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최근 약학계열의 학부 모집 전환으로 관심을 모았던 의대, 약대 수시 경쟁률이 모두 크게 치솟은 것으로 보고됐다.지난 17일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의학계열은 36.3대 1, 약학계열은 44.1 대 1로 경쟁률이 나왔다.이 같은 결과는 문•이과 통합수능으로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의대 수시 수능최저등급을 맞추기가 쉬워 의대 지원이 늘어난 데다 약학계열은 첫 해 입시의 예측 불가능성이 오히려 반수생들 유입을 촉진한 것으로 풀이된다.약학 계열 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있어 의학계열 경쟁률이
[에듀인뉴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제자들에게 연락이 올 때가 있다. 원하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기뻐하는 학생도 있고, 무언가 뜻을 이루지 못하여 낙담하거나, 어느 고등학교에 다닐 예정인지 물으면 학교 이름 말하기를 괜히 주저하고, 때론 실패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내기도 한다. 10대 중반 학생들이 감당하는 삶의 무게에 괜히 미안하고 괴로울 때가 있다.그러던 중 한 예능프로그램이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영재학교인 OO과학고를 졸업한 출연자가 200시간이 넘는 의료봉사활동을 하며 고등학교 재학 중 꾸준히 의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정시 경쟁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1학년도 10개 교육대학(나군 선발)의 정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2.11대 1로 작년 1.9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학령인구 감소, 수능 응시생 감소에도 교대 정시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은 중등 교사에 비해 초등교원은 임용률이 높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막판지원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10개 교육대 중 ▲대구교대(2.16대 1) ▲부산교대(2.04대
[에듀인뉴스=최진실 기자] 입시 전략에 강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이강학원(대표 이강현)이 경기도 용인시에 설립한 용인 이강기숙학원이 프리미엄 강사진, 24시간 통합 전문담임제도 등 최상급 강사 퀄리티와 관리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친다고 12일 밝혔다.용인 이강기숙학원은 2004년 설립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비롯해 종로, 목동, 분당, 수지, 일산, 평촌 등에서 13여개 캠퍼스를 운영하며 매년 수백 명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한 이강학원이 만든 첫 기숙학원이다.가장 큰 특징은 프리미엄 강사진을 대거 영입했다는 점이다. 서울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4년제 대학의 학과 개편이 취업률 높은 공학계열과 의학 계열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심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이 26일 교육부로부터 2012년~2020년 4년제 대학의 학과별 입학정원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 대계열 기준으로 공학계열과 의학계열은 입학정원이 증가한 반면, 사회계열, 인문계열, 예체능계열, 자연계열, 교육계열 입학정원은 감소했다.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4년제 대학 입학정원의 전체 숫자가 2012년 34만474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상황에 실시된 2021 수시 의학계열 전체 평균 경쟁률이 전년보다 상승했다. 100대 1이상 경쟁률을 보인 곳이 13개 대학에서 집계되는 등 학생 수 감소에서도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됐다.종로학원하늘교육은 23∼28일 2021학년도 수시 의학계열(의대, 치의대, 한의대) 전체 평균 경쟁률은 2735명 모집에 8만6404명이 지원해 31.59대 1로 전년도 29.93대 1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2021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인
[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보다 늦춰졌지만, 2021학년도 대학 입시일정이 다가오고 있다. 수능은 86일 남았으며, 2020년 9.16(수) 9월 모의고사 및 수시모집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마감, 9.23(수)~29(화) 수시 원서접수기간이 다가오고 있다.또한 코로나19 때문에 기존 수시 모집요강의 변화가 많아졌다. 연세대 논술고사일은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연기되고 비대면 면접고사 확대(고려대 계열적합형, 연세대 활동우수형 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서울대 지역균형), 집단면접 폐지(경인교대, 진주교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고등학생들에게 최신 대학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학부모, 교사, 대학입학사정관이 함께하는 ‘제10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오는 8, 9일 이틀 동안 경상대학교(가좌캠퍼스)에서 개최한다.‘함께해요! 진학협업,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1개 대학의 입학 담당자와 입학사정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고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하고 차분하게 진행하되, 교육효과를 높이는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과대학 정원이 총 4000명 늘어난다. 특히 이 가운데 3000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의사로 선발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의과대학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의대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의대 정원 확대와 별도로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공공 의대를 설립하기 위한 입법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2006년 이후 동결된 의대 정원이 16년 만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늦어진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시작됐다. 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의 경우 전력투구할 만큼 중요한 시험이다.기말고사 종료 후에는 3학년 1학기까지의 5개 학기의 내신과 비교과 활동들을 토대로 202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전형(교과, 종합)이나 논술전형 등 자신의 강점으로 승부할 수 있는 맞춤식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이를 위한 컨설팅과 더불어 여름방학부터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고사 대비도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내신이나 수능 중심의 학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 논술 전형은 주요 상위권 대학을 진학하는 중요한 통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자연계열에서는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생명과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을 통해 수학, 과학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논술전형이 쉽사리 없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물론 최근 들어 정부의 교육 정책 방침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강세로 인해 논술전형의 영향력이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여전히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 전형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 9개 대학의 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 그리고 학사일정 변경으로 인해 대입 일정도 변경됐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특히 입시를 앞둔 고3은 걱정이 태산이다. 학교 공부 미흡과 특히 올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N수생에 비해 불리한 점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사정하는 입학사정관에게도 마찬가지로 어려움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조국 사태로 인해 학종 및 입학사정관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더해 대입 공공성 강화 방안에
[의학계열 Classic 6] 창조성에 관한 7가지 감각데이비드 에드워즈 지음/박세연 옮김어크로스[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의대가 변했다. 창업수업도 듣고 있다.알고 보니 서울대 의대에서 2019년 8월 의과대학 본과 2학년을 대상으로 1학점의 선택교과로 ‘혁신 나도 할 수 있다’란 과목이 진행되었다.이 전에도 이런 교육과정을 뒷받침할 과목들이 진행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바이오창업자들을 위한 마인드셋팅과 법 개론’, ‘의과학자들을 위한 지식재산권개요’, 그리고 ‘의학을 위한 신기술’이란 과목 등이다.특히 시나리오 기법
[의학계열 Classic 5]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들 저, 김석욱 감수, 안기순 옮김와이즈베리[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마이클 샌들 열풍이 한반도를 뒤덮은 때가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허리에 를 꽂아들고 거리나 카페를 활보했다.토론학원이 러시를 이루었고 정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이렇게 인기 많은 책은 언제나 대중들에게 두 가지로 다가선다. 사 놓고 읽는다, 사 놓고 읽지 않는다가 그것이다.필자는 물론 첫 번째 부류로 해군사관학교 교수 시절 이 내용을 강의를 한 경험도 있어 자신에게 이 책을 리뷰한다
[의학계열 Classic 4]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지음동아시아[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우리는 어떤 것을 알게 되면 그것을 실천하려는 경향이 생긴다.대표적으로 세탁기가 발명되기 전에 위생개념이 나타나게 된다. 즉 얼룩이 진 옷을 입거나, 옷으로 음식물을 닦으면 세균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빨아야 한다. 이런 ‘위생지식’이 생겨난 뒤 세탁기가 등장하는데, 이 둘의 콜라보는 무섭다. 원래는 여성들의 가사노동 시간을 줄인다는 미명 아래 나온 기계지만 위생지식과 결합되면 ‘매일’ 빨래는 하게 되고, 가사 노동 시간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가 5일 오전 서울 강남역(12번 출구) 공간더하기에서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의학계열 진로진학 설명회에서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가 의학계열 진로진학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이날 송 대표는 의학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와 2024학년도에 바뀌는 대입제도를 안내하고, 이에 맞춰 의학계열 수시 모집 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송 대표는 서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학 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달라진 의대면접’, ‘의대면접 인사이드’ 등 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가 5일 오전 중·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타로와 함께하는 의학계열 진로진학 설명회’에서 김일용 신세계 사주타로연구소 대표가 신년을 맞아 사주 상담을 하고 있다.서울 강남역 공간플러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사주타로 16년 경력의 김일용 신세계 사주타로연구소 대표는 1:1 상담을 통해 자녀의 진로적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제공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의사(醫師). 인류애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삶은 살겠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긴 시간의 공부를 완수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현장에서의 경험도 필요하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더욱 중요하다. 그렇기에 입시 준비에 따라 일반고 학생도 충분히 최상위권 의대 진학이 가능하다.”에듀인뉴스와 일반고 출신 의대 진학 설명회를 준비한 송민호 에듀인파트너스 대표는 “일반고 출신 최상위권 의대 진학률이 낮은 것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교육 환경 차이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사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