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초·중·고교 급식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가 지난해에만 700건 이상 발생했지만,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산업언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한 곳은 7곳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에 따르면, 지난 4년(2015년~2018년)간 전국 초중고교 학교급식 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재 사고 건수는 총 2365건에 달했다.급식조리실 산재 사고는 2015년 475건, 2016년 546건, 2017년 618건에 이어 지난해 72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