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이 교육현장에 자리 잡으면서 초래된 '교사 초상권 침해' 논란에 이어 이번엔 학생들이 교사의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텐츠)로 인해 초상권을 침해받고 있다고 역 호소했다.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는 교사가 늘면서 학생 동의 없이 수업 및 쉬는 시간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브이로그로 촬영해 이를 공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브이로그(v-log)'는 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유튜브 문화 가운데 하나로 확고히 자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2020년 1월20일. 대한민국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그 후로 벌써 1년. 낯선 감염병과의 싸움은 예상보다 길고 힘겹게 이어지고 있다.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수원시가 감염병에 대응하며 걸어온 1년을 되돌아본다.◆1월, ‘과잉대응’ 수원시의 깃발이 되다1월22일 수원시는 최초의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메르스 등 이전에 발생했던 각종 재난재해 상황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과잉대응’을 강조했다.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염태영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마스크가 답이다’라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확산시킨 수원시가 아파트 경비원과 택배기사 등 방역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조용한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수원시는 4일부터 일주일간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방역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할 계획이다.이 기간 중 우편배달원, 공동주택 경비원·미화원, 택배기사 등은 물론 복지시설 등에 총 18만4530매의 마스크가 지원된다.수원시는 지역 내 2개 우편집중국에 1만매씩을 지원해 우편배달원에게 전달하고, 공동주택 경비원과 미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정부가 고심 끝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했다. 그러나 이는 우리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이 느슨해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지킬 것을 더욱 철저히 지킴으로써 자영업자와 지역 경제가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 절실한 상황이다.결국 답은 생활 방역이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무기는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나와 우리, 공동체 모두를 지키기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방역수칙과 수원시의 노력을 알아본다.◆방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 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의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이 오프라인을 넘어 유튜브, SNS 등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수원시는 마스크를 쓴 시민들 사진을 활용하고, SNS 프로필 사진 변경 이벤트를 하는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수원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마스크가 답이다!’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마스크를 쓰며 웃는 시민들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은 수원시민 1332명이 보내준 마스크 착용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는 수원사람들의 수퍼 서포트! 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검찰이 수업 중 학생들에게 노출 장면이 포함된 단편영화 '억압당하는 다수'를 상영해 논란이 된 중학교 교사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논란이 불거진 지 1년 여 만이다.11일 검찰에 따르면,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유상민 부장검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은 배이상헌 교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검찰은 지난 6일 열린 검찰시민위원회 의견 등을 참고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관련기사 참조)검찰은 시민위 다수 의견과 마찬가지로 모자이크 등을 하지 않아 성인이 아닌 중학생 교육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한 ‘시민 참여형’ 광고가 첫선을 보였다.수원시는 시민 광고모델 1332명이 마스크를 쓰고 찍은 사진들을 모아 만든 광고를 지난 20일 수원역 2층 대형 광고판에 게시했다.수많은 사진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사진 모자이크’ 방식으로,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가 마스크를 쓴 모습과 함께 ‘마스크가 답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수원시는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의 하나로 ‘시민 참여형’ 광고 제작에 나섰다. 마스크 쓴 시민들의 셀피(selfie, 자기 모습을 찍은 사진)를 한데 모은 ‘사진 모자이크’ 방식이다.수원시는 지난 26일 시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수원시의 광고모델이 되어 주세요!’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온라인으로 사진 접수를 시작했다. ‘수원시 카톡 친구’ 가입자 44만1000여 명에게도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생활화에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이번 광고는 7월 중순께 수원역 2층 대
[에듀인뉴스] 다문화 문제를 접근하면서 마치 다문화는 선인냥 인식하거나, 다문화는 불행을 가져오는 씨앗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이러한 극단적 인식은 주로 이념적으로 다문화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벌어지는 양상이다.즉, 다문화 사회는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면서 어울리는 사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인권이 존중되는 인류의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이다.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지옥으로 가는 길은 황금으로, 비단으로, 꽃으로 장식되어 있기 마련이다. 그만큼 이상적인 다문화사회가 무지개처럼 화려한 모습이지만,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이 ‘GOOD BYE 2019 PARTY’를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 LOTTE HOTEL SEOUL에서 개최한다.노블레스 수현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차별화된 감성 매칭 서비스와 커플매니저 양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결혼정보업체다. 역량 있는 베테랑 커플매니저를 계속해서 등용해 전문직 남성 성혼율 70%대를 3년 연속 달성하는 중이다.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GOOD BYE 2019 PARTY’는 올해 진행하는 마지막 프라이빗 파티로 참석을 희망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우리 교육이 민주시민을 양성하는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해 민주시민교육의 오랜 전통을 가진 독일의 연방정치교육원,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독일 전체 시민교육총괄기관인 독일연방정치교육원은 학교시민교육과 관련해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사회적 이슈와 정치 문제와 관련된 책을 발간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시간에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시작 단계인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생을 현재의 민주시민으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 - 독독, 민주가 뭐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세계에서 가장 귀하고 값비싼 보석인 다이아몬드의 가치는 중량(캐럿, Carat), 색(Color), 투명도(Clarity), 컷(Cut)를 기준으로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브릭 아트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레고, 옥스포드 등 브릭 또는 블록이라고 불리는 장난감을 재료로 창작해낸 예술작품을 말한다. 완구사의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순수하게 창작해낸 작품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히 장난감으로만 여겨졌던 브릭이 창작가의 상상과 손길을 거쳐 예술로 승화된 것이다.브릭캠퍼스는 브릭을 테마로 이 같은 국내외 창작가들의 브릭 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이 직접 브릭 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제주에서 지난 2017년 12월 첫 선을 보인 이래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지난 20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1일 소강당에서 개교 8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박두한 총장은 “오늘은 대학의 83주년을 맞는 참 뜻깊은 날이다. 지난 1년간 우리 구성원들 정말 밤낮없이 불철주야 고생하면서 좋은 일도 많이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앞에 있겠지만 84주년도 더 큰 감사와 기쁨가운데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김우석 교목실장은 “이 앞에 서면 여러분이 앉아 있는 좌석 하나하나가 모자이크처럼 보인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개성과 독특한 정체성을 잃지않고 자기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7일 제 22기 해외봉사단 2개 팀 35명과 인솔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봉사단은 오는 2017년 1월 1일 남태평양에 위치한 세계 최빈곤국 바누아투 포트빌라에 파견돼 남태평양대학(UPS, The University of South Pacific)의 에말루스(Emalus)캠퍼스와 팡오초등학교에서 약 보름간 한국문화 교육과 미용, 디자인, 미술, 음악 체육, 과학 등 재능기부 교육봉사를 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한성대의 해외봉사단 파견은 2006년부터
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하와주 삼성고등학교 교
일부러 못 그린 그림이 있고, 세한도처럼 ‘못 그려서 못 그린 그림’이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쩐지 농담 같습니다.) 이와 달리 못 그려서 잘 그린 그림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화(民畵)가 그렇습니다. 민화는 아시다시피 무명작가의 그림이지요. 전문가인 화공이나 선비들의 격조 높은 그림이 아니고, 길거리 이름 없는 민초들 작품이랍니다. 이 그림은 보통 작호도 또는 호작도라 부릅니다. 어떻게 불러도 상관은 없습니다. 둘 다 ‘호랑이와 까치그림’이란 뜻이니까요. 요즘도 이런 말을 쓰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자랄 때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