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칼럼 >인공지능(AI)과 학교교육의 향방 (I)이돈희 교수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최근에 개방적 인공지능의 챗보트(chatbot)로서 선풍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ChatGPT라는 매체를 교육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를 두고 세계 여러 나라의 교육계에서 갑론을박(甲論乙駁)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도 인공지능의 도구를 특히 지식의 학습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학교교육에서 인공지능의 도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를 두고 관심이 고조된 상태에 있다. 우선 나는 ChatGPT가 어느 정도의 위력을
정당화될 수 없는 '자사고 폐지'의 발상정부는 2019년 11월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를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2025년 3월에 일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고, 이런 내용 을 골자로 하는 “고교서열화 해소 및 일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정부의 방침에 의하면,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는 초기의 자립형사립학교로 지정된 학교의 하나이지만, 자사고에 속하는 학교의 ‘일괄 일반고 전환’의 대상으로서 설립 29년이 되는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미국괌영어캠프를 전문으로 하는 린든아카데미아가 지난 1월 진행한 '2020 겨울방학 괌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린든아카데미아는 탄탄한 현지 인프라를 갖추고 매년 겨울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괌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미국 괌 현지 사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들으며 미국 학교 생활을 체험하고, 현지 원어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어 실력을 쌓아나간다. 또한 정규수업 외에도 방과후프로그램과 주말 액티비티 등의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보건교사의 79.1%는 미세먼지, 67.9%는 공기질검사, 66.4%는 정수기 수질검사, 53.8%는 안전공제회업무, 57.8%는 오존 관련 업무를 한다. 보건교사가 할 일이냐?”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와 김미숙 의원이 주최한 ’학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교사 역할 정립에 관한 토론회'에서는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들의 역할과 관련한 하소연이 이어졌다.학교환경 및 위생관리업무 등으로 보건교사 본연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많다는 것.이날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환경과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겨울방학시간을 활용한 해외영어캠프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가까운 해외 미국령 사이판은 엄마와 함께 지내도 좋고, 아이만 맡겨도 괜찮은 겨울방학캠프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이에 2001년부터 시작해 19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와우사이판 영어캠프가 오는 12월 6일 접수 마감일이 임박하며,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일한 사이판 현지 홈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와우사이판 영어캠프는 디테일한 캠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내 자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자녀의 교육환경과 건강에 대해서 신경쓰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키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겨울방학시간을 활용한 해외영어캠프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외 미국령 사이판이 엄마와 함께 지내도 좋고, 아이만 맡겨도 괜찮은 겨울방학캠프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2001년부터 시작해 19년의 오랜 전통과 유일한 사이판 현지 홈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와우사이판 영어캠프가 주목을 받고 있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부분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환경과 건강에 대해서 항상 신경쓰기 마련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으로, 주위환경에 더욱 예민해졌다. 아이들을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키고 싶은 욕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이러한 현실에서 겨울방학시간을 활용한 해외영어캠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적합한 곳이 바로 가까운 해외 미국령 사이판이다. 엄마와 함께 지내도 좋고, 아이만 맡겨도 괜찮은 겨울방학캠프 최적의 장소 중 하나다.2001년부터 시작해 19년의 오랜 전통과 유일한 사이판 현지 홈기숙사를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 “It’s like each different milita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어김없이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각종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이런저런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현 시대, 짧지만 가볍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인서울'이 목표인 학생과 고등학교,
우리나라의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사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우리 사학은 국권을 빼앗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인재양성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한 해방이후 국가발전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1974년 고교평준화 정책이 시행되고 정부 간섭이 시작되면서 사학의 자율성이 많이 위축돼 왔고, 일부 비리 사학은 사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사학 정책, 이대로 괜찮은지 점검해보는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