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와 명언 > 敬 遠 (경축) / 旅 費 (여비) 敬 遠 (경원)*공경할 경(攴-13, 5급) *멀 원(辶-14, 6급) ‘그는 지나치게 엄격한 태도 때문에 많은 사람의 경원을 산 적이 있다’의 ‘경원’은? ①敬遠 ②經援 ③輕遠 ④敬援. ‘敬遠’이 왜? 답이 되는지를 차근차근 하나하나 뜯어 보자. 한자는 뜯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敬자는 ‘삼가하다’(be cautious)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苟(진실로 구)와 攴(칠 복 =攵), 두 의미요소가 합쳐진 것이다. 후에 ‘공경하다’(respect)는 뜻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遠자
131.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Concours Reine Elizabeth(Queen Elizabeth Competition)132. 카파도키아 Cappadocia/Kapadokya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 교육칼럼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어느 것을 육성할 것인가?이 돈 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자연적-문화적 환경 속에서 자신의 성장, 즉 자아실현을 통한 개성의 성장을 위하여 학교와 가정은 젊은이들에게 어떤 경험의 세계를 선택하도록 도와야 하는가? 노래 를 좋아한다고 해서 반드시 노래를 잘한다는 말은 아니다. 수학을 싫어한다고 해서 반드시 수학을 잘 못한다는 말도 아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이 있고 싫어하는 것이 있으며 잘하는 것과 잘못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싫어하고 잘못하는 것이 반드시 일
한자와 명언 旅 團 (여단)전광진 (성균관대 명예교수) *군사 려(方-10획, 5급) *모일 단(囗-14획, 5급)‘그 곳에 보병 여단을 파병하였다’의 ‘여단’은 여성 군인과 관련이 있나요? 한글만 알면 이런 질문을 할 듯! 한자도 좀 알면 ‘旅團’이 여행 단체를 말하는 것인가요? 이런 질문을 할 수도! 암튼 질문은 아무 것이나 다 좋다. 생각의 여지를 남기기 때문이다. 旅자는 ‘(500명의) 군사’(soldier)를 나타내기 위하여, 하나의 깃발아래 모인 여러 병사들의 모습을 그린 것이었다. 그들 중에는 먼길을 떠나온 사람들이 많
[에듀인뉴스팀]제9강 행복한 삶의 조건-- 어떤 삶을 살도록 가르칠 것인가? --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고 환경을 선택하고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존재이다. 내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의지를 소유한 존재이지만, 그러한 인간의 삶에 주어진 원초적 소재(素材)는 각자의 잠재력이다. 인간의 성장은 원천적으로 잠재된 것의 발현이며 교육은 그것을 계발하는 활동이고 또한 제도이다. 그 잠재력은 애초부터 잘 다듬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본능적인 일종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제4강 개체의 성장과 자아의 실현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어느 것을 시킬까? --식물성장의 비유성장의 개념을 교육적 과정의 설명원리로 사용한 것은 근대적 교육사조의 영향이다. 19세기에 아동중심교육을 주장하던 초기의 사상가들은, 교육이란 인간 삶의 장에 객관적으로 주어진 문화적 유산에 속하는 지식을 주입하거나 규범을 내면화하는 과정이 아니라, 인간이 생득적으로 잠재적으로 지니고 있는 능력과 성향의 계발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사상은 대개
'2022년 세계청소년 창의융합인재 양성캠프'를 이끌어갈 제13기 대학생 멘토들이 선발되었습니다.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멘토 13기는 오는 8월 8일부터 5박 6일간 경남 창원등지에서 세계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 인재양성캠프를 이끌어 가게 됩니다.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공연 뮤지컬 제작과 모의대통령선거, 자신만의 꿈의 강연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는 세계청소년 캠프는 지난 12년 동안 진행되어왔으며 2022년 캠프에서도 세계자연문화 유산 창년 우포늪 탐방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견학, 마산 돝섬 여행 등 기존의 창의프로그램과 함께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수업 중 정치편향 발언을 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에 대해 해당 고등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철저히 조사하고 징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업 중 정치 편향 발언을 하는 교사 사례가 늘고 있지만 제대로 처벌되지 않고 매번 주의·경고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이번에는 선거기간 중 일어난 사례인 만큼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요구한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수업 중 이승만
[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울산교육청은 5월부터 학교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활용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시교육청은 3월 개학 이후 학교 중심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제공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5월부터는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거점형 유전자증폭 검사소도 운영하지 않는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접
[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조영달 서울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서울대 교수)가 “서울시 교육청이 현재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학여행비 지원을 초·중·고등학생 모두에게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후보는 4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코로나로 벌써 2년 동안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지 못했다”면서 “코로나시대에 여러가지 현장학습이나 수학여행, 소풍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많은 경험이나 공동체의식, 교우관계의 다양화 등을 잃어버린 학생들에게 새롭고 안전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경북교육청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국립 공주교대 총장 공석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선출을 두고 학내에서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2년 가까이 총장 공석 상태인 국립 공주교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총추위)는 '총장을 다시 추천하라'는 교육부 요구를 거부하고, 학교 측이 선거로 뽑은 기존 후보를 총장으로 임용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반면, 대학본부는 후보자 거부 문제가 법정 다툼에서 교육부 승소로 끝났다며 총장 재추천 절차를 시급히 밟아야 한다고 맞섰다.총추위는 공주교대 교수·학생·직원·동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3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학생은 그저 현장학습에 간다는 사실에 신이 나 하지만, 학부모나 교사는 안전을 확신하지 못한 상태에서 늘 걱정이 앞섭니다."부산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늘어나는 현장학습에 우려를 내비쳤다.그는 "올해는 수학여행 대신 견학을 여러 번 가기로 했다"며 "일부 학교는 놀이동산에 놀러 가기도 한다는데, 야외라 하더라도 다중 밀집 장소에 견학하러 가는 것이 안전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일선 교육 현장에서 위드 코로나와 함께 견학 등 외부 활동을 본격화하자 교사, 학부모 등은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은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시민들의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산도서관의 '손현숙 시인 초청 특강'과 양천도서관의 '소설과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노원평생학습관의 '초등학교·중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전환기 학부모교육' 등 학부모와 시민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everlearning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면 등교가 진행된다. 기존 거리두기 1~4단계에 따른 학교 밀집도 구분은 폐지돼 모든 지역에서 ‘전면 등교 가능'으로 변경됐다.교육부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 계획에 맞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다음달 22일부터 수도권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허용하며, 대학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활동을 본격화한다.그간 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것만 같은 우리의 현 상황들, “갇혀있는 기분을 느껴 많이 답답해요”라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아우성처럼 들리곤 한다. 그 마음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세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때로 우린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해외를 동경하기도 하는데 아마 반복되는 하루들에 지쳐 더욱 그런 생각이 크게 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는 ‘세계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간 장도영 기자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2월6일까지 세종학부모지원센터에서 초·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마음 살핌 집단상담을 실시한다.이번 집단상담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녀 양육에 대한 학부모의 정서적 지원과 아울러 자녀와의 갈등 이유를 분석하고 자신과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자기 성장을 통한 행복한 부모마음 함양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상담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학부모 자기 이해와 내면 치유 다 회기 상담으로 가족의 언어, 생각, 정서 행동 등의 심리 관찰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회적 현상에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