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신규임용 축소가 향후 교원 정원감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의미 있는 통계가 나왔다.교육현장이 과밀학급, 신규교원임용 적체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수 감축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는 앞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하 조세원)이 '2021~2030 중기교육재정전망’ 보고서를 통해 학령인구 감축 등을 보완할 2030년까지의 유•초•중등교원 감축 계획안이다.교육 관계자들은 즉각 공분을 표했다. 교육당국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을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서명에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서울지역 교원, 학부모 8개 단체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지역 대규모 학급 감축에 따른 학급당 학생수 증가를 막기 위한 교원, 학부모, 시민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3일 만에 1만3826명이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8개 단체는 이 같은 서명 결과를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에 각각 전달했다.이들은 “1만3826명이라는 높은 참여는 팬데믹 시대 타 시도에 비해 과밀학급 등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원성과상여금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2020년만이라도 성과상여금을 ‘균등배분’하자는 것이다.조희연 교육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제안하고,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식 상정해 교육부 적극적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교육계에서는 교원성과상여금 지급 명분과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돼 왔다”면서 “하지만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과상여금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 입장과 다른 사회적 영역과의 형평성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 방역체제로 돌입하면서, 학교가 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관내 어느 학교보다 빠르게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수립하였어요. 2015년 메르스 대응 경험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고 있었기에, 감염병 위기 대응매뉴얼을 완전히 분석하여 상시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코로나19 국내 유입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모두 혼란스러워할 때, 학교가 준비 점검해야 할 것들을 빠르게 체크하고, 경남지역 보건교사가 소통하는 SNS를 토대로 경남교육청 산하 각급 학교가 서로 정보교환하며 공동 대응했어요. 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2020년 교원임용시험에서 총 25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사범대학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서울여대는 14개 학과 교직 이수자들만이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교직과정은 제1전공에 교직이 설치되어 있는 학과의 학생 중 교직이수자로 선발된 학생들만이 이수할 수 있다. 2019년 8월 졸업자 중 22명, 2020년 2월 졸업자 중에는 48명이 교직과정을 이수했다. 서울여대는 2016년 20명, 2017년 17명, 2018년 29명, 2019년 32명으로 매년 꾸준히 임용시험 합격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예정됐던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3월1일자로 임명되는 중등 신규교사는 고등학교 35명, 강남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20명, 강북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70명, 특수학교 5명,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3명 등 총 133명이다. 이중에서 중등 비교과교사는 영양교사 8명, 전문상담교사 8명이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접촉자 격리시설로 학생교육원과 내와수련장, 교육수련원을 제공하기로 하고
[에듀인뉴스] 학교에서 이뤄지는 상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상담교사 수요가 폭증하여 정부에서는 매년 많은 전문상담교사를 선발인원으로 책정하고 있다.최근 일선학교는 각종 상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상담신청으로 전문상담교사들은 점심을 먹거나, 쉬는 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학생들의 다양한 상담에 올인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형국이다.방과 후나 일과 이외의 시간에 전화나 메신저를 통한 상담 신청까지 포함하면,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관련 업무과중은 엄청난 것으로 보인다.특히 최근 각종 정신적인 상담, 사안에 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오늘(6일), 3월 1일자 유·초·특수(초등) 신규교사 인사발령을 단행한다.유치원교사 58명, 초등교사 34명, 특수(초등)교사 6명으로 총 98명이다.중등교사, 특수(중등)교사 및 비교과교사는 2월 14일 이전 발령할 예정이다.임용장 수여식은 해당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각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일시와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초등교사의 경우 예년에 비해 복직인원이 크게 늘어 신규 발령인원이 작년보다 크게 줄었으며 발령 이후 임용대기인원이 150여명으로 올해에도 초등교원 수급에는 문제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양성 및 임용, 평가 등 교원 관련 정책에 변화가 많을 2020년이다. 교육부는 1월 중 교원 양성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교원평가는 2월말 일몰된다. 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교원수급계획도 상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이 ‘초·중·고 교원 구성 현황 및 추이 분석’ 보고서를 최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보고서에는 ▲교원 규모의 변화 ▲교원의 교과특성에 따른 변화 ▲학교특성에 따른 교직 여성화 ▲고연령화 ▲교원 고용형태 다양화 등 2018년 기준 대한민국 교원의 자화상이 담겨
[에듀인뉴스] “교사들이 학교 안·밖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은 나머지 60% 교사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매년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 등을 위해 노력한 교원들에게는 승진 가산점이 부여되며, 이는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목적이 있다.“저는 아무것도 도움을 준 것이 없는데, 해당교원들이 가산점 받길 거부해서 제가 대신 받아요.”, “아이들 학폭을 담보로 승진가산점을 받다니...”, “저 선생님은 담임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비교과교사(사서·보건·영양·전문상담) 배치가 법정 배치율, 순회교사 등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에 배치된 비교과 인력의 고용형태 역시 정규교원 비율이 턱없이 낮아 고용 개선도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교육위 간사)이 2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특수학교의 비교과과목 인력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통계를 기준으로 사서 44.4%, 전문상담 56.5%, 보건 83.9%, 영양사는 98.9% 배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에서도 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이 탄생한다.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세환)는 오는 30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120여명의 예비조합원이 참석하는 가운데,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2월 관내 전문상담교사들로 구성된 인천전문상담교과연구회(회장 전미경)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압도적으로 노동조합 설립을 지지, 준비위원회를 구성‧활동해왔다.특히 이날에는 인천전문상담교과연구회 주관으로 '인천의 학교상담 현재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중학교 교사의 연평균 순 수업시간은 547시간이라니...중학교에서 주당 18시간 수업(사실 많지 않다)한다고 보면, 18시간을 34주에 곱해보면 612시간이다. 여기에 동아리, 창체시간 34시간을 더하면 657시간. OECD평균보다 100시간 더 적다고 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예를 들어보자. 1~6학년까지 차례로 주당 수업시수가 22, 22, 23, 23, 22, 21시간이라고 보면, 평균 22시간이다. 22시간×34주+20시간(동아리) 하면 연간 768시간이 나온다.”우리나라 교사들이 OECD 국
[보건교육포럼-에듀인뉴스 공동기획] 1967년 학교보건법이 제정 이래 보건실과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허브 역할을 담당, 보건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응급처치, 건강상담 등을 시행해 왔다. 최근 학생들의 건강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보건실의 기능과 역할도 크게 확대, 변화되고 있으나 학교보건 정책 결정자의 전문성 미흡,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폐쇄성, 1교 1인 보건교사 배치 정책에 따른 열악한 인력 구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는 과 함께 학교보건 전반의 구조·정책적 문제점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 및 인원, 시험일정 등을 25일 사전 예고했다.선발 예정인원은 총 602명으로 유치원‧초등‧특수(유‧초)가 유치원 58명, 초등 220명, 특수(유‧초) 15명 등 총 293명이며, 중등학교‧특수(중등)‧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교사는 23개 과목 총 309명이다.또 2020학년도부터는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에 적용되는 문항유형을 변경해 단순 기억력 평가 경향의 기입형 문항을 축소하고 교육학 과목의 논술능력 평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여자대학교는 2019년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2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여대는 사범대학이 없어 14개 학과 교직 이수자들만이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직과정은 제1전공에 교직이 설치되어 있는 학과의 학생 중 교직이수자로 선발된 학생들만이 이수할 수 있으며, 2018년 8월 졸업자 중에는 16명, 2019년 2월 졸업자 중에는 43명이 교직과정을 이수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2019년 29명의 합격자 배출은 매우 우수한 결과다.올해는 유치원교사 9명, 비교과교사 9명(영양교사
[에듀인뉴스=최우성 객원기자] “저는 아무것도 도움을 준 것이 없는데, 해당교원들이 가산점 받길 거부해서 제가 대신 받아요.”, “아이들 학폭을 담보로 승진가산점을 받다니...”, “저 선생님은 담임도 아니고, 생활지도 한 것도 없는데, 단지 교무부장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요.”, “정작 비교과교사인 진로진학상담교사나 전문상담교사가 포함돼야하는데, 그분들은 아예 신청도 하지 않아요.”매년 11월만 되면 전국 초중고교 현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 등에 기여한 교원에게 부여되는 승진 가산점으로 몸살을 앓는다. 학교당 교원 40%에게 부
1. 발달의 개인차...자기조절, 학습능력 영향 주요 변인인간의 발달은 개인 차가 있다. 특히 무작위로 학급에 배정되는 아이들의 개인차는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웩슬러 지능검사를 기준으로 한 언어성 지능의 개인차, 동작성 지능의 개인차, 캐텔의 지능 이원론에 따른 유동 지능의 개인차, 결정 지능의 개인차,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에 따른 다중지능의 다양함 등. 지능만으로도 다양하게 나뉜다.신체 발달은 어떤가. 저작기능과 관련된 치아 발달의 개인차, 키와 몸무게, 시력, 균형감, 민첩성, 유연성, 지구력, 폐활량 등 개인 간 차이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도 서울 공립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116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 가량 줄어들 예정이다. 공립초등학교 교사는 370명 수준에서 선발할 전망이지만 이들은 700여 명 이상 누적된 임용 합격 후 미발령자들로 인해 2020년이나 돼야 교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서울시교육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과목 및 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27일 사전 예고했다.예고에 따르면 유치원 교사 62명, 초등학교 교사 370명, 특수학교 교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 이하 ‘교총’)가 교원성과상여금 차등 지급 철폐 등 전면 개선, 교권 침해 처벌 강화 등 10대 과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4일부터 50만 교원 청원(서명) 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각종 실험‧성과주의 정책으로 궤도 이탈한 교육 본질과 교권 회복을 위해 전국 교원들의 뜻을 모으겠다는 취지다.교총은 전국 1만 1000여 개 학교에 공문을 통해 10대 청원과제의 필요성을 알리고, 온라인 청원(서명) 방법을 안내하고, 교총 전 회원은 물론 시‧도 및 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