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등교 개학 시 에어컨은 사용할 수 있게 돼 찜통교실은 면했지만 미세먼지 발생 시 대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7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학교방역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냉방기기(에어컨 등) 가동 조건으로 모든 창문의 1/3 이상을 열도록 했다.하지만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창문을 닫아야하는 만큼 에어컨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미세먼지에 대비해 들여 놓은 공기청정기와 기계식순환장치 역시 가동할 수 없다. 애초 방역 관리 지침에 실내 공기 순환 방식 공기정화장치와 설비의 가동을 금지했기 때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의 기계식환기장치 설치 사업이 KS 기준 미비, 효과성, 소음 문제 등으로 난관에 봉착했다.‘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2020년까지 관내 모든 유초중고 교실에 공기청정기와 환기설비 설치를 완료해야 하지만 기계식환기장치 설치가 늦어지고 있는 것.미세먼지는 봄철에 가장 심하고 개학은 바로 앞까지 다가왔지만, 학교 설치 작업은 전혀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교육청이 마련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은 공기청정기 임차와 기계식환기설비 설치 사업 병행 추진이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