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10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시작으로 고입전형 업무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중학교 3학년부장,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 고등학교 입학전형 담당자 등 412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및 NEIS 입․진학 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 4월 헌법재판소의 자사고, 일반고 고입 동시 실시 합헌과 이중지원금지 위헌 판결에 따라 2020학년도 고입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외고, 자사고를 후기전형으로 실시하고, 평준화지역 중복지원이 가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해운대고등학교가 오는 21일 오전 11시 대동관에서 2020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이번 2020년도 입학설명회는 자사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참가예약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200점 만점으로 2단계 과정을 거쳐 합격자를 정하는데, 1단계에서는 교과 성적과 출결을 통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를 포함, 면접 과정을 60점 만점 기준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부산, 경남을 포함해 자사고가 없는 충북, 세종, 제주의
[에듀인뉴스] 학생들의 경쟁을 부추겨 다른 교육적 효과를 침몰시킨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평준화 정책이 들어섰지만, 학구열이 높은 우리나라 특성상 제대로 정착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 또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및 학생 수 감소는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를 가속화해 경쟁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예상돼 정책적 해법만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에서는 전경원 참교육연구소 소장과 함께 고교서열화가 왜 문제인지를 짚어보고, 영재학교·과학고의 선발방식 변화와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을 통한 고교서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헌법재판소가 자율형사립고와 일반고의 이중지원을 금지하는 법령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시민단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급진적 교육정책 추진에 경종을 울린 판결로써 높이 평가한다”며 “교육의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있어 교육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헌법재판소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일반고 신입생 동시선발은 합헌,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 금지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자사고 후기선발에 대해서는 정부 손을, 이중지원 금지에 대해서는 자사고와 학부모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학생 입장에서 11일 헌재 결정으로 현재와 달라지는 점은 없다. 올해 치러지는 2020학년도 고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자사고 전형은 12월 후기에 진행하며, 일반고와 이중지원을 할 수 있다. 헌재 가처분신청으로 이미 지난해 고입이 이같이 치러졌기 때문에 수험생 혼란은 덜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헌법재판소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일반고 '이중지원 금지'는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헌재 전원재판부는 11일 자율형사립고 지원자의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중복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80조 1항에 대한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심판에서 재판관 9명 중 합헌 4명, 위헌 5명의 의견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자사고와 일반고 동시선발은 '합헌'이라고 결정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의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지원 예정자는 올해도 일반고 2곳에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고입전형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2020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특성화고 등 전기 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자율형 사립고 등 후기 고등학교로 구분된다.서울과학고, 서울미술고 등 전기 선발 고교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에듀인뉴스] 전북 소재 자사고인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문제는 지역의 갈등을 넘어 전국적 이슈다. 작년 연말부터 상산고는 전북교육청과 재지정기준점수와 사회통합전형점수로 갈등을 보이더니 급기야는 지난 15일(금) 전북교육청 앞에서 상산고 동문을 비롯한 학부모들이 전북교육청이 상산고 재지정자격기준점수를 80점으로 정한 것은 ‘상산고 죽이기’라고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다. 이처럼 그 양상이 극한적인 까닭은 서울의 22개를 비롯해 전국의 42개 자사고 중에서 올해 전국적으로는 24개, 서울은 13개 학교가 재지정평가를 받는데 상산고의 자사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예정대로 오는 12월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와 일반고 입시를 같은 시기에 치르게 됐다.서울 소재 자율형사립고(자사고)들이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서울시교육청의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취소해달라고 소송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조미연)는 19일 휘문고 등 서울지역 23개 자사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22곳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기존처럼 자사고 선발 시기를 전기(8∼11월)로 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등을 일반고교와 별도로 지원할 수 있을지 오늘(19일) 법원의 판단이 내려진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판사 조미연)는 19일 전국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를 비롯해 서울 소재 23개 자사고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22곳이 지난 5월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취소소송’에 대해 선고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의 고입전형이 일반고에 비해 빨라 우수 학생을 선점함에 따라 고교 서열화가 심화된다고 보고 올해 말부터 이들 학교가 일반고와 동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는 경기도 중3 학생들이 평준화 지역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에도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 발표했다.자사고 등 지원자가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동시 지원하는 경우 1지망은 자사고 등을 적을 수 있으며, 2지망부터 일반고를 작성할 수 있다. 도교육청의 이번 방침은 지난달 헌법재판소가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81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중학교 3학년생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에 지원하는 동시에 집 주변 일반계 고등학교 2곳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이 가능하도록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수정 공고했다.지난달 헌법재판소가 자사고와 일반고 이중지원을 금지한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81조 5항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데 따른 조처다.바뀐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중3들은 자사고·외고·국제고에 지원하면서 '교육감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