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 정치화 타파’ ‘좋은 교육감 선출’을 표방하는 국민희망교육연대(연대)가 17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교육수호연대,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30개 교육‧학부모‧시민사회 단체가 발기단체로 참여한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정파‧이념에 의해 뿌리째 망가지고 있는 오늘의 교육현실을 바로 잡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창립했다. 연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정권과 교육감의 이념에 따라 교육이 실험대상, 포퓰리즘의 수단이 되고 정치적 진영논리에 좌우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개최한 ‘국제교류 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청소년 언택트 교류활동 비전을 넓히다’를 응모한 손창현(40·수원시)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9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국제교류를 활성화할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22명이 아이디어(28건)를 제안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을 받은 ‘청소년 언택트(비대면) 교류활동 비전을 넓히다’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을 활용해 외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세계 여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29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평화와 통일로 가는 여정, 수원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로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토론회는 현재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실제 진행하거나 추진한 전문가들을 발제자와 토론자로 초청해 사업추진의 경험을 나누고, 향후 전망을 그리는 방향으로 진행됐다.우선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김기헌 기획실장이 ‘북측과의 남북교류협력..
[에듀인뉴스] 긴 장마 끝에 신음하는 수재민들의 고통도, 고집스런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집값 잡겠다고 융단폭격처럼 쏟아낸 부동산 정책 때문에 사유재산을 강탈당한 기분이라고 고통을 호소하는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코로나19에 덮여 언제 그랬냐는 듯 대한민국은 다시 코로나의 공포에 빠져있다.연일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핑계로 행정명령을 남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든다고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늦춘 것은 정부다.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는커녕 재확산의 주범을 특정 집회와 교회 탓으로 몰아 국민들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김종민 교수 ▲산학협력단 산학부단장 신동식 교수 ▲법무감사실장 권대현 교수 ▲인권센터장/인권상담소장/성평등상담소장 이영애 교수 ▲창업지원단장/앙트러프러너십센터장 김규동 교수(연임) ▲경영전문대학원장 서용구 교수(연임) ▲교원양성센터장/교육대학원 교학부장 박소영 교수(연임) ▲입학처 부처장 김양진 교수 ▲아시아여성연구원장/다문화통합연구센터장 장민선 교수 ▲정보통신센터장 이기용 교수 ▲숙대신보사 주간/교육방송국 주간 심숙영 교수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 조정인 교수 ▲여성건강연구소장/건강생활과학연구센터장 양영 교수
[초등]◇ 직속기관장·교육장 ▲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원장 김현동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광휘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진표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용만 ▲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장미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최필순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세락◇도교육청 과장 ▲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 최원아 ▲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양균◇ 도교육청 장학관 ▲ 도교육청 소통협력관 장학관 이용희 ▲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홍성중 ▲ 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장학관 백희욱◇ 장학관·교육연구관 전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민주시민교육지원법은 정파와 이념의 자리 무리를 만들고, 먹거리 생태계를 형성하고, 교육이라는 미명 하에 간섭과 통제를 하는 문제가 있다.”지난 3일 정경희 미래통합당 의원(국회 교육위)과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정교모)가 공동 주최한 ‘누구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지원법인가’에선 지난 6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주시민교육지원법안의 조항별 문제점을 지적하는 토론이 진행됐다.남인순 의원의 21대 국회 1호 법안인 민주시민교육지원법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난 20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요 대학 정시 수능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의 합격 비율이 증가했다”며 “수능 정시가 불평등 교육을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하자, 고교 교사들이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비판에 나섰다.강민정 의원은 22일 오전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대상 16개 대학 중 자료제출에 응한 12개 대학의 ‘최근 5년간 재학생과 졸업생 최종 등록 현황’ 분석 자료를 내놨다.자료 제출에 응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에듀인뉴스] 2022년 대입개편안 공론화 결과 의제 1안의 정시 45% 이상 확대가 1위였던 사실을 당장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부모들이라면 다들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 공론화위원회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정시 30%이상 권고라는 안을 발표했었다. 의제 1안에 참여했던 학부모단체들의 저항과 비판에 결국 김상곤 교육부장관은 사퇴까지 했다. 그런데 대학별로 2022년 전형별 모집 계획 발표 마감시한이 임박한 이때 학부모와 학생들이 그리 간절히 바라던 정시 확대는 30%마저도 지켜지지 않을 위기에 처해 있다. 내용
[에듀인뉴스] 개정된 공직선거법이 1월14일 공표,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계에서는 선거권 및 선거운동 가능 연령이 만18세로 하향되면서 일부 고3 학생들에게 생긴 참정권에 대해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관심이 뜨겁다. 시도교육청들은 지역 선관위와 함께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시도하려 한 모의선거가 선거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교 내 선거교육에 대해 찬반이 분명한 가운데 는 4월 총선에 참여할 학생들이 있는 교육현장에서 만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교바세)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의 '불수능 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 방침에 대해 "학부모·학생을 두 번 울리는 일"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서울중앙지법(민사89단독 홍주현 판사)은 지난달 학생과 학부모 등 10명이 2019학년도 수능(2018년 11월 시행)의 일부 문항이 고교교육과정 밖에서 출제됨에 따라 피해를 봤다며 국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지난해 2월 사걱세는 현직교사 등 전문가 분석을 토대로 201
[에듀인뉴스-보건교육포럼 공동기획] 2007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학교 현장에서 보건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후 13년, 학교 현장에서는 하브루타, PBL, 거꾸로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되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은 역량 계발을 교육의 중심에 둠으로써 교과마다 수업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는 (사)보건교육포럼과 함께 변화한 보건 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자세히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교육과정 클러스터와 보건교육[에듀인뉴스] 보건교육의 영역이 확장하고 있다. 학교에서의 보건교육과 보건수업은 대개 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는 자사고·외고·국제고의 교육적 가치를 자각도 못 한 채 쟁점을 덮어버렸다.”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려는 교육부를 향해 “그런 학교들이 생겨나게 된 원인을 근본적으로, 교육적으로 검토하고 해소해야 한다”며 “고교 교육 성격을 깊이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일 한국교육학회 주최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에 발제로 나선 강 교수는 “교육부는 설립취지와 다르게 운영되어 서열화와 사교육비, 불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고친 교육부, 공정성 의미를 가볍게 여겼다.”강태중 중앙대 교수가 “공정성을 높이겠다며 시도한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안은 오히려 공정성을 가볍게 여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20일 한국교육학회가 개최한 ‘대학입시 및 고교체제 개편의 역사적 맥락과 쟁점’ 포럼 발제에 나선 강 교수는 “교육부는 공정성 요건으로 대입제도가 악용될 여지가 없는지, 유리-불리함이 어느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했다"며 “결국 학종을 조금 손질하고 수능 위주 전형 기회를 더 확대하는 결정으로 마무리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보건교육학회가 지난달 30일 ‘보건수업의 딜레마와 보건교육과정의 재해석’을 주제로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보건교육포럼과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보건교육전공이 함께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는 우옥영 학회장이 기조발제로 나서 보건교육과 학생건강관리를 위한 현장의 실천성과를 소개하고 발전적인 실천 방안들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우 학회장은 "현재 보건수업이 처한 딜레마는 보건교육과정에 대한 인식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학교는 교육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모 잘 만나면 좋은 대학 가는 나라가 나라다운 나라이냐.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국민의 바람 들어 정시 확대하라.”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는 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위주전형에 부정적 프레임을 씌워 왜곡시키지 말고 수능 정시를 50% 이상 확대하라”며 “특권계층의 특별 통로가 된 학종을 폐지하라”고 주장했다.기자회견을 연 박소영 대표는 “최순실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태의 공통점은 딸이 대학 부정입학 논란”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정시확대의 필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대학입시에서 정시 비율 상향을 공식화했다. 교육부도 “학생부 종합전형 등 수시 비율이 높은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 확대를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대입 정시 비율을 높이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22일 시정 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도 마련하겠다"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전면 실태조사를 엄정하게 추진하고,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이
[에듀인뉴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조국 장관의 딸 입시과정에 이어 아들의 입시과정까지 검찰조사를 받는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의혹이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그동안 학부모들 사이에서 ‘하더라’ 식의 소문만 무성했던 갖가지 방법의 스펙 쌓기 종합판임에 충격이 더하고 있다. 대한민국 입시 비리 실태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셈이다.‘특권층의 입시 비리가 어디 조국 장관의 자녀뿐이겠냐’는 불신이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대통령마저도 대입제도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지시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그러나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종배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이하 국민모임) 대표와 박소영 정시확대 추진 학부모 모임 대표 등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2021학년도 대입전형 발표 관련 정시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모임은 이날 정시확대 권고안에서 ‘교과전형 30%’ 단서조항 삭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 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축소’ 항목 신설, 학생부교과전형 폐지 권고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