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들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에듀인뉴스] 아이들의 어휘력은 나날이 빈곤해져 가건만 그런 빈곤한 어휘에도 불구하고 독서는 늘 뒷전이다. 독서토론에, 독서를 권장하는 행사가 풍년이어도 몇몇 책 읽는 아이들은 열심히 참여하고 또 독서를 하지만 대다수 아이는 스마트폰과 웹툰 등에 빠져 독서는 남의 일이기 일쑤다.게다가 ‘읽기’에 기반을 두지 않은 토론이 열병처럼 휩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