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의 청년 교육 예산 삭감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재고를 촉구했다.오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에서 청년 대중교통 요금 지원 예산 77억5000만원과 서울 영테크 예산 6억8000만원,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예산 32억4000만원이 모두 삭감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소관 국장들에게 비판 질의를 이어가며 예산을 삭감하기 위한 명분을 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스러웠다"며 "심지어 서울형 교육플랫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2006년)에 따라 교육감 주민직선제가 현재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본래 취지와 달리 과도한 선거비용(경기도의 경우 41억7천7백만원.2018)으로 인한 교육비리 상존, 교육감 선거의 이념과잉과 대결의 심화, 낮은 투표율로 인한 대표성 문제, 포플리즘, 지방자치단체장과 갈등 구조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해 왔다.특히 지방자치단체장(시·도지사)과 교육감의 갈등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구조적 문제점이 제기되어 두 기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 2021년 7월 17일은 제헌절 73주년이다. 제헌절은 헌법을 공포한 날이니, 곧 대한민국의 기틀이 세워지게 된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제헌의회의 첫 회의가 열린 것은 5월 31일이었다. 본래 국회의원의 정수는 200명이었지만, 4.3사태로 인해 제주 1,2선거구의 선거가 무효화됨에 따라 제헌국회는 19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었지만, 제헌국회는 헌법제정 등 특수한 과업 수행을 위해 구성된 의회였기에 2년 임기로 제한되었다. 1950년 5월 30일 제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 ]앞서 공수처 1호 대상으로 전락해 사실상 교육감 3선 도전은 물거품이 된 것이라는 세간의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조희연 교육감이 3선 도전 의지를 우의적으로 표출하고 나섰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중론이다.6일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 마련된 취임3주년 기자회견에서 조 교육감은 낡은 시대정신에 미래교육을 세울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2025미래교육 체제를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2025년은 교육부의 고교체제개편에 따라 전국 모든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국제고, 외국어고가 일반
[에듀인 뉴스 = 황윤서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유치원 무상급식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이르면 내년에는 유치원에서도 무상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오 시장은 4일 오전 국무회의 일정을 마친 후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는 유치원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시의회와 논의하에 정확한 급식단가의 산출, 지원 재정 부담 산정 연구용역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유치원 무상급식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앞서 지난달 19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임시회 개회사에서 오 시장에게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를 요청한 것에 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삶과 촘촘한 교육 지원을 위한 ‘11대 교육의제’를 제안했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생태친화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학교와 마을에서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의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 후보자들에게 제안된 11대 교육의제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확대 추진 ▲이전적지 활용 아동·청소년 복합시설 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에 ‘유치원 무상급식’을 제안했다. 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게 유치원 무상급식을 최우선 의제로 논의해 줄 것도 요청했다.서울시교육청은 16일 ‘유치원 안전급식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서울시에 “유치원 무상급식 시대를 열자”고 공식 제안했다.이번 종합계획에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2025년까지 안전한 유치원 급식 관리를 위한 중점과제 등을 담았다.또 영양교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안심급식 지원단’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열린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김진애 원내대표가 오는 4월 열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출마하면서 지난 12일 지도부에서 사퇴했다.강민정 의원은 교사 출신 21대 국회의원으로 교육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교육위원회에 입성, 2020년 국정감사를 통해 사학 비리를 들춰내고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각종 교육계 현안을 다뤘다.특히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활동과 학생들 모의선거교육 추진 등에 힘을 주고 있다.강민정 신임 원내대표는 “김진애 전 원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이 '2020 전문대학인상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지난 2008년부터 선정을 시작한 전문대학인상은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교원 분야와 직원 분야, 졸업생 분야로 나눠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대구보건대 총장)은 “이번 교원 수상자는 학생들이 미래의 전문직업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켰고 직원으로 전문대학 발전과 전문대학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데 도움을 줬다. 졸업생은 국가적 전문인재로 일하며 이 사회를 탄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왼쪽부터)이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시민의 보행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화로운 교통여건 구축을 위해 전동킥보드, 자전거, 이륜차 등의 안전운행 장려, 안전교육 강화, 법제도 정비 등 보행안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3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를 지급한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와 함께 2021학년도 중·고교 입학생에게 소득과 관계 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중·고교 신입생이 2월 학교 배정을 마치고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도서, 원격수업용 태블릿PC 등으로 제한된다.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세종대학교 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세종대 캠퍼스타운 제4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4기 서포터즈는 캠퍼스타운 지원센터 사업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카드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며 2020년 하반기 캠퍼스타운의 공식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혜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활동비를 제공하고 최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여 서울시장상을 표창한다.지원은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단, SNS 운영과 활동이 왕성하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 제도, 교육 정책, 교육 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구태여
[에듀인뉴스]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There is no worth living without examination)” 이는 2500년 전 인류의 스승 소크라테스가 남긴 가르침이다. 지금처럼 민주화된 사회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인류에겐 특히 주목해야 할 말이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주위에는 성찰이 부족한 삶이 남긴 후유증이 일파만파로 커져 왔다. 인간 내면의 어둠과 권력의 부조화는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역사는 한 시대에 작은 울림을 주며 영향력을 미친 인물(Influencer)들의 비극적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 사업에 '그린 스마트 스쿨'이 포함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약속으로, 한국판 뉴딜의 담대한 구상과 계획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이 발표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분야 한국판 뉴딜 간판사업 10대 대표사업은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충격적이고 슬픈 일이다.고인의 명복을 빈다.충격과 안타까움을 뒤로하면 고인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숙제가 남는다. 그러나 숙제를 풀기 위해 존재하는 실체는 제한적이다. 성추행 고소인이 존재하는 것, 고인이 세상을 떠난 것. 이것이 현재까지 존재하는 실체다.이런 상황 속에 두 가지 분위기가 공존한다.고인을 애도하고 명복을 비는 분위기, 고인의 선택에 대한 원인 규명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주장이 그것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고인을 추모했다.조 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의 학생들이 학교에 방치된 유휴악기를 활용해 1학생 1악기 교육이 탄력을 받게 된다.서울시교육청이 학교에 방치된 유휴악기를 공유해 교육과정에 필요한 악기를 One-Stop 서비스로 지원하는 ‘악기공유마당’을 구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악기공유마당’은 단위학교의 유휴악기 중 공유 가능한 악기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한 홈페이지로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1학생 1악기 교육에 활용하고, 악기 관리의 효율성도 높이겠다는 것이다.서울시교육청은 2011년부터 음악교육, 학생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9차 한국-덴마크 녹색 성장 동맹회의’에 참석했던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회의 기간 함께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조명래 장관은 염태영 시장에게 “지방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고, 염태영 시장은 “지방정부가 기후행동에 앞장서겠다”며 협력을 약속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전국 기초지방정부에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구성계획을 밝히며 동참을 요청했다. 권영진 대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881개 학교를 재건축하는 '학교 현대화 뉴딜'을 추진한다.1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조원 규모 학교 현대화 뉴딜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25년 동안 지은 지 30년 이상 된 881개 학교(건물 1366동)를 개축 및 리모델링한다. 새로 짓는 학교의 이름은 '미담학교'(미래를 담는 학교)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갖춘 에듀테크 기반 '스마트 뉴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 세계 최초 방역전시회인 ‘2020 코로나19 방역기자재 전시회’가 25일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전시에 들어갔다. 전시회는 31일까지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시티 1층 K-O2O 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한국중소벤처포럼(이사장 박현철, 회장 김영욱)에서 주최한 이번 방역전시회에는 50개 업체가 참가해 K-방역의 진수를 선보인다.이번 방역기자재 전시회는 대한민국 방역이 해외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퀄리티 높은 한국 방역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확인 및 구매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