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립 초‧중등학교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사학혁신 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은 지난 14일 ‘사립학교법 일부개정안’과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먼저 사립학교법 개정안은 사립학교의 실질적 교육과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학교 교직원 인사 운영의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안이다. 사립학교 교원 비위행위에 대해서 국·공립 교원에 준해여 엄정하게 대응하고,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대부분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는 초·중등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 및 진단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번 분야부터는 교육적 타당성과 교육공약의 적정성과 민주성만을 중심으로 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립학교 설립자 친족은 앞으로 개방이사에 선임할 수 없다. 또 학교법인 임원 중 1000만원 이상 배임·횡령을 저지른 임원은 관할청 시정요구 없이 곧바로 임원승인 취소가 가능해진다.교육부는 27일 사학혁신방안 후속조치로 이 같이 법령 개정을 추진, 입법예고 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40일이며, 상반기 중 확정·공포된다.개정안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에 대한 특례규칙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공개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 등이다.주요 내용은 1000만원 이상 횡령·배임 등 회계부정에 연루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참석한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에 대한 파악 및 조치를 하지 않겠다던 서울시교육청이 보도 이후 101명의 참석자를 확인, 자율격리에 들어간다.2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지난 19일 참여한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에 대해 각 시도교육청은 자율격리를 진행했다.특히 애초 참석자 파악 및 조치 방안이 없다고 밝힌 서울시교육청도 참석자들을 파악, 정오 경 해당 학교에 14일간 자율격리 조치하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19일 국회의 사학혁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을 파악하지 않을 계획이다. 토론회 참석자였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참석자에 대한 자가격리에 나선 경기·인천·광주·전남교육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가 중수본에 문의한 결과, 국회 행사 관련 내용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역학조사 결과 발병전 노출돼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시간 관계가 맞지 않아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교육부 판단”이라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학단체들이 정부의 사학혁신방안은 사학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에 나섰다.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주최, 한국사학법인연합회·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한국대학법인협의회 등 사학단체 주관 ‘문재인 정부 사학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렸다.곽상도 의원은 개회사에서 “일부 사학 비리를 차단할 정도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나 사학 전체를 비리 사학으로 매도해 과도한 규제를 가하는 것은 사학 본질인 자율성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높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사립학교 설립자나 친족 등이 학교법인의 개방이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 사립학교 재단의 임원 간 친족관계 및 임원·설립자와 친족관계에 있는 교직원 수를 공시해야 하는 등 관련 법령도 고치기로 했다.교육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5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하 추진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교육신뢰회복을 위한 사학혁신 추진방안(이하 사학혁신방안)'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사학혁신방안은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