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2018년 강원도 한 사립교 교사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로 딸을 전학시켰다. A씨는 딸의 수업을 맡게 됐으나 동료교사들은 자녀를 직접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만류했다. 결국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는 A씨가 아닌 B교사가 담당교사로 등록됐다. 하지만 알고보니 B교사는 A씨가 다른 교사에게 요청해 허위로 등록한 교사였다. 실제 수업은 엄마인 A씨와 방과후 교사가 나눠서 하고 평가까지 한 것이다. A씨는 올해 3월에도 딸의 수업을 맡기 위해 담당교사를 허위로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 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성적 상위권 학생에게만 출제 예상 문제를 준 의혹에 휩싸인 A고교에 대해 성적관리 실태 특별 감사에 들어갔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감사팀은 감사관실의 2개팀과 교과 전문가인 교육전문직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오늘(8일)부터 실시한다. 특별 감사에서는 최근 3년간 시험지와 답안지, 기숙사 학생 명단 등 관련 자료와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다른 교과에 대해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를 철저하게 조사한다. 이번 감사는 기말고사 기간임을 감안, 학사일정을 고려해 운영한다. 장휘국 교육감
2018년 교육계는 교육감 선거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갈등으로 마감하고 있다. 중간 중간 대입제도개편, 교육부 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교사와 제자의 성추문 과 미투 등 다양한 이슈가 발생해 교육을 바라보는 국민의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만 했다. 듀인뉴스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2월 6~9일 설문조사를 실시, ‘2018년 10대 교육뉴스’를 선정했다. 2018년을 함께 살아온 ‘대한민국 청년’은 교육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10대 뉴스를 중심으로 논의하는 ‘청년정책좌담’을 개최한다. 청년정책좌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