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최근 기저질환이 없는 이들에게서조차 백신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이하 연령대에도 감염 확산 ‘위기 신호'를 줘야 한다는 의견을 방역당국이 내놓으면서 이와 관련된 주요 관계자들의 날선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도 ‘방역(이하 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패스’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을 최근 언뜻 내비친 방역당국은 교육계 및 학부모들의 즉각적인 반발에 부딪히자 '사실무근'이라며 입장을 번복했다.의료계, '소아 및 초•중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곳곳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정책이 확대되자 '미접종자 차별'이라는 목소리와 '방역을 위해 당연한 처사'라는 의견이 부딪히고 있다.최근 취업 시장에서도 채용 조건으로 백신접종 완료를 요구하는 곳이 늘고 있다.국내 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사이트를 보면 '코로나 백신 접종 필수', '백신 접종 완료자만 지원', '백신 접종자 우대' 등을 조건으로 내건 채용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정부는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그간 코로나19 정국에서 느슨히 운영돼 온 출석 및 평가 등 학사제도 정상화가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4일 뒤인 다음달 22일부터 전면등교한다.대학의 대면수업은 방역 당국의 일상회복 추진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목표에 적합한 수업방식을 선택하여 운영하게끔 학생과의 소통체계를 마련, 충분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 후 ’22년 1학기부터 학사제도 변경‧운영할 것을 각급 학교에 권고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광주의 59개 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했다가 무더기 자가격리 조처됐다.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완전 접종자'가 아닌 학생들이 대부분이어서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오른다.방역 당국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광주 서구 학생독립기념회관 회의실에서 학생의회를 열었다.여기에는 광주 지역 59개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 또는 개방형 학생의원으로 선발된 59명이 참석했다.
무더위가 점차 사라지는 가운데 어느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환절기는 계절성 질환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건강상의 문제도 유의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쉬우며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기침보다 열을 동반하는 경향이 짙은 영유아의 경우, 독감(인플루엔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전염성이 강하고 폐렴이나 심폐 질환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소아 독감의 경우,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감기와 증상이 유사한 만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최근 대전지역 홍역환자 증가로 집단생활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봄철 유행 감염병 발생·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대전교육청이 개인위생수칙을 안내하고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봄철 유행하는 감염병으로는 주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나 보균자의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병원체가 공기 중으로 퍼져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킨다.대표적인 봄철 호흡기 감염병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이 있고 현재 인플루엔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전 관내 홍역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영유아)함에 따라 각별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한다.31일 정부에 따르면, 초·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초등학생 4종(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중학교 2종(Tdap 6차, HPV 1차) 등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하도록 권고했다.3월 초·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완료되지 않은 접종이 있다면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