명을 대상으로 '한글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38.5%가 "한글(훈민정음)을 해설한 책 '훈민정음 해례본' 반포를 기념하는 날"인 한글날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에듀인뉴스]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탄생되고 보존되어왔다. 특히 일제의 핍박에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글연구가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글이 유지될 수 있었다.글은 곧 그 나라 사람들의 정신이요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우리 민족이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말을 잘 지켰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그러나 최근 우리들이 얼마만큼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는지 그 실태를 살펴보면 조금은 걱정스럽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 워크숍’을 한다.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와 교육지원청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학생자치활동 성장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9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의 학생자치회 대표와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다.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는 학생이 주체적으로 학교생활을 설계하며, 학교 주요정책결정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자율성과 책임의식이 성장하는 학교이다. 지역 내 다른 학교
I. 글을 들어가며 - 성적 평가권은 ‘고유한’ 교권에 속한다독일 학교의 성적 평가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점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성적표에 기입되는 성적은 (1) 구두 성적과 필기 시험 성적의 합산이며 (2) 구두 성적은 수업 시간의 자세에 대한 평가라는 점과 (3) 필기 시험 문제는 사지선다와 같은 선택형은 없으며모두 논술형으로 출제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얼핏 독일의 학업 능력에 대한 평가는 교사의 주관적인 평가로 보일 수 있다.독일에서 학생에 대한 평가는 교사의 ‘고유한’ 권리로 간주되며 교사는 그
교육부가 정유라의 입학취소를 요구하기로 했다. 특혜를 제공한 교수 및 관련자들에게는 중징계 요구와 동시에 고발을 통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18일 교육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6일간 이어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정유라는 그간 체육특기자 입시 특혜 의혹, 출석 및 학점 부여 특혜 의혹을 받았으며, 해당 교수들은 연구비 수주 관련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체육특기자 입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유라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면접고사장에 갖고 들어갈 수 있도록 먼저 요청했으며, 입학처장은 정유라가 금메달을 가져
■읽기와 쓰기의 프로세스는 엄연히 다르다"작가가 되려면 책을 얼마나 읽어야 하나요?" 최근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이다. 그런데 질문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가 아닌, '얼마나' 즉 양에 대해 묻고 있다.아마도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다문 다독 다상량(多聞多讀多商量)'을 실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비롯된 질문이 아닌가 싶다. 지당한 말이고 이미 많은 작가들이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다독'이 글쓰기에 직접적으로 끼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적다.
2016학년도 외국어고 원서접수가 경기권은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권은 11월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외국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목표하는 학교의 입시 일정과 주요 특징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www.mbest.co.kr)가 올해 외국어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을 위해 2016학년도 외고 입시 특징과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정리했다.♦ 2016학년도 외국어고 입시 주요 특징1. 3학년 영어 내신성적 중요성 커져외국어고는 1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