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어느 시대나 사회를 막론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자기다운 꿈과 비전을 추구하며, 자신만의 삶을 사는 데 필요한 신념과 가치체계를 구축하고, 잠재능력을 개발해 나가는 등 앞으로의 삶을 기획하고 대비해야하는 임무가 주어져 있다.청소년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기본적인 준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가정이나 학교사회에서 진정한 자유를 보장받고 자유 분망하게 체험하며 깨달아 가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요구된다.그리고 자율적으로 신념과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그에 입각하여 자아실현 목표
[에듀인뉴스] 인류의 역사는, 한마디로, 인간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자유와 이성을 추구하고 발달시키는 노력의 과정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즉 사람들은 자유롭게 생각하는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통제하고 지혜롭게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되면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왔고, 그 후 조상들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그 경지로부터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특히 서구사회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 조건은 자유이고, 그 자유를 의미 있고 가치롭게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이성을 발달시
[에듀인뉴스] 중세 이후를 살아 온 인류 중에서 일찍이 깨닫게 된 다수의 현자들은 계몽주의 영향을 받고 인간 중심적 사고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다스려 나가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고, 그를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해왔던 것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그들 중에서 몇 가지 사례들만을 소개하자면, “당신을 행복하거나 불행하게 만들 수 있는 이는 오직 당신뿐이다“라는 마틴 오피츠(독일의 시인이며 비평가)의 언명이나, “행복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것을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로맹 롤랑(프랑스
[에듀인뉴스]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노력이 없이는 결코 원하는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거둘 수 없다."이 말은 예나 지금이나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진리다. 대체로 선현들은 자아 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결정함으로써 자신의 마음 안에 씨앗을 뿌리게 되고 그를 가꾸어 나가는 삶의 과정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그 마음의 씨앗이 어떠한 성찰을 거친 것인지에 따라 자신의 인생의 성격이나 방향이 달라질 수 있고 향후 자신의 행복도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발견하고 사
[에듀인뉴스] 최근 통계청 발표(2018년 말 현재)에 의하면 우리 국민 5100여만명 중에서 5000만명 이상이 핸드폰(스마트폰 포함)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눈만 뜨면 스마트폰을 접촉하고 잠들 때까지 가까이 두고 지내는 가장 아끼는 생활필수품이 되었고, 심지어는 신체 기능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 파악되고 있다.그러기에 스마트폰은 이제 한국인에게 가장 총애 받는 문명의 이기로 확고한 자리를 잡아온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기까지에는 휴대용 모바
[에듀인뉴스] 일반인들이 행복을 거론할 때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과 더불어 “행복은 노력하기에 달렸다”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이 같은 명언을 자신도 모르게 수용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게 된 것은 대체로 중세 후반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문명이 발달하고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행복을 원하고 실현하기 위한 ‘마음먹기’와 ‘실천노력’이 요구된다는 점을 점차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이러한 추론은 개인들이 대체로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방향으로 마음먹고 그를 의도한 바와 같이
[에듀인뉴스] 일반적으로 인간 유기체는 온전함을 지향하며 평형상태(생리적이며 정신적 차원의 항상성과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 평형상태가 깨지면 원래 상태로 복원하고 회복하려는 생리적 기능이 작동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밝혀진 과학적인 사실이다.모든 개인이 살아가면서 부상을 당하고 상처를 입어도 대체로 우리 신체의 회복력이 작동하여 상처가 아물고 부상으로부터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인간 생존력의 핵심을 말해준다. 바로 이 회복력과 우리의 행복이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작동한다는 것을 이해하면 행복의
[에듀인뉴스] ‘만약 우리가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면, 과연 어느 누가 행복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는가?’, ‘만약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면, 어느 누가 행복을 가치로운 것으로 여길 수 있겠는가?’ 등과 같은 질문을 통하여, 우리 삶의 대부분을 행복보다는 불행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대체로 사람들은 행복보다 불행을 더 많이 경험하면서 살고 있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행복은 결코 저절로, 마음대로,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어렵지 않게 깨닫도록 해준다. 그리고
[에듀인뉴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행복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는 명언이 전해지고 있다. 이는 자신이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로서, 지속적인 자기 성찰(自己省察; 마음 다스리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마음챙김(mindfulness)) 노력에 따라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그 노력이 곧 행복을 추구하는 기본 원동력이 된다는 뜻이 포함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서양의 정신문화의 뿌리라고 인식되고 있는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도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저승(지옥)에 다녀와야 한다’는 의미의 사회적 전통이 여러
동양과 서양에서 행복은 어떻게 다루어왔나[에듀인뉴스] 기원전 3600여 년 전부터 신시 배달국(환웅)과 고조선(단군)을 위시한 동양사회에서는 백성의 강녕(康寧;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녕)이 중요한 행복의 필요조건임을 인식하였기에, 강녕을 오복(五福)에 포함해 백성을 교화시켜 왔다는 사실을 진지하게 음미할 필요가 있다.반면 서구사회에서는 기원전 5세기 전후 그리스 도시국가에서 쾌락추구 중심의 행복관을 강조하며,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하나의 조건으로 건강의 필요성을 인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 후 중세까지는 개인의 건강은 신이
행복,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는 것부터일상생활 중에서 우리의 ‘강녕(康寧;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안녕)’ 상태가 균형을 잃거나 파괴되면 누구나 평상시 누리던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복원)하려는 생리적 반작용으로 인하여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비정상 상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하여 개인마다 나름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인간현상이다.평상시 정상적인 생리 상태인 ‘호메오스태시스’(Homeostasis; 생리적이며 정서적인 차원의 항상성과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웰빙, 특히 정신적 안녕을
사회문제..."쾌락과 욕구를 이기지 못 해 발생"최근에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도 자신의 욕구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후회할 일들을 저지르거나 순간적인 잘못으로 반사회적이며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러 불행을 자초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여 매일 뉴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일시적으로 분노(화)를 통제하지 못해 폭력을 행사하거나, 돈에 눈이 어두워 부모 또는 친지를 대상으로 강도질을 한다든지, 술이나 담배를 비롯한 기호식품을 즐기는 쾌락에 빠져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자체도 무시하는 사례가 빈발하는 실정이다.또한 쾌락 추구에 몰
자신의 마음을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다스릴 수 있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신체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적절하게 맞춤형 패턴을 습관화하여 자신의 몸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신체적인 건강 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감정 조절이나 욕구조절에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나아가 전반적인 행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에 불과하다.‘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격언에 기반을 두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지 않으면 건강한 정신 상태(안녕감)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행복의 기본 조건, ‘오복’과 ‘육극’의 조화요즈음 한국사회에서는 건강에 좋은 상태를 향유하고 그와 같은 조건을 조성하거나 그러한 여건 하에서 사는 것이 웰빙(Well-being) 상태이며 일종의 행복한 상태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매스컴이나 주위 친지들로부터 몸에 좋다고 하는 정보를 얻으면 무조건적으로 모방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본다.이처럼 우리 사회가 일종의 ‘웰빙 열풍’에 빠져있는 현상은 경제적으로 선진국 수준에 가까워지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몰두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고,
웰빙 열풍과 행복관최근 수년 동안 한국사회에 불고 있는 웰빙(Well-being, Good Life; 좋은 삶) 열풍은 가히 세계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대다수의 국민이 열화와 같이 건강에 집착하며 웰빙에 관심을 두고 있는 우리 사회문화의 이면에는 5천년 이상 ‘강녕’(康寧; 신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안녕을 추구하기)을 중시해온 우리만의 고유한 행복관이 일종의 유전자로 잠재되어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지난 100여 년 동안 일제 침략과 외래문화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인하여 그 동안 유지해온 우리 전
20세기 사회 환경과 행복관의 변화20세기에는 두 차례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무고한 개인이 엄청나게 희생됐다. 개인의 존엄성과 자유가 보장되는데도 불구하고 공산주의와 나치즘, 파시즘 등 이상주의를 내세우며 등장한 전체주의적인 독재정치를 경험하면서, 현대사회의 세계인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전대미문의 시행착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 쳤다.이를 통해 세계인들은 개인의 삶에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유를 보장받는다는 것, 즉 진정한 자유, 자유의지, 자율성 등이 얼마나 중요한 조건인지 새삼스레 인식했다.현대사회에서는 과학기술의 발달
근대 서양 사회에서의 행복유럽사회가 계몽주의를 필두로 신성(神性)으로부터 탈피해 인성(人性)을 중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수용하면서 낭만주의, 합리주의, 실존주의 등이 전파돼 근대사회 시민들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개인의 행복은 신의 주도하에 있지 않고 결국 개인 각자의 판단과 선택에 의해 좌우된다는 논리가 크게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개인의 자유의지와 판단능력을 중요시하면서 삶의 양상이 변화해 개인별로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근대 유럽에서는 그리스의 민주주의 정신과 헬레니즘 문화에서 비
중세 동양사회에서의 행복 추구중세 동양사회에서는 정착된 종교를 배경으로 한 사회문화가 커다란 변화 없이 유지됐다. 서양에 비해 경제·문화적으로 보다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비교적 안정된 사회문화를 유지해 왔다.특히 중세 이후 동양문화의 서구사회 유입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고 르네상스의 발발에도 영향을 미쳤다.동양에서는 근대 19세기 후반 서양의 영향을 받기 이전까지 종교가 사회를 유지하는 데 심층적인 영향을 미쳤고, 행복을 추구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서양사회에 비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왔다.힌두교에서의 행복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힌두
샤먼을 통한 행복 추구인간이 자연의 일부로서 생존하기 위해 거대한 돌이나 나무 등 자연물에 대한 무조건적 숭배가 지배적이었던 고대사회에서는 자연스럽게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샤먼(제사장)에 의존하는 사회의식이 발달하였고, 한 개인의 행복은 소속된 샤먼의 영향력에 크게 좌우 되었다.샤먼이 중재하는 신(神)의 구원을 얻는 일 자체가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원시종교적 신앙심’이 오랜 동안 크게 영향력을 미쳤으며 그로부터 다양한 종교가 탄생하였다.그 영향으로 기원 전 4천 년 경 이후 고대사회에서는 특정 종교에서 숭
우리 행복관의 기원현재 남아있는 기록에 의하면, 우리 역사의 뿌리이며 큰 줄기로 인정하고 있는 고대 신시 배달국과 조선(고조선, 옛조선) 사회에서는 통치자가 체계적이며 적극적으로 백성들을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말하자면, 배달국의 환웅과 고조선의 단군이 모든 백성들을 완전한 인격체로 대우하며 자유와 평등의식 하에서 개개인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화하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는 점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특기할 만한 것은 이러한 노력을 경주한 환웅(신시 배달국, 18명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