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본의 유토리 교육을 답습, 확산한 혁신학교가 하향평준화를 촉진하고 있다.”, “한국은 교육 성공국가에서 진보·좌파의 교육이념 실험 터가 되어 병든 교육이 되고 있다.”김경회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지난 15일 학교교육연구소(이사장 서정화) 창립 16주년 기념 세미나에 발제로 나서 한국 교육 문제는 이른바 진보·좌파 교육감들이 시행하는 혁신학교 정책에서 비롯하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유토리 교육은 1990년대 일본교육개혁의 중심 테마로, 과도한 입시경쟁과 암기중심의 주입·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혁신에 문샷 씽킹(Moonshot Thinking) 정신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겐 WHY와 HOW를 가르쳐야 한다”박정철 단국대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반도선진화재단에서 열린 제17차 학습혁명포럼(Learning Revolution Forum) 세미나에 ‘구글의 문샷 씽킹, 교육을 만나다’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 “교육 혁신을 위해 구글의 문샷 씽킹 정신이 필요하다”며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고 처음부터 다시 생각하여 혁신적인 ICT 도구를 활용한다면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초학력 저하 현상을 발견하다[에듀인뉴스] 며칠 전 한 교육계 후배로부터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도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다가 최근 고향의 특성화고교 교감으로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그가 장학사로 근무했던 부서는 미래인재, 스마트교육, 디지털, 사이버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어를 다루었고, 그가 담당했던 시책이나 교원연수 그리고 연구학교 업무는 학생들에게 창의성, 비판적 사고력, 배려와 협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교육하는 것이었다.미래를 대비해 고차원적 첨단 지식에 관심이 컸던 그에게 기초학력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거나 오래전에
지금 전 세계, 특히 교육 선진국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수학교육의 방향을 세 번째 ‘구성 중심’의 관점으로 정리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해 왔습니다. 미국의 경우 ‘수학전쟁’이란 부르게 된 1990년대 초 수학교육 논쟁을 거치면서, ‘구성주의’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을 통해 달성해야할 성취 수준을 교육의 기준으로 정한 ‘Standards’ 시리즈를 연이어 내놓았습니다. 그 최종 성과물이 바로 앞서 언급한 ‘CCSS’입니다.초기에 발간된 ‘Standards’와는 다르게 ‘CCSS’가 분명 그 이전보다는 높은 수준의 기준을 정해 놓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