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유치원에서는 보건·영양교사를 배치하고 있지만, ‘유아교육법’에는 정교사와 준교사 외에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자격이 규정돼 있지 않다. 이에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방역 및 급식 운영을 위해 보건교사와 영양교사의 배치 근거가 마련됐다.교육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유치원 보건·영양교사 자격기준 규정으로 배치 근거 명확화를 위한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유치원의 전문적 건강·보건 관리와 질 높은 급식 운영이 매우 중요하기에 학교보건법 및 학교
[에듀인뉴스] 기사(2020.12.15)에 따르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교원성과상여금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고 알려졌다. 코로나를 이기기 위해 함께 ‘동고동락’했던 2020년만이라도 성과상여금을 ‘균등배분’하자는 주장이다. 조교육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고,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식 상정해 교육부에 적극적 검토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성과급은 내년 2021년 5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실은 간단치 않다. 모든 공무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성과급을 교원만 예외로 하기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서울 마포을, 국회 교육위원회)은 26일 종합감사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에게 “2020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10대 제언”을 제시했다.제언 내용은 ▲단국대 사학비리 종합감사 필요 ▲충북대학병원 특별승진 의혹 사안감사 ▲초·중·고·대 교내 일제 잔재 청산 ▲충남대학교 교수 갑질 문제 대학별 전수 조사 ▲교직원공제회 회원관리 방안마련 ▲외국인 유학생 논문 대필 실태조사 및 근절 대책 ▲논문 저작권 보호 방안 마련 ▲ 장학재단 관리감독 ▲ 인강학교 실태 조사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101개 대학이 올해 입시 전형 일정을 변경했다. 면접이나 논술, 실기고사와 같은 대학별 고사 날짜나 시행 방법을 바꾼 대학이 대부분이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전 대학별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대학의 대학입학전형 변경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사항을 30일 발표했다.대교협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 방향을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대학이 변경 신청한 전형시행계획 승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대학 협의기구인 대교협은 대학들의 대입 전형 변경을 심의하고 승인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대교협은 수험생 혼란 및 수험생간 유·불리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 변경 승인은 지양했으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특기자전형 등에서 수험생의 지원자격 충족과 관련된 사항은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기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균관대학교(성균관대)가 고3 학생의 경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 영역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않도록 평가하기로 했다. 또 논술전형에서도 비교과 영역을 모두 만점으로 부여해 사실상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성균관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대입전형 운영방안' 변경안을 발표했다.학종은 구체적으로 학생부의 수상경력과 창의적체험활동, 봉사활동은 축소된 내용에 불이익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출결도 불가피한 결손을 제외하고 평가한다.성균관대는 "3학년 학교생활기록부 일부 영역의 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20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재난극복 긴급재정지원과 관련해 대상의 선정과 수급의 공정성, 형평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자격기준과 지원 규모를 통일해야한다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충남, 서울, 강원, 대구, 전주, 화성, 포항, 충남, 경남 등 일부 지방정부에서도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발 벗고 나선 상황이다. 지방정부의 선제적인 움직임이 어려움에 빠진 시민들의 숨통을 트이게 하는 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인천 지역 초·중·고교 사학법인의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학교법인 임원(개방이사) 자격 및 선임절차 강화 △학교운영위원회 교원위원 선출방법 개선을 통한 운영위원회 역할·기능 강화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사학법인 정관을 개정할 것을 사학법인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권고 정관에는 ‘개방이사는 교육전문가 또는 지역사회 외부인사로 선임하되, 학교 및 법인 관계자는 선임할 수 없도록 한다’ 고 명시해 자격기준을 명확히 했다. 또 개방이사추천위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올해부터 사회복지사2급 과정은 자격기준이 강화되면서 이수 교과목과 실습 시간이 증가했다. 이수 교과목이 늘어나면서 학습 기간과 비용 모두 작년 대비 증가해 학습부담이 늘어날 예정이다.교육부 평가인증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습자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픽스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픽스딜은 장원사이버평생교육이 만든 무상담 패키지로 정해진 학습설계에 따라 강의를 수강하고, 학습 플래너의 관리 없이 진행하는 대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픽스딜 패키지는 총 16과목을 과목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사회복지 분야는 미래 유망 직업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27년까지 취업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 19개로 보건‧의료‧생명과학, 법률, 사회복지, 산업안전, 항공, 컴퓨터네트워크‧보안 관련 분야를 전망한 바 있다.실제 우리나라가 인구고령화로 인해 2025년이면 65세 이상 비율이 20%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 것이라는 통계청 발표에 따라 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는 취업준비생과 관련 인력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대학의 사회복지학과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교육부 평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이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19일 개강한다.사회복지사2급 과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정안이 적용되면서 자격기준이 강화된다. 기존 14과목 17과목으로 이수 교과목이 늘고 실습시간도 기존보다 40시간 이상 증가한다. 단순히 3과목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이지만 한 학기당 최대 7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17과목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1학기 이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문규식 원장은 “이번 학기에 단 한과목이라도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인구고령화와 함께 정부의 복지정책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사회복지와 노인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도 같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사회복지사가 미래에 전망 좋은 직업으로 각광받으며, 대학교에서도 사회복지 관련 전공이 매년 뜨거운 인기다.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는 2020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자격기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에 예전보다 더욱 많은 준비가 요구되고 있다.장기적으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시모집 확대는 정부 주도가 아니라 대학의 자율적 결정에 맡겨야 한다.”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협의회)는 20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심 정시전형 확대 여부는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며 정시 확대 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협의회는 “잦은 입시 제도 변경은 대입 전형의 불확실성만 키워 학부모·학생 부담이 가중된다”면서 “지난해 공론화 결과대로 ‘정시 30% 이상’이라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정시·수능은 부모의 경제 수준과 기득권을 반영하기에 유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장원교육 그룹 계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이 2019학년도 마지막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14일 개강한다.이번 과정은 2019년 2학기 마지막 과정이자, 2020년 사회복지사 자격기준 강화 전 마지막 학위 시작기회다. 올해 한과목이라도 학습을 시작하면 현행대로 사회복지 전공 및 선택과목 14과목을 이수하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사회복지사는 2020년부터 자격기준이 강화된다. 이수 교과목이 기존 14과목에서 17과목으로, 실습시간 또한 기존보다 40시간 이상 늘어난다. 1학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내 모든 사학 법인이 개방이사 규정 강화‧교원인사위원회 내실화 등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관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10개 사학 법인의 공공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은 △학교법인 임원(개방이사) 선임방법 및 절차 개선 △교원인사위원회 운영 내실화 방안 마련 △학교운영위원회 역할·기능 강화 등이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사학 법인에게 이를 반영해 정관을 개정해줄 것을 권고해왔다
[에듀인뉴스] 자사고와 외고를 둘러 싼 저간의 논쟁은 일괄폐지로 정부의 결론이 모아지는가 싶지만, 초중등교육법 제90조(특수목적고등학교) 등의 개정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처음부터 교육개혁은 하지말자는 분위기를 유지해 온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의지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파동으로 불거진 대입제도 개혁의 드라이브도 교육부는 흉내만 낸 채 결국 ‘이대로 가자’고 눙쳤다.교육부는 국민들에게 학점제의 전면 도입이 왜 대입제도의 개혁을 가능하게 하는지 제대로 설명하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2020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기준 강화로 이수 교과목이 확대되고, 실습세미나가 신규 도입된다. 이수교과목이 기존 14과목에서 17과목으로 늘어나고 실습시간 또한 기존보다 40시간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자격기준 강화 전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습자가 늘어나고 있다.교육부 인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오는 17일 개강한다. 2020년 자격기준 강화 과정을 시작하기 때문에 현행 기준대로 14과목만 이수하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원강사 자격기준을 대학생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교육부가 철회하자,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환영 논평을 내놨다.사걱세는 "단순히 학원 교육에 대한 관리를 넘어 정부의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의지와 책임 표현으로 해석하며 환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걱세는 ▲정부의 사교육 확대 억제 정책과 상치 ▲학원 교육의 질 저하 ▲강사 업계의 학벌 중심 채용 강화 ▲대학교 1·2학년생의 편법채용 관행 개선효과 저조 등을 들어 반대의견을 냈다.앞서 교육부는 7월26일 학원강사 자격을 '전문대졸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유망 평생 자격증으로 인기 있는 사회복지사가 2020년부터 이수 과목 증가 등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앞으로 자격증 취득이 지금보다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번 사회복지사 관련법 개정안에 따르면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종전 14과목에서 17과목으로 늘려 선택과목 3과목을 더 이수해야 사회복지사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단순히 3과목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취득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년에 수강할 수 있는 최대학점은 42학점으로 전문대 졸업생을 기준으로 기존에 자격증 취득까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국가·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운영하는 청소년 복지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조사는 재정부족, 규제기피 등을 이유로 미신고 운영중인 청소년 복지시설을 조사해 안전사고, 인권문제, 보호수준 열악 등으로 인한 청소년 문제 방지와 제도권 밖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청소년복지시설을 운영할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하도록 되어 있으며, 신고하지 않고 청소년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한 자는 6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