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내년부터는 사학의 교사 신규임용 후보자는 교육청이 출제한 필기시험에 응해야 한다. 한마디로 사학의 교사 임용을 교육청에 맡기라는 것이다. 이에 대부분의 사학들은 “차라리 국가가 인수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질서를 파괴하려는 독재정권”이라며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한 집권여당을 강력하게 성토했다. 사학에서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기홍 의원(서울 관악갑,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당사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한다.이날 출범식에는 유기홍 교육특별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임명장 수여, 정책공모 시상, 교육계 관계자들의 축하 영상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공개 행사로 유기홍 위원장의 공식 SNS 계정인 유기홍튜브에서 라이브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이날 출범식에는 이낙연 대표가 참석해 축사와 부위원장 임명장을 직접 수여한다. 이낙연 대표는 최근 교육 관련 정책들에 관해 목소리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한국시간), 54년전 미국 평화봉사단으로 한국에 오셨던 영어 선생님과 영상통화로 재회했다.선생님이 미국 워싱턴 D.C.에 거주하고 있어 영상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 학창 시절의 추억과 지난 54년 만의 소회를 나눴다.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해리 해리스(Harry Harris) 당시 주한 미국대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시절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으로 한국에 오셨던 영어 선생님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 대표는 선생님의 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0년 교원들은 국가건설자로서 전문성과 역량의 빛을 발한 한 해였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선생님의 존재 이유 달라질 수 없다. 선생님이 곧 대한민국 교육이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14일 신년 교례회를 열고 코로나 창궐한 2020년을 버틴 교육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교례회는 교총 회장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 전국 현장 교원 750여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또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는 21일 등교를 재개하는 서울 한산초등학교를 찾아 온라인 조례를 참관한다.교육부는 오는 21일 오전 8시50분 유은혜 부총리가 서울한산초를 방문해 수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교직원, 학부모 간담회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는 21일부터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하는 원칙 아래 등교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받는다.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된다.유 부총리는 한산초에서 진행되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원격수업의 법적 지위를 명시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과 감염병 위기경보 발령 시 감염이 우려되는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등교중지 명령 발령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첫 관문을 넘었다.국회 교육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는 16일 오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대학 등록금 반환법·학교 원격수업 관련법·학생선수 인권보호법 등 교육분야 법률안 2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위 법안소위에서는 ▲대학 등록금 반환과 관련, 대학의 등록금 반환과 학생지원을 위한 적립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전 이낙연 대표, 유기홍 교육위원장, 유은혜 부총리와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은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카드 메시지를 통해 “은천초에서 강감찬 장군의 슬기와 용기를 찾는 미래인재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았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희망을 품고 헤쳐나가면 뭐든지 해결될 겁니다”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11일 서울은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서울은천초는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 전 학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만나기’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원격수업 운영 기간에도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학습안전망을 촘촘하게 운영하고 있다.특히 학교 구성원 간에 긴밀하게 협력하여 원격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기초학력을 지원하는 등 학습안전망을 구축하였으며, 학부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과 미래통합당 송석준 의원, 임이자 의원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법률안은 여야 의원 3명이 각각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140명, 미래통합당 55명, 정의당 5명, 열린민주당 2명, 무소속 6명으로 총 208명(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69.3%)의 여야 국회의원이 동참해 진행했다.특히 김진표 의원 대표 발의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 유기홍 교육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이 6·25 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공동으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를 주제로 조찬 강연을 개최했다.정세현 전 장관은 한 시간 30분여의 강연을 통해 장관 재임시절의 경험 등을 국회의원들과 공유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현재 남북문제를 진단했다. 정 전 장관은 "휴전이 종전선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의 중재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핵 문제를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국회 4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생당) 소속 청년들은어떻게 평가할까. 또 총선 결과는 앞으로 4년의 교육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의도 민생당사에서 만난 4당의 청년들과 △총선 총평(소속당, 상대당)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주제 : 제21대 총선 총평 및 앞으로 4년 교육정책 예상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7일(월) 서울 여의도 민생당 당사참석 : 남상섭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수원 미용학원 엠뷰티아카데미는 반영구 합법화를 앞두고 오는 5월 12일 반영구 창업반을 개강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0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규제 혁신방안' 140건을 확정했다.이 가운데 ‘반영구화장 시술자격 확대안’은 반영구화장 시술이 미용업소 등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그동안 모든 문신 시술은 의료 행위로 분류돼 의료인만 가능했다. 그러나 이미 미용업소 등에서 반영구 화장이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는 만큼 현재의 시장 여건을 고려해 자격 요건을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2020년 뷰티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지난 1월 진행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규제 혁신’ 방안에서 아이라인, 문신 등 반영구화장 시술이 일반 미용업소에서 합법화가 예고된 가운데, 수원 엠뷰티아카데미에서는 반영구화장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그동안 해마다 반영구화장 시장은 확대되어져 왔다. 제도에 의해 제제를 받던 타투업계 종사자가 2만 여명에 가깝고 반영구화장 종사자까지 포함하면 20만 여명에 육박한다. 특히 반영구화장 시장의 연간 규모
[에듀인뉴스] 교육부가 지난 15일 2020~2024년까지 5년 간 제4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 2명의 공동위원장과 정부위원 11명, 민간위원 8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위원회의 결정이다.중요 키워드는 학교장, 학교, 보호·치유, 교육·선도, 학교폭력 엄정 대처이지만 대부분의 언론은 ‘촉법소년 연령을 만 14세에서 13세로 낮춘다’로 보도했다.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구조단체인 레스큐 대표 자격으로 3년 전, 부산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던 2017년
[에듀인뉴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다문화 정책 관련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는 민족과 통일 쪽으로만 매달렸다가, 총선이 가까워오자 다문화 가족들의 표를 의식해서인지 부쩍 다문화 관련 정책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법 없듯이, 벼락치기 공부하듯 하는 정부의 다문화정책은 오히려 부작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는 다문화 전문가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의 다문화정책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기하고자 한다. [
[에듀인뉴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조간신문 헤드라인이 바뀌었다. 일본을 강도 높게 비판한 일요일 오후 청와대 브리핑이 계기가 됐다. 주말 사이 최대 화제는 금요일 결정된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조건부 연장이었다. 석 달 전 한국 정부는 토요일(23일 0시) 만기가 되는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한일 갈등 속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는 카드였다. 그러다 한국의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이 결정되자, 한일 간 갈등을 키워온 일본 아베 정권은 한일 간의 외교전에서 “양보 없이 완승”했다면서 ‘퍼펙트 게임’이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저출산 고령화의 여파로 병역자원 급감이 예상되면서 대폭 축소로 방향을 잡았던 이공대 석·박사급 병역특례인 전문연구요원제가 거의 그대로 유지된다. 박사급은 현행대로 1000명을 유지하고 석사급의 경우 300명 줄어든다.정부는 21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계획'을 심의·확정했다.구혁채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전문연구요원제도는 그간 병역자원 감소와 형평성 시비로 대폭 축소 기로에 있었다”며“하지만 최근 일본의
[에듀인뉴스] 최근 ‘상대적 박탈감’은 유행어가 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가 입시 과정에서 누린 혜택을 두고 나온 말이다. 조국 부부가 부유층으로서 교수가 아니었다면 그 자녀들은 대입 스펙용으로 활용된 논문 저자나 인턴 등에 접근조차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젊은층의 광범위한 분노를 일으켰던 것은 이것이 단지 개인 일탈이 아닐 거라는 두려움에 있었다. 산업화 시기 고도성장의 동력이 되었던 것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이었다. 이제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없다. 개천에서 용이 될 기회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높았던 이들이, 아랫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가 ‘자치법규의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 전환’을 추진한다.수원시는 다음달 8일까지 모든 자치법규(조례 512건, 시행규칙 147건)를 점검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할 계획라고 11일 밝혔다.담당 부서가 규제 전환 과제를 발굴하면 법무당당관이 과제를 검토한 후 중앙부처 의견을 조회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로 개선을 추진한다.네거티브 규제는 ‘되는 것 빼고는 모두 안 되는’ 포지티브 규제의 반대 개념으로 ‘안 되는 것 빼고는 모두 허용한다’는 것이다. 우선 허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4일 오전 11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시·도 부교육감, 선수,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해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첨단과학 및 신기술의 발달에 빠르게 적응할 역량을 갖춘 기술‧기능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