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청소년 창의융합인재양성캠프(이하 캠프)가 지난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8일부터 시작된 5박6일간의 캠프기간동안 35명의 선발된 한인 청소년들과 대학생이 함께한 이번 캠프에서는 자유교육연합이 주최하고 (사)경남좋은학교운동연합이 주관하여 경상남도 창녕과 창원일대 마산등지에서 창녕 우포늪, 창녕박물관, 운송현 고분군, 밀양 트윈터널, 마산 돝섬 등의 역사 문화기행, 자연탐방 등으로 경상남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였다.또한 대학생 멘토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가 '꿈의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예상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8세 선거권 1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소년의 정치를 말하라’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교육위원회)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이재정‧윤영덕‧이탄희‧장경태 의원, 정의당 이은주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과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가 공동주최한다.앞서 2019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18세 선거권 시대’가 열렸고 지난해 4.15 총선에서 처음으로 18세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섰다. 18세 선거권이 획득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아직 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열린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김진애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열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출마하면서 지난 12일 지도부에서 사퇴했다.강민정 의원은 교사 출신 21대 국회의원으로 교육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교육위원회에 입성, 2020년 국정감사를 통해 사학 비리를 들춰내고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각종 교육계 현안을 다뤘다.특히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활동과 학생들 모의선거교육 추진 등에 힘을 주고 있다.강민정 신임 원내대표는 “김진애 전 원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사건에서 '탈진실'의 싹을 봤다.” 국민미래포럼(공동대표: 권은희·황보승희 의원/ 연구책임의원 : 김병욱 의원)이 20일 오전 여의도 하우스(How’s)에서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 특강자로 참여한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 같이 밝혔다. 진중권 전 교수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가짜와 진짜가 섞이는 중첩된 현상이 일어났다”며 “음모론, 뉴스 등 절반은 사실, 절반은 허구로 가짜와 진짜가 중첩되어 새로운 현실로 자리잡았다”고 현 상황을 해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에서의 모의선거교육에 이어 교원의 정당 국민경선 참여까지 강민정 의원이 공직선거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회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지난 16일 공무원과 교사의 정당 국민경선 참여권을 확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은 소속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를 선거인으로 모집하는 당내경선인 ‘국민경선’의 경우, 정당법 제22조에 따라 당원이 될 수 없는 공무원과 교원도 당내경선이 선거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정당법 제22조는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은 정당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에서 모의선거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까. 공무원이 모의선거교육을 하는 행위를 '선거관여 금지' 조항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지난 16일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 내 모의선거의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로 보지 않도록 여론조사 예외 규정에 교육을 추가 ▲학교에서 실제 정당,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학생이 실시하는 모의투표와 그 결과 발표는 '공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연수 과정에서 정부의 사법개혁, 남북화해시대, 개성공단 등 정책목표와 관련된 주제를 강연한 것으로 밝혀져 연수 목적과 부합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이 연수 주관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이사장인 징검다리교육공동체에서 맡았다.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서울시교육청이 진행하려 했으나 선관위의 제동으로 실현하지 못한 '2020 총선 모의선거' 프로젝트도 맡기로 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국민의힘)은 15일 열린 국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21대 국회에서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을 볼 수 있게 됐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강민정 당선인이 있기 때문이다.사전 설문조사와는 달리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고전하면서 비례대표 3번을 받은 강민정 후보의 당선 여부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다.결국 선거 다음날 개표가 99% 완료된 오전 11시 이후에야 당선이 확정되면서 여의도행 막차에 극적으로 올랐다.교육계 인사들이 끝까지 총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게 만든 강민정 당선인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질문은 현장 교사 및 교육자들이 기자의 S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아이들만 보고 가는 열린 정치를 하겠다. 교육개혁의 넘치는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 당선되지 못한 후보들의 과제, 국민들께 약속한 공약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21대 총선 유일한 교사 출신 강민정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국회 입성 첫 일성을 에 이렇게 전해왔다.열린민주당 비례대표 3순위를 받은 강민정 후보는 당초 여유있게 국회 문을 통과할 것으로 예측됐으나, 개표 결과 당 지지율이 5.4%에 그쳐 막차로 여의도행을 확정지었다.강 후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1대 총선에서 유일한 교사 출신은 열린민주당 비례 3번 강민정 후보다. 오랜 기간 보이지 않던 교사 출신 인사의 정치권 입문 도전이 반갑다. 진보보수 좌우를 떠나 교육계 현장 이야기를 입법기관에 가장 잘 전달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최근 열린민주당 지지세가 10%를 넘어서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어 비례 3번은 '안정권'이라는 게 중론이다.그렇다면 교사 출신 강민정 후보는 어떻게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을까. 또 강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일을 해나가고 싶을까. 다른 의원들처럼 입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 지방자치에 적합한 분권형 노조가 시대정신이다. 전국 17개 시·도에 노조를 출범, 우리가 가는 길을 평가받고자 한다.”지난 2017년 분권형 노조를 표방하며 등장한 교사노조연맹 제2대 위원장으로 김용서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대의원 48명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10만 조합원 시대를 열겠다”며 “모든 시도에 노조를 출범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김용서 위원장은 2001년 교직 발령을 시작으로 전교조 분회장, 중앙위원, 정책교섭국장 등을 거친 노조활동 뼈대가 굵은 인물
[에듀인뉴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1월14일 공표,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일부 고3 학생들에게 생긴 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뜨겁다. 시도교육청들은 지역 선관위와 함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려 한 모의선거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교 내 선거교육에 대해 찬반이 분명한 가운데 는 4월 총선에 참여할 학생들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만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서울시교육청의 모의선거 교육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내리자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환영한 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강하게 비판한 것.모의선거 교육 진행을 위탁받은 징검다리교육공동체는 행정소송과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앞서 선관위는 지난 6일 고3 뿐 아니라 초·중·고교 모든 학생들의 모의투표를 금지하기로 했다. 교육청 등 관 주도 선거교육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교총은 “이번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 학생 모의투표 추진에 대해 선거법 위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환영한다고 밝혔다.교총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의선거교육에 대해 선거법 위반 및 교실 선거‧정치장화 우려를 제기하며 철회를 촉구해 온 교총의 주장이 받아들여졌다는 점에서 환영을 표한다"며 "앞으로 선관위는 분명한 법 적용으로 더 이상 현장 혼란이 없도록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지난 6일 선거권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교원이 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권이 없는 초·중·고등학교의 모의선거 교육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결정했다.선관위는 6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교육청의 계획하에 교원이 선거권이 없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투표가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고 결정했다.이날 선관위는 “선거권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교원이 교육청의 계획하에 모의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행위양태에 따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행위에 이르러 공직선거법에 위반 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등학생 80.3%가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학교교육으로 '정치적 문제나 이슈에 관한 토론수업'을 꼽았다. 반면 관련 수업을 경험한 학생은 45.9%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회의원 모의선거 경험은 11.6%%에 불과했다.이창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0일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열린 '18세 선거권 시대의 교육적 의의와 과제'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2017년 전국 고교생 14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중·고 모의선거 교육에 대해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또 '학교 내 선거운동' 금지를 선관위에 요청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선관위 판단에 따라 모의선거 교육 백지화가 결정된다면 이를 따르겠다고 발표했다.앞서 선관위는 최근 서울시교육청 등 교육당국이 주관하는 모의선거 교육 허용 여부에 대해 추가적인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 주도 모의선거 교육이 공직선거법상 문제가 없는지 따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서울시교육청의 초·중·고교 모의선거 교육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자, 시교육청이 모의선거는 민주시민교육 일환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선관위는 최근 교육당국이 주관하는 모의선거 교육 허용 여부에 대해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교육청 등 관 주도 모의선거 교육에 법적 문제가 없는지 따져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것이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20일 4월 총선을 앞두고 관내 초·중·고 40곳을 대상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