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인재포럼 2019’ 이틀 차(7일) 트랙C 세션2 ‘역동적 사회를 위한 교육의 역할’이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트랙C 세션2 좌장 강태중 중앙대 교수는 “근래 한국사회의 세대 간 사회 이동은 정체 혹은 후퇴하는 상황으로 사회 계측의 고착화로 사회이동 가능성 감소와 사회적 역동성 상실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며 “수저론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지위 세습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되는 만큼 사회 역동성을 높이는 조건과 함께 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의 잠재성을 논의하고 방향을 조망하고자 한다”
황경식 서울대 철학과 명예교수‘정의란 무엇인가?’ 연전에 하버드대 마이클 센델 교수가 우리에게 던진 화두이고 한국의 많은 독자들이 이에 호응하여 150만 권이나 팔린 인문학 저술, 그것도 번역서로서 장안의 지가를 올린 보기 드문 저서이다.그러나 실상 우리가 정의가 무엇인지 몰라서 우리 사회가 이렇게 부정의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사실 정의가 무엇이고 부정의가 무엇인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만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 살고자 하는 실행(実行)의 의지가 부족한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사회정의(社會正義)가 무엇인지를
서울대학교 입학은 학생의 실력보다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수저론에 힘을 보태는 연구 결과다.김세직 류근관 서울대학교 교수와 손석준 학생(예일대 경제학과 박사과정)은 6일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경제논집에 ‘학생 잠재력인가? 부모 경재력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소득 통계자료와 그동안의 연구를 참고해 서울시 각 구(區)별 학부모와 학생의 지능을 추정했다. 이어 학생들이 공부에 투자한 시간은 똑같다고 가정하고 유전적 요인에 따라 학생들이 서울대에 입학할 가능성
올 한해 가장 핫한 신조어는 '수저론'입니다. SNS상에서 흑수저 빙고게임으로 시작된 수저론은 언론의 조명을 받으며 더 세분화되는 등 파장이 컸습니다. 월간교육은 '팩트체크'를 통해 사교육, 교육대물림 등 교육을 통한 양극화의 진실을 파헤쳐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교육 창간준비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구독문의=(02)878-8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