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대한민국 교사에겐 수업권과 평가권이 없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선 교사가 매일 수업하고 정기고사 문항을 출제한다. 그러다 보니 수업권과 평가권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은 이 모든 법적 권한이 교사에겐 없다. 오직 교장에게만 주어진 법적 권한이다. 초·중등교육법 제20조(교직원의 임무) ①항 “교장은 교무를 통할(統轄)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도·감독하며, 학생을 교육한다.” ④항에는 “교사는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학생을 교육한다.”라고 했다. 제25조 ①항은 “학교의 장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와 인성(人性)
[에듀인뉴스] 검찰개혁 논의가 한창이지만 그 뒤를 언론개혁과 교육개혁이 이을 전망이다. 대입 비리가 검찰개혁을 촉발한 측면도 있고 언론도 입시 비리를 발본색원하듯이 캐내고 있다. 말하자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과 교육개혁이 화두가 되는 세상이 온 것 같다.만일 그게 이루어진다면?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그런 일은 새 나라를 만드는 작업에 버금갈 것이다. 그 결과가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필자는 새 나라의 모습이 유럽형 국가형태를 닮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우리나라는 영미형 법체계와 독불형 법체계가 섞인 나라다. 영미형이란 시민주도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