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불과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 국면에서 이른바 ‘야권 대선 잠룡 흠집내기’라는 역의혹으로까지 번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 의혹 사태 규명이 사실상 불가피할 전망이다.13일 국민대 교수회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 박사학위 논문 부정행위 의혹 대응 여부를 두고 박사학위 논문 의혹과 관련한 의견 표명 여부를 놓고 결선투표를 벌였으나, 득표율 미달로 부결됐다고 14일 이같이 밝혔다.국민대 교수회는 김 씨의 논문 부정행위 의혹에 따른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의 '적극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에 이르는 가운데, 지난해 실험동물로 희생당한 동물이 371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실험동물로 희생당한 동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사체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경기용인정)이 19일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5년~22019년) 동물실험시설이 처리한 동물 사체량은 총 2654톤인 것으로 확인됐다. 동물 사체량은 2015년 450톤에서 2018년 686톤으로 증가했다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대학연구윤리협의회, 학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2020년 제2차 연구윤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연구윤리의 새로운 지평-이슈와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 지원센터' 출범을 기념해 개최된다. 포럼 진행에 앞서 연구윤리지원센터 현판식 행사를 열어 연구윤리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계획이다.지난 7월 신설된 연구윤리 지원센터는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설립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근 미성년자 부정논문, 부정입학, 연구비 횡령 등 대학가 연구 부정행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연구 부정행위 공무원의 징계 시효를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은 연구 부정행위를 저지른 교육공무원의 징계 시효를 10년 연장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1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표절 논문이 완성 시점에서 3년이 지나면 징계가 불가능해 처벌을 피하는 교육공무원이 많은 상황이다.하지만 연구윤리 학계에서는 논문 작성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019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2등급)’를 획득,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29일 KERIS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8일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공직유관단체 Ⅴ그룹(22개 기관)에서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기관별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의 성과보고서를 제출받아 반부패 추진계획, 실행, 성과·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중등)에서 1등급 2명, 2등급 2명, 3등급 1명 총 5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체계적이고 논리적 연구방법, 연구윤리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통한 교사 연구능력 제고, 학생의 발달단계와 학습수준을 고려한 학생참여 중심 수업사례 나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는 경북대회에서 1·2·3등급으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수정·보완해 전국대회에 출품한다.입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는 의대 입시와 사교육을 소재로 삼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이 확산하자 많은 국민은 드라마에 나올 법한 내용이 현실에서도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SKY 캐슬'과 '조국 사태'는 우리 사회와 교육, 특히 입시에 있어서 '공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졌다.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2019년 2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선정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26일 서영교 의원실에 따르면, 서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2019년도 국정감사를 통해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집권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민생과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개혁을 선도하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정감사에서 서 의원은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불평등 해소 방안 ▲ 학생보호구역 내 불법업소 현황 ▲ 대학교수들의 자녀 공저자, 부실논문 등 연구윤리 문제점 ▲ 문해교육의 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8일 시행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김종우 불어교육과 교수가 1순위를 차지해 제11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됐다.김 교수는 결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121표(53%)를 얻어 1순위에 올랐다.이어 김중복 물리교육과 교수가 107표(득표율 47%)를 얻어 2순위에 선정됐다.앞선 1차 투표에서는 김중복 교수가 1위, 김종우 교수가 2위를 차지했으나 결선 투표에서 역전됐다.한국교원대학교는 총장임용후보자 1, 2순위를 차지한 두 후보자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 등을 거쳐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최종 임명은 교육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제12대 총장에 이동훈 교수(기계·자동차공학과)가 22일 임명됐다. 이동훈 총장은 오늘(22일)부터 공식적인 총장업무에 들어가며, 취임식은 오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이동훈 제12대 총장은 서울과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서울과기대 교수로 부임하여 연구산학부총장,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보직을 맡았으며, 전국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부회장(제22~23대), 서울지역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 회장, (재)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논문컨설팅 전문 글로빛은 지난 2일 토요일 북한산 둘레길 인근에서 추계 단합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빛 측에 따르면 이번 추계 단합대회는 임직원 및 고객, 지도 교수간 친목과 활발한 교류를 위해 기획됐다.이번 단합대회에서 글로빛 임직원 및 교수들은 북한산 둘레길에서 트레킹을 진행한 뒤 논문작성법, 연구윤리준수 요령, 논문지도요령 등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빛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서로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렸다”며 “북한 들레길 트레킹을 걸으며, 바쁜 일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은 한국교육공학회,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와 공동으로 ‘2019 한국교육공학회·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11월 1, 2일 이틀 간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310관과 303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포용적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공학의 역할과 과제’다.첫날인 1일에는 김계수 세명대학교 교수가 ‘S-PLS 사용을 통한 연구하기’, 박민우 태블로 컨설턴트가‘학습을 위한 시각화와 대시보드 설계’, 배상훈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데이터 중심의 대학교육혁신’이라는 내용으로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 수의대 이병천 교수의 아들이 부정하게 공저자로 올린 논문을 2015학년도 강원대 수의학과 편입학에 활용한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는 강원대에 해당 학생 편입학 취소를 통보했다. 교육부는 17일 교육신뢰회복추진단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성년 공저자 논문에 대한 15개 대학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15개 대학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상대 ▲국민대 ▲단국대 ▲부산대 ▲서울대 ▲강원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세종대 ▲연세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교원대이며 전북대 감사결과는 지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강원대학교가 소속 교원의 채용부정 행위, 연구윤리위반 등 각종 비위행위에 대해 솜방망이 징계를 내리고 있어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은 강원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교원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속 교원들에 대해 가벼운 징계가 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강원대는 수의대학 부정편입학 논란과 교수채용부정 논란 등 학내잡음이 큰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표절 및 연구용역비 편취 저작권법 위반 연구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제학술대회 포스터논문 제1저자에 등재되어 논란을 빚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이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은 10일 서울대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 원내대표의 아들의 미국 고등학교 재학 당시 국제전자전기학회 의공학 컨퍼런스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질의에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 아들은 논문에 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교수의 연구부정행위를 해도 제대로 처벌할 규정이 없어 법 개정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의원이 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국 4년제 대학 연구윤리위원회 개최현황’ 조사결과,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응답한 대학은 99개교였으며 같은 기간 총 382건의 회의가 개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윤리위원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 대학은 경희대가 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 27건, 초당대 16건, 고려대 12건, 홍익대 10건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자들의 석사학위 논문을 베껴서 학회에 논문을 게재한 국립대 교수들의 연구부정행위가 드러나 파장이 예상된다. 국립대학 같은 과 소속 교수인 김00 교수와 황00교수는 각각 지도한 제자들의 석사학위 논문을 베껴서 디지털융복합연구라는 학회지에 등재했다. 이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록된 학회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4일 이 같은 사실을 증거자료와 함께 공개하고, 국정감사에서 이를 지적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국립대학 같은 과 소속 교수인 김00교수와 황00 교수는, 황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대표되는 수시의 경우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 부정이 적발돼 입학이 취소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비례)이 3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부정 적발 현황에 따르면 부정적발로 불합격 처리되거나 입학이 취소된 경우는 9건에 불과했다. 2014년 1건, 2015년 3건, 2017년 4건, 2018년 1건이었으며 6개 대학교에서 부정이 적발됐다.조국 사태와 가장 비슷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주교육대학교 개교 81년 만에 첫 모교 출신 총장이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공주교대는 24일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투표를 실시, 모교 출신(공주교대 17회 졸업) 이명주(59·교육학과) 교수를 1순위 임용후보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이명주 후보는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 전원이 참여한 직선제 투표에서 69.3표를 획득해 박찬석(54·윤리교육과) 교수를 압도했다.특히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투표에서 이명주 후보는 교수 63%, 직원 80%, 학생 82%의 지지로 종합득표율 66.4%를 차지했다.총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가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다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울대와 고려대, 부산대 학생들이 촛불집회를 열어 사퇴를 촉구한데 5일 전현직 대학교수 196인 시국선언 등에 이어진 성명이이서 주목된다.한교협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서울대 교수이자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논란이 점차 확대되면서 대학교수·연구자의 학문적 자존심과 가장 공정해야 할 입시·연구수행의 엄격성을 무너뜨리는 행위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