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업무 경감과 학교자율운영체제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교육정책사업 1381개 중 199개 사업(대상사업 대비 14.4%)을 내년부터 폐지하거나 축소·통합한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각 부서의 자발적인 1차 자체 정비에 이어 조희연 교육감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학교설문조사, 교육청설문조사, 서울교육정책현장평가단 및 지원청평가단 운영, 정비실무단 운영, 부서 협의, 교육정책·사업정비심의회 심의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과 교육청 실무자의 의견을 폭넓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 여파가 지역으로 확산돼 불안감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27일 예정대로 고2·중3·초1∼2·유치원생이 등교했다.학교는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사이래 초긴장 상태다. 교사들은 수업과 방역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막중한 과제 앞에 하루하루가 노심초사다.이런 교사들의 이중, 삼중고를 덜기 위해 교육부 장관도 나섰다. 지난 24일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6월 한 달간 교사들의 외부연수, 회의, 행사 출장 부담을 없애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로 사상 초유 4차례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을 맞은 각급 학교의 등교 개학이 5월 중순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등교 개학 후 공문 폭탄이 없도록 현장 의견을 구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조희연 교육감은 “등교 개학 이후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 학생 코로나 방역 관련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보태달라”며 ‘우문현답’을 구했다. 조 교육감은 '우문현답' 고사성어가 요즘에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에듀인뉴스-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 공동기획] 교사들의 배움 나눔이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진행중이다. 과거, 연수(硏修)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던 딱딱하고 형식적인 강의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자신이 갈고 닦은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 에듀인뉴스는 티스쿨원격교육연수원과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자 소개 기획을 마련,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한 발 짝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과 예술은 별개의 것이 아니다. 예술이 교육에 덧입혀지면 새로운 교육이 가능할 것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2019 교원 타운홀 미팅'을 5일, 10일 개최한다.‘학교업무혁신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감 발제 △현장교원 분임 토의 △현장교원 정책 제안 △교육감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이번에 수렴한 우수 현장 의견은 2020년 정책에 반영된다.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권역별 참석희망 교원 약 80명, 교육지원청교육장 및 담당 장학사 등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서부경남은 5일 오후 3시 진주동방호텔에서, 동부경남은 10일 오후 3시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 교사의 교단 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7월 말, 학교는 학기 말 성적 처리로 분주하다. 아니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던 어느 날, 나에게 큰 울림이 주었던 학생의 한 마디가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5년 만에 이렇게 점수가 높
국가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교육의 중심적 기능의 하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인재를 찾아서 잘 길러야 한다. 그러한 인재의 육성은 국가를 위해서만 아니라 지구촌의 번영과 평화와 복리의 증진에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또한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위한 제도적 구조와 기능은 그 자체로서 교육의 기회를 창출해 분배하기도 한다. 그러한 교육의 기회를 정의롭게 분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적 구조와 정책적 방향, 사회적 환경은 어떠한지 검토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하와주 삼성고등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