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의 온라인화에 따라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을 지
[에듀인뉴스] 2020년, 코로나19를 만난 인류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했다. 많은 영역에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접촉은 금기시되다시피 했다. 학교 역시 교문이 닫히면서 수업 방식이 온라인으로 변화하면서 온라인에 적합한 교수법과 수업 자료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정부가 온라인 학습 격차를 줄이겠다며 태블릿 등 정보화 기기 보급에 나서면서 디지털교과서의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더해졌다, 또 학습공유플랫폼 ‘위두랑’이 전면에 등장하며 교사들의 원격 수업을 돕기 시작했다. 는 위두랑을 운영하고 디지털교과서 정책을 다루며 현장
[에듀인 뉴스] 2020년이 저물어 간다. 이맘때면 누구나 새삼스런 탄식을 한다. 다사다난, 사건사고도 많았고 그 덕에 애먹는 일도 많았다는 회고의 마음이 누구에게나 깃든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예사롭지 않은 해,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은 해는 없었다. 연초부터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연말연시 한국사회를 끝내 올 스톱시켰다. 한국인의 평범한 일상이 밑동부터 흔들린 놀라운 장면이다. 2020년은 아마도 두고두고 회자될 한해일 것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는 굳게 버티어 한해간 제 자리를 지킨 숱한 사람들을 기억한
[에듀인뉴스] 지난 14일 밤, 학생들에게 신청 도서 신청을 받고 있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서 공유된 문서에 학생들은 자신의 사항을 기록하면 끝이었다.코로나로 인한 원격수업은 공유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미 여러 차례 했던 것이라 학생들도 쉽게 작성할 수 있다.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왔다.“쌤, 구글이 안 돼요”구글이 안 된다니?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공유된 링크에 들어갔는데 링크가 열리지 않았다.페이스북에 들어가 보니 다른 사람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었다. 구글이 멈춘 것이 틀림없었다. 다행히 학급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 한해 디지털 교과서 이용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디지털 교과서는 교과 내용에 다중매체(멀티미디어) 자료와 평가 문항, 보충·심화학습 자료, 용어 사전 등 다양한 학습자료와 학습 지원·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정규 교과용 도서다. 현재 초등 3~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사회·과학·영어 교과목과 고등학교 영어 교과목에서 총 134종이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 2018년부터 일반학교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기능도 확대됐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 e학습터 이용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년대비 10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91.1TB(테라바이트)였던 e학습터 월평균 트래픽 규모가 올해 9,257TB로 101.6배 증가했다.e학습터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018년에 출시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원격수업 공공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e학습터 외에도 디지털교과서, 위두락, 에듀넷·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EBS,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사이언스ALL, 엔트리, 커리어넷, 에듀에이블, 위두랑 등 주요 교육사이트 데이터 요금이 연말까지 부과되지 않는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등이 시행됨에 따라, 통신 3사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접속 시 이들 주요 교육사이트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조치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본인이 가입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4일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AI 교육 생태계 조성과 원격교육 개선을 위해 네이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헸다.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초중등 분야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 △네이버 클로바의 클라우드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이하 NSML)과 네이버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학생 체험대회’ 공동 개최 △원격교육 개선을 통한 학교 현장의 AI, 클로바 더빙 등 최신 기술 도입·적용 등 코로나
[에듀인뉴스] 코로나19는 당연시 하던 많은 것들을 낯설게 보게 만들었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청, 교육부 등 교육주체의 정체성과 관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원격수업 체제를 정상적 교육과정 이수 방법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가? 교사와 학생 각자 숨기고 싶은 면은 숨기고, 보이고 싶은 면만 보여주는 격리된 온라인 수업환경은 인간소외 현상을 부채질하지 않겠는가? 온라인교육 플랫폼이 갖춰야 할 필수요소는 무엇인가? 국민의 돌봄과 복지 요구가 더욱 커진 코로나19 환경에서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해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을 이끌어 온 e학습터를 자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ERIS는 오류에 대한 개선점을 찾는 과정이라고 했지만 현장에서는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며 비난 여론이 매섭다.18일 취재 결과 KERIS는 3주 전부터 e학습터, K에듀파인, 처음학교로 등을 관장하는 본부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는 내부 감사실에서 진행한다.박 원장은 이날 와의 통화에서 “지난 1년간 나타난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내부 감사실에 3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2일 서울에서‘KERIS 전임 기관장 초청 경영자문회의’를 개최,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전략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박혜자 원장을 비롯해 황대준 교수(3, 4대 원장), 곽덕훈 부회장(5대 원장), 천세영 교수(6대 원장), 김철균 대표(7대 원장), 임승빈 교수(8대 원장), 한석수 교장(9대 원장)이 참석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원격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원격교육의 주도권 확보 및 국가수준 대응전략에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는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 현장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교육자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 소개하는 ‘멋진 교육자들’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일곱 번째 주인공은 코로나19로 맞이한 원격수업 준비를 하는 교사들을 위해 e학습터와 위두랑 등을 운영·관리한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교육서비스본부장입니다. 김진숙 본부장은 이번 원격수업 준비 최전선에서 각종 플랫폼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누구보다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요. KERIS의 원격수업 준비 과정 뒷 이야기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