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에 따르면 다음 달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함께 등교를 더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수도권의 추가적인 등교 확대와 체험·동아리 활동 등 학교의 단계적인 일상회복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달 6일 본격 등교 확대가 이뤄진 후 같은 달 30일까지 전국의 평균 등교율은 78.8%였다.추석 연휴 이후 재량휴업이 많았던 지난달 23∼24일을 제외하면 평균 등교율은 80.3%이었다.이는 평균 50% 내외였던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170명을 넘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1주간 학생 총 1천24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하루 평균 177.4명으로, 올해 최다 기록인 179.4명(8월 12∼18일)에 근접했다.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일평균 10.1명 발생했다.광주 북구의 한 중학교에서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 등 총 14명이, 전남 광양의 중학교에서는 학생 26명이 각각 확진되는 등 교내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령인구 감소로 올해 대학 신입생 경쟁률이 2010년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알리미 공시를 분석한 결과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32만251명으로, 총 252만6천2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이는 작년(8.8대 1)보다 하락한 것은 물론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총지원자 수로는 2008년 이후 최저다.대학별 경쟁률은 중앙대(서울)가 22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 21.9대 1, 서강대 19.6대1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여름방학을 끝내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가 17일부터 개학한다. 초등학교는 한 주 뒤인 23일부터 개학하는 곳이 많다.16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2학기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이 이뤄진다.최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2천명 안팎 발생하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교육부는 더는 학생들의 교육 결손을 방치하기 어렵다면서 2학기 등교 확대를 계획대로 추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학령인구 감소 대비 과도하게 높아진 유초중등 임용 경쟁률을 낮추겠다는 교육부의 목소리가 현실화됐다. 그간 중등 교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경쟁률을 보여 온 초등 교원임용고시 인원이 올해 크게 줄면서, 교단을 꿈꾸는 예비 초등 교원들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난관을 돌파해야 되는 신세가 됐다.올 11월 치러지는 '국공립 초등 교원임용고시' 선발 인원이 이처럼 대폭 감소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초등 교원임용고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 전망이다.○올해 초등신규교원 3455명 선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전면등교 여부 등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9일 발표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앞서 지난 6월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여름방학에 들어간 학교가 개학하는 이번 달 셋째·넷째 주에도 수도권과 부산 등 비수도권 다수 지역의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하거나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전면등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현행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전국 하루 확진자가 1천명 미만인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A 대학교, “정시모집 합격생 모두에게 등록금 100%를 장학금으로 드립니다”U 대학교, “고등학교 성적표만 내세요. 수능 성적 없어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 _실제, 모 대학교 신입생 모집 요강 中 회생이 어려울 정도로 부실한 이른바 ‘한계대학’에 정원 감축 및 퇴출이라는 대학구조조정이 현실화될 전망이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일 최근 급격히 감소한 학령인구 사태 및 급변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방략으로, 수도권-비수도권 간 고등교육 균형 발전 지원을 위해 정원 외 전형 규모 조정안을 가시화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지역 학원·교습소에 적용되던 '집합금지' 조치가 오는 4일부터 일부완화, 교습인원을 9명 이하로 유지할 경우 대면수업이 허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도권 학원·교습소의 일부 수칙을 보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동시간대 교습인원을 9명 이하로 유지할 경우 오는 4일 0시부터 17일 밤 12시까지 대면수업을 허용하기로 했다.다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67.1%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대학 졸업자의 취업률(63.8%)은 전년 대비 5%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교육대학의 경우 2016년 이래 계속 취업률이 하락해 올해는 일반대학과 비슷한 취업률까지 떨어졌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8일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는 가운데,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수도권 소재 학원만 3단계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적용한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학원총연합회는 정부의 이번 조치가 바뀌지 않을 경우 집단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혀 주목된다.학원총연합회가 이처럼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는 수도권 학원에 대해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적용하는 것이 차별적 대응이라는 점이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지역은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된다.이에 따라 수도권 소재 학교는 등교수업이 3분의 1 이내로 축소되고 비수도권 지역도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3분의 1 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 등교로 제한이 강화된다. 다만 전국 학교는 이미 선제적으로 학교밀집도 강화 방안을 실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리두기 격상 조처에 따라 학사 운영 조치사항을 이 같이 안내했다.수도권 소재 학교는 거리두기 2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서울 중‧고교 교사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 감독관으로 근무하는 교사는 내일(30일)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서울 중‧고교 교장에 따르면, 29일 서울시교육청은 문자를 통해 이 같이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울시 관내 고교에서는 수능시험을 4일 앞둔 오늘도 고3 수험생 확진이 발생했다. 또 중‧고교 교직원 절반가량이 수능감독관으로 지정된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교육부는 오늘 공문(수능 감독관 근무 예정 교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 복무관리 조치 등 요청)을 통해 17개시도교육청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오늘 수도권과 강원권에 예비경보를 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최악으로 치닫는 가운데 비교적 양호했던 우리나라의 감염 확산세도 최근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도권의 경우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83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했고 강원도는 이미 단계 격상 기준을 넘었다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2020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지난 2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국정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총 15명의 위원 중 초선이 무려 10명에 달하고 교육과 직접 관련이 적은 위원들이 포진해 국정감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었다. 또 집권 여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한쪽으로 쏠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 섞인 시선도 존재했다.여기에 코로나19 탓에 한 회의장에 50명 이상 집합할 수 없어 증인도 줄었고 현장 시찰도 최소화 됐다. 증인이 줄어든 만큼 여야 의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생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부 사업인 ‘행복기숙사’가 비수도권·국공립대에 편중돼 있어 수도권·사립대 학생을 위한 기숙사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용인시정)이 13일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받은 ‘행복기숙사 수용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립대 기숙사 수용률은 20.8%로 국공립대학의 수용률인 26.5%보다 4.7%p 낮다. 특히 수도권(17.5%)과 비수도권(25.5%)을 비교하면 차이는 8%p로 더욱 크게 벌어진다. 현재 사립대학교 학생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비대면 관람이 서울·경기 지역 유치원 및 학교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도 안양만안)이 13일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0년 독도체험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자료에 따르면, ▲유치원 29교 ▲초등학교 66교 ▲중·고교 60교가 이미 교육이 완료되었거나 하반기 예정 중이다. 이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2020년 독도체험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체 155개교 중 100개교가 서울·경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전체 8개 영재학교 2020년 신입생 828명 중 비수도권 출신 학생은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중 452명(54.6%)이 영재학교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대 프랜차이즈 학원을 다녔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득구 의원은 영재학교에서의 수도권 출신과 비수도권 출신 간 격차 및 사교육 유발 문제를 지적했다.전국 영재학교 신입생 중 비수도권 출신 28%..."경북, 제주 출신 각 2명, 강원, 충북 각 3명뿐"지역인재 우선선발 학교 역시 수도권 출신 신입생 비율 1위..."제도 취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4일 코로나19로 등교를 하지 못한 학교는 102개교로 확인됐다. 어제보다 3개교 줄었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5명이 추가됐으며 교직원 확진자도 1명 늘었다.교육부가 공개한 24일 0시 기준 학생·교직원 확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학생 5명, 교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학생은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 강원에서 각 1명씩, 교직원은 경기에서 1명이 각각 발생했다.이로써 지난 5월 순차등교가 시작된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모두 559명으로 늘었다. 교직원은 누적 116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21일 등교를 재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했던 수도권 유·초·중·고 학생들은 약 한 달 만인 이날부터 다시 등교하게 됐다.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인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 인원은 유·초·중은 전교생의 3분의 1 이내, 고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대상 학교는 서울 2013개교, 인천 790개교, 경기 4163개교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이 21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을 끝내고 일부 등교하게 된다.20일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 2000여개교, 인천 800여개교, 경기 4200여개교 등 총 7000여개 유·초·중·고·특수·각종 학교가 21일부터 등교수업을 다시 시작한다.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고교(고3 제외) 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진행해 왔다.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여서 유·초·중은 전체 학생의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