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온라인 수업은 교육과정 및 교육결과의 불평등을 낳을 것이다. 면대면 맞춤형 튜터 또는 온라인 튜터를 통한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를 완화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교육 정책은 교육 격차를 더욱 심화할 것이다.”김현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은 준비가 허술했다”며 “교육부의 잦은 지침 변경으로 교사들은 혼란과 과중한 업무 부담에 시달리고 학생들은 수시와 수능 준비에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온라인 개학은 학습격차와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제 바칼로레아(IB) 반대자들은 IB가 추구하는 교육적 방향엔 동감하나 한국적 현실에서 가능하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 교육현장은 그만큼 보수적이고 현장유지적이며 변화를 싫어하고 두려워한다.”송재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1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19 대구미래교육포럼 ‘대구교육, 미래를 보다!’ 세션Ⅰ 토론자로 나서 새로움을 거부하는 교육 현장에 쓴소리를 남기며 “IB는 우리 현장에 충분히 적용 가능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송 원장은 “IB 도입을 비판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IB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