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 종심 從心 70세 the age of seventy71. 헥타르 hectare(ha)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지난 26일 오후 산불진화 헬기·차량·기계화시스템 등 실제 사용되는 장비 투입해 ‘2021년 산불진화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13일~4월18일)’에 맞춰 봄철 대형 산불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시행됐다.광교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구·공원녹지사업소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훈련은 산림욕장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26일 오후 3시 장안구 광교산 산림욕장에서 ‘2021년 산불진화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대형 산불 특별대책 기간(3월13일~4월18일)’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산불 진화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와 구가 합동으로 참여한다.이날 훈련에는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산불진화헬기(1대)와 차량(2대), 기계화시스템(2기) 등 실제 사용되는 장비들이 투입된다.모의 훈련은 산림욕장 일원에서 등산객 실화(失火)로 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산불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신형 디지털무전기와 GPS단말기 등을 활용한 산불방지 스마트통신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2월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기간 중 시와 구에 산불방지대책본부 5개소를 설치하고, 산불종사원 등 189명의 인원을 투입해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벌인다.특히 올해는 산불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스마트 통신 장비를 현장에 도입해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스마트 통신체계는 산불신고GPS 66대와 디지털무전기 40대를 산불감시원과
[에듀인뉴스] 동반휴직으로 미국에서 1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학교생활과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자, 커다란 쉼표 같은 시간이다. 숨 가쁘게 달리다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 쏟아지듯 부여되는 일들에 묻혀 살다보면 무엇 때문에 애 쓰고 있는지도 잊는다. 그래서 가끔은 한 발 떨어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 거리를 두고 보면 놓쳤던 것이 보이기도 하고, 다른 각도의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미국에서의 시간이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교사는 가장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직업군이다. 학교로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면, 어떤 생각
[에듀인뉴스] 현재 미래의 인간과 지구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어쩌면 과학자나 생태학자, 미래학자들에겐 신경과민을 불러일으킬 정도인지 모른다. 여기엔 교육자도 마찬가지다. 2020년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이해 참담하게 다가올 지구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보고서로 출간된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의 《2050 거주불능 지구》는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적 근거를 바탕으로 가장 믿을 만한 기후변화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환경운동’이나 개인의 윤리적 각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막대한 영향력을
[에듀인뉴스] 교통과 통신의 발달이 이루어 낸 세계화(Globalization)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세상을 변화시켰다. 국경과 인종의 벽이 허물어졌고 ‘세계는 하나’라는 것은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닌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를 만난 지금, 세계는 극심한 불평등을 넘어 반세계화라는 눈앞의 현실을 마주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더 나은 세계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 는 조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육시설법)이 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사후 복구 위주의 교육시설 재난 문제를 사전 예방의 개념으로 전환하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교육 시설의 안전 관리는 사후 복구에서 사전 예방으로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박구병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초대 이사장은 “교육시설법 시행으로 교육시설의 ‘안전성평가’, ‘안전인증제’를 도입하고 그간의 재난 정보의 총체인 ‘통합정보망 관리’, 태풍피해예측시스템 개발 등이 추진된다”며 “재난은 사전에 미리 대비하지
[에듀인뉴스] 매년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다. 소방의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의식을 높이고자 119 의미를 함축하여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모든 국민이 이 날만이라도 나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담보로 불철주야 헌신하는 ‘이름 없는 영웅, 소방인’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고 축하해야 한다.더불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여 먼저 가신 ‘소방인’을 추모하고, 그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려야 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에도 매년 12월 1일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기후위기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가져올 것이다. 기후-환경교육은 학교 안팎에서 당연히 이뤄지는 필수교육이 돼야 한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4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7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앞서 열린 시도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반 위원장은 ▲6차 대멸종과 인류세(Anthropocene)의 도래 ▲폭염·홍수·산불 등 기상이변 일상화 ▲전염병·미세먼지·일사병 등 건강 위협 ▲식량위기와 자연재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에 설치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공직자, 산불감시원 등 183명이 근무한다.광교산·칠보산·청명산 등 등산객이 많은 산의 주요 등산로에 감시카메라 21대, 산불 감시탑 4개, 초소 27개를 설치·운영하며 산불 위험 요소를 감시한다. 또 산불 감시원과 공직자가 주요 산림 지역을 지속해서 순찰한다.순찰 인력이 사용할 ‘디지털 무전기’도 20대 도입한다. 디지털 무전기는 음성·영상·관제 기능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가을 단풍철 방역 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전세버스(관광목적)·등산로·공원·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주요 관광지점과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전세버스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일부터 12월까지 ▲탑승객 명부(QR코드) 작성·관리 상태 ▲방역 조치 강화 안내문 부착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운행 중 노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울산시교육청의 채식급식 선도적 실천사례 현장 견학을 위해 울산을 찾았다. 이성조 사무처장, 임혜진 간사, 대학생기자단 4명은 20일 울산교육청을 방문해 채식급식의 필요성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채식선택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울산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학교의 ‘채식선택급식’ 도입 배경과 현황을 파악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정책, 입법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한정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등 공동대표 5명과 국회의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시대와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코로나 19는 ‘세상은 보이지 않은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 주었다.박쥐에서 천산갑으로 이동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점프했다는 사실은, 박쥐 요리를 즐기고 천산갑을 밀매하는 인간의 탐욕이 결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는 것을 말해 준다.하지만 더
[에듀인뉴스] 우리는 아직도 16세의 어린 환경 운동가인 스웨덴 출신의 한 소녀의 부릅뜬 두 눈을 기억한다. 2018년 그레타 툰베리는 유엔총회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연설장에서 마주친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향해 원망의 시선을 쏟아 부었다.그의 날카롭게 쏘아보던 모습은 오늘날 지구촌의 기후 위기에 대해 선진국과 국가 지도자들이 무엇을 했는지 강렬한 메시지를 보냈다. 툰베리는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4분간 연설했다. 연설 중 가장 많이 사용한 어구는 'how dare' 어떻게 감히 였다.툰베리의 연설의 주된 내용은 &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우리나라에는 226개에 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시와 군이 존재한다. 그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큰 지방자치단체는 수원시다. 인구가 125만에 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행정에서도 많은 도시를 선도한다. ‘맏형’ 격인 수원시는 그에 맞는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전국 곳곳의 지자체들이 각종 재난과 재해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을 겪을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같은 ‘지방’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상생발전을 이끄는 국내 자매·우호도시 교류수원시는 제주시, 포항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해 화마를 입은 강원도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수원시민들의 따뜻한 의지를 모아 조성하는 ‘행복의 숲’이 조림됐다.수원시는 속초시 교동 786-12번지 공유림에 행복의 숲 조성사업을 착공해 지난 5월 말 준공했다.준공된 임야는 전체 2.94㏊ 규모의 면적 중 약 2㏊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일반 시민이 산림 복구 작업을 벌이기에는 위험해 산림전문업체를 통해 시공했다.당초 수원시는 접근성이 양호한 1㏊ 가량의 면적은 수원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복구 조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할 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코로나19가 일상을 넘어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다.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는 쉽게 허락되지 않고, 어렵게 취업난을 뚫고 경쟁에서 살아남은 청년들도 감염병이라는 변수가 삶을 뒤흔들어 다시금 찬 바람 부는 취업전선으로 내몰리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은 이 같은 고용 충격을 여실히 드러낸다. 전체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9만5000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크게 취업자 수가 감소한 청년층에 가해진 충격은 더 크다. 15~29세 취업자는 22만9000명, 30~39세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