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교장 승진▲원촌초 김영희 ▲관산초 김봉애 ▲화산초 최정원 ▲옥천초 이경희 ▲약산초 이재운 ▲소안초 양미승 ▲도초초 이연옥 ▲하의초 장순희 ▲팔금초 신미애◇교장 중임 전직▲광양중동초 백남근 ▲영암초 정미선 ▲백수초 김연화 ▲군서초 민의식◇교장 중임 ▲목포북교초 양명희 ▲목포유달초 신희봉 ▲목포서산초 정선희 ▲목포대성초 김종환 ▲목포연산초 정형미 ▲목포백련초 김인숙 ▲여수서초 정성하 ▲여수동초 최양옥 ▲여수문수초 배도원 ▲여수신월초 장삼종 ▲ 율촌초 나제곤 ▲신기초 신용관 ▲여수송현초 노광식 ▲순천북초 양선희 ▲순천중앙초 임덕
[에듀인뉴스] 2019년 11월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주차장법 개정안이 법사위에서 가결되어 국회 본회의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주차장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자체장은 국‧공립학교의 주차장을 개방 주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고 학교장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에 따라야 하며 개방 절차, 시간, 운영 등은 조례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필자가 소속된 교육지원청도 학교시설 개방을 권장하고 있다.국토가 좁고 주차난이 심각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오죽했으면 스쿨존 내 빈번하게 예상되는 교통사고를 무시하고 시설
[에듀인뉴스] 먼저 같은 대한민국의 교육 동지로서 여러분들의 합격을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오늘은 저의 경험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발령초기에는 교사란 무엇인가? 가르친다는 것의 보람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했었습니다. 30세의 늦은 나이에 군대를 마치고 첫 발령을 받은 곳은 작은 시골 학교였습니다. 햇병아리 교사로서 온갖 말썽이란 말썽은 다 일으켰고 교장 교감 선생님께 주의도 많이 받았답니다.숱한 방황과 갈등 속에서‘정말 교사로서의 자질이 없구나.’라고 생각되어 삶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다행스럽게도 같은 학교에
[에듀인뉴스] 아들아, 갑작스레 수능을 본다니 깜짝 놀랐다.전망이 있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대학을 마다하고 다시 수능을 치른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많은 걱정을 했다. 완곡히 만류를 하고 싶었지만 머나 먼 인생길에서 한 두 해 늦는다고 해서 별일이 있을까 싶어 지켜보기로 했다.그래도 대학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하면서도 일주일 공부하고 최저를 맞추었다니 대단하구나. 오늘 논술을 본다고 아침도 못 먹고 헐레벌떡 고사장을 나가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수많은 수험생의 학부모들도 아빠와 이심전심인지 네가 논술고사를 치루는 동안 학부모 대기실에서 주
[에듀인뉴스] 사람들은 누구나 한 가지 이상 씩 콤플렉스가 있을 것이다. 특히 어려서부터 나는 기계치였다. 그런데 지금도 그 오명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형광등 하나도 제대로 교체하지 못해 아내나 아들 녀석의 손길을 빌리곤 하기 때문이다.며칠 전, 몽골 여행을 다녀올 때의 에피소드를 생각하면 지금도 창피하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비행기를 한두 번 타는 것은 아니지만 늘 이어폰을 끼고 영화나 음악을 듣는 절차가 나에게는 너무 까다롭기만 하다.그 날도 지루함을 달래고자 영화 한 편을 볼 생각으로 일단 이어폰을 꽂으려고 하는데 어느 곳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교장 장수열)는 8일 꿈누리관에서 학예발표회를 실시했다.학예회는 방과후학교 작품 전시회와 더불어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꿈누리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내는 행사다.학생들은 무용, 노래, 춤,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부모님들 앞에서 귀엽고 깜찍하게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아쉬운 점은 전문공연장이 없기에 유치원과 4학년까지는 꿈누리관에서 공연을 하고 5,6학년은 각 교실에서 행사를 한 것이다.장수열 교장은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
[에듀인뉴스] 매일 아침 맞이로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인사를 나눈다. 아침인사를 나누다 보면 기분이 언짢아서 시무룩해져있는 아이도 있고 매우 명랑하고 활기차게 인사를 하는 아이도 있다. 하이파이브를 통해 그날 아이들 기분을 알 수 있어 참 좋다.하루 종일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내 나이를 잊을 때가 많다. 마침 교정에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연못과 학교 숲이다. 각박한 도시생활에 그나마 학교에 작은 숲이 있다는 게 큰 위안이 된다. 한창 자연과 더불어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
[에듀인뉴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꼭 해야 할 게 있다. 그것은 왜 해야 하는 지 정말 꼭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하게 되는 교원평가다.현장 교원들은 나이스 교원능력개발평가에 학생, 학부모, 동료교사들이 볼 수 있도록 교육활동 소개 자료를 등록해야 한다. 또한 동료평가 공개수업도 해야 한다.오랫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과연 교사들이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하는지 의심스럽고 불쾌하기까지 하다. 단위학교 교사들을 평가하면서 교육의 수장이라고 하는 교육감에 대한 평가는 없다. 너무 아이러니하다. 이게 바로 힘의 논리인가?우리가 다른 사람을 평가
[에듀인뉴스] 평소에 장이 안 좋아서 늘 호주머니에 화장지를 넣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도 고속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한다. 건강염려증’이 있다 싶을 정도로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세 살 때 아버지가 식도암으로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이모 그리고 외삼촌들도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셨다. 7남매 형제자매도 당뇨가 있는 분들이 있기에 건강에 대한 유별난 관심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그런데 최근 주변에서 초중고 동창들이 건강이 안 좋아 한 두명씩 저 세상으로 가는 것을 볼 때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나도 제대
오늘은 '독도의 날'이다. 단위학교에서도 일주일간 독도주간을 지정해서 독도계기수업을 실시했다. 필자도 현재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독도사랑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일본 문부과학성은 2019년 3월 26일 초등학교 3-6학년용 사회교과서 검정 승인을 통해 내년 4월 신학기부터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유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교과서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지난번 국회에서 일본의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왜곡에 대한 규탄시위도 벌였고,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각종 사회관계망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경기 소안초등학교(교장 장수열)는 1학년 2반 학생들이 23일 생활경제 교육으로 경제 개념을 배울 수 있는 '가게놀이'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가게놀이'는 교실에 분식점, 문구점, 서점, 마트, 네일샵, 페이스페인팅 등의 코너를 마련한 후, 두 팀이 고객(소비자) 역할을 하고 나머지 두 팀은 주인 역할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가게놀이에 참가한 한 어린이들은 "값싸고 품질 좋은 물건이 잘 팔려요. 가게를 하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해요. 돈을 벌어보니 재미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였
[에듀인뉴스] 평소에 장이 안 좋아서 늘 호주머니에 화장지를 넣고 다니는 습관이 있다. 장거리 여행을 할 때도 고속버스보다는 기차를 이용하는데 어느 기차역의 화장실에서 1830이라는 스티커를 보았다. 1830은 하루 8번 30초간 손 씻기란 뜻이다. 다음 날 아이들에게 1830의 의미를 알려주면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었다.고등학교 시절, 한 친구는 식사시간이면 손을 씻고 호주머니에 칫솔을 넣어 가지고 다니며 양치질을 하면서 유별을 떨었던 기억이 있다. 청결이 대수롭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무슨 남자가 그렇게 깔끔을 떠냐?"며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학교장 장수열)는 2019년 10월 8일 꿈누리관에서 흡연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 금연 트리 만들기, 폐기종 체험, 금연 퍼포먼스, 페활량 겨루기 게임 등 체험부스를 통해 체험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평생 금연 선포식을 통해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와 다짐을 했으며 가족, 친척, 이웃에게 금연 메세지를 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소안초는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및
[에듀인뉴스]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은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탄생되고 보존되어왔다. 특히 일제의 핍박에도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한글연구가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글이 유지될 수 있었다.글은 곧 그 나라 사람들의 정신이요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우리 민족이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우리말을 잘 지켰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음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그러나 최근 우리들이 얼마만큼 한글을 올바로 사용하는지 그 실태를 살펴보면 조금은 걱정스럽다.
[에듀인뉴스=조원표 객원기자] 경기 소안초(교장 장수열)는 지난달 30일 영어실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의 성문제 알아보기' 특강을 실시했다.사단법인 푸른아우성 신숙경 전문강사를 모시고 진행한 이 날 연수는 100여며명의 학부모가 참석, 호응이 높았다.강의 내용은 발달 과정에 따른 성교육, 사춘기의 특징, 사례별로 알아보는 자녀들이 궁금해하는 성문제, 잘못된 성, 인터넷 방송과 사이버 성폭력 문제 등 최근 핫이슈를 중심으로 질의 응답 형식으로 이어졌다.윤정미 소안초 학부모 회장은 "그동안 피상적으로만 알았던
[에듀인뉴스] 우연히 티처빌 포인트몰에 포인트가 있어서 책을 주문했다. 물론 무료로 받았으니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저자는 예전에 업무로 몇 번 연락을 한 적이 있고 구면이기에 더욱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아니나 다를까?책의 내용은 예상했던대로다. 어쩌면 그리도 내 마음을 꽤뚫고 있는지 아마 대한민국에서 교사로 사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읽는 순간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할 것 같은 느낌이다.'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는 말이 구석기 시대의 유물처럼 옛말이 된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것이다.
[에듀인뉴스] 교사인 나는 틈만 나면 글을 쓰고 가족들에게 편지를 쓴다. 또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에 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번 한 시민단체의 DMZ 평화생명동산 워크숍 중 원대리 자작나무 숲을 산책하는 코스가 있었다. 주변 환경이 청정하고 어디에서 금방 뱀이라도 나올 것 같은 스산한 느낌이 든다.아니나 다를까? 정말로 오랜만에 뱀을 보았다. 꿈틀꿈틀 자유롭게 기어 다니는 뱀부터 똬리를 잔뜩 틀고 금방이라도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에게 덤벼들 것 같은 어마 무시한 뱀도 보았다. 참으로 신기하고 놀라웠다.원대리 자작나무 숲
[에듀인뉴스] 홍콩에서 처음 찾아간 곳은 소호거리다. 유명하다는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커플들과 여기를 오면 꼭 먹어봐야한다게 에그타르트란다. 빅토리아 피크의 야경을 보기 위해 픽크램을 타고 순식간에 야경을 보았다. 서울 남산에서 내려다 본 풍경이라고나 할까?침사추이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가 다 모여 있다는 해리티지와 연인의 거리를 걸었다. 영국 프랑스 여행을 갔을 때 보았던 모습과 흡사하다. 홍콩이 영국, 마카오가 포르투칼 식민지라서인지 유럽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느낌이다.홍콩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마카오에 도착했다. 마
[에듀인뉴스]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풀 겸 배드민턴을 배우고 있다. 배드민턴은 언뜻 보기에 쉬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체력 소모가 많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다.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시작한 아내는 나보다는 레슨을 받는데 훨씬 적극적이다.가끔씩 레슨 받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와 “오늘 딱 하루만 쉬면 안 될까?”하면 “무슨 남자가 그리 끈기가 없어?”라며 윽박지르는 아내가 그렇게도 미울 수가 없다.아내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끈기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몸치이기에 배드민턴을 배우는 것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에듀인뉴스] 어머니, 그 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해마다 이맘때면 논으로 밭으로 달음박질하시며 힘든 농사일로 바쁘게 사셨던 생전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다가섭니다. 일찍이 홀로 되시어 까마득한 세월을 모진 가난 속에서도 오직 7남매 자식들만을 위해 꿋꿋하게 살아오신 어머니를 생각하니 두 눈 가득히 한 아름 눈물이 고여 옵니다.막둥이로서 늦게까지 어머니 젖꼭지를 빨며 맛있는 음식, 예쁜 신발 사달라고 어머니께 늘 투정만 부렸었지요? 이제 저도 자식을 낳아 길러보니 어머니의 그 큰사랑과 정성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