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황윤서 기자]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목적으로 앞서 여당이 밀어부친 ‘성인지교육 지원법안’이 25일 발의됐다. 이 법안은 대표 발의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 외, 공동발의자인 남인순·진선미·윤미향·이수진·김민석 의원 및 열린민주당 최강욱·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총 18명의 참여로 이뤄졌다.이들이 추진한 ‘성인지교육 지원법안’은 영유아부터 각급학교에 이르기까지 ‘성인지 의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해,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해당 제정안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사건에서 '탈진실'의 싹을 봤다.” 국민미래포럼(공동대표: 권은희·황보승희 의원/ 연구책임의원 : 김병욱 의원)이 20일 오전 여의도 하우스(How’s)에서 ‘탈진실의 시대’를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에 특강자로 참여한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 같이 밝혔다. 진중권 전 교수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가짜와 진짜가 섞이는 중첩된 현상이 일어났다”며 “음모론, 뉴스 등 절반은 사실, 절반은 허구로 가짜와 진짜가 중첩되어 새로운 현실로 자리잡았다”고 현 상황을 해석
[에듀인뉴스]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아갈 가치가 없다(There is no worth living without examination)” 이는 2500년 전 인류의 스승 소크라테스가 남긴 가르침이다. 지금처럼 민주화된 사회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인류에겐 특히 주목해야 할 말이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주위에는 성찰이 부족한 삶이 남긴 후유증이 일파만파로 커져 왔다. 인간 내면의 어둠과 권력의 부조화는 이렇게 끝나는 것인가? 역사는 한 시대에 작은 울림을 주며 영향력을 미친 인물(Influencer)들의 비극적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에서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로 소속 상임위원회(상임위)를 옮겼다. 윤 의원의 빈 자리에는 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합류했다. 26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보임은 윤 의원의 희망이 아닌 당 차원의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윤미향 의원은 교육위 배정 다시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와 한국사립대학교수노조에서 “21대 국회는 교육위에 청렴하고 공명정대한 국회의원을 선임하라"고 주문하기도 하는 등 도덕성과 윤리성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사보임의 이유가 미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을 희망했던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부산 해운대구갑)이 국방위 강제 배정에 “교육위원회를 지역구 유권자와의 약속을 민주당이 한 마디 협의도 없이 다른 상임위로 강제 배정하냐”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등 6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면서 미래통합당 의원 45명을 강제 배정했다.야당 의원도 상임위원으로 구성돼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는 만큼 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찬대 의원을 간사로 한 국회 교육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교육위원장은 현재 민주당이 야당 몫으로 남겨놓은 상태여서 하태경 의원이 낙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국회는 15일 오후 6시 본회의를 열고 18개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가운데 국회 관계자들에게 ‘엠바고 5시30분, 민주당 상임위원장 및 간사’ 메시지가 돌았다. 박찬대 의원은 교육위 간사로 적시됐다.해당 메시지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뿌려진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교육위원 명단은 ▲강득구(경기 안양시만안구) ▲권인숙(비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기홍(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의원과 하태경(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의원이 21대 국회 교육위원장직을 노리는 가운데 권인숙·서동용·윤영덕·강득구(이상 더불어민주당), 곽상도·정경희(이상 미래통합당), 강민정(이상 열린민주당) 의원이 교육위원회를 1지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오전까지 취재 결과에 따르면, 3선에 성공한 유기홍(17·19·21대)과 하태경(19·20·21대)은 교육위원장직에 도전하고 있다.유기홍 의원은 지난 17·19대 의원 시절 교육위에서만 활동했고 간사로도 역량을 펼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 Korean Association of University Professors, KAUP)가 윤미향 국회의원 당선인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 한국과 일본은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위안부 문제실상과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협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정의기억연대) 관계자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모든 관련 의혹해결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며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정대협) 관계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사실왜곡이나 진상은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