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관례대로 해 오던 것이니 그렇게 합시다.”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해왔는데 왜 못 마땅해 하지요?” “익숙한 방식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처리합시다.” “다를 그렇게 알고 있고 또 그렇게 해왔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합시다.” .... 이렇게 주고받는 말들의 이면에 담긴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옛날부터 해오던 익숙한 방식, 관행에 따라 무조건적으로 실시하려는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다. 그래서 이러한 틀을 깨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는 처음부터 격렬한 저항에 부딪히고 구성원 내부에 갈등을 유발
코로나19 등교 개학이 실시되면 거리두기, 식사 시 대화 금지 등 지켜야할 수칙들이 많다. 이런 상황은 학생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지만 꼭 필요한 수칙이다. 학생들은 자유제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대안학교인 꿈의학교 중2 학생들이 '에세이쓰기' 수업을 통해 ‘자유제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에듀인뉴스] 자유가 우리에게 어떻게 와 닿는지 한 번 생각해 보자. 사전에 자유(自由)의 의미를 검색해 보면, ‘남에게 구속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의지대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나온다. 사람들은 대부분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톨스토이 '인생이란 무엇인가'1. 이성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인생의 법칙을 배반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배반에 완전히 익숙해져서 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동천초에서 실시한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차 시험 합격자 226명(유치원 37명, 초등학교 144명, 특수학교(유치원) 9명, 특수학교(초등) 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차 임용시험에는 유치원 23명, 초등학교 100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25명 등 총 154명을 선발예정이다.8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9일 수업
[에듀인뉴스] 인류의 역사는, 한마디로, 인간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 자유와 이성을 추구하고 발달시키는 노력의 과정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즉 사람들은 자유롭게 생각하는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자신의 욕구를 통제하고 지혜롭게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되면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왔고, 그 후 조상들의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그 경지로부터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특히 서구사회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기본 조건은 자유이고, 그 자유를 의미 있고 가치롭게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이성을 발달시
[에듀인뉴스]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생각과 토론의 자유는 어디까지 존중되어야 하는가?“단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인류가 동일한 의견이고, 그 한 사람만이 반대 의견을 갖는다고 해도, 인류에게는 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대구광역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오는 20, 21일 대구동일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이번 2차 임용시험은 유치원 교사 25명 선발에 1차 시험 합격자 38명이 응시하게 되며, 오는 20일에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 21일에는 수업실연으로 2차 시험일정이 마무리된다.이번 시험에서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신규교사 선발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인문정신 소양평가 대상도서 15종 중에 수험생 부담 경감 차원에서 출제 대상도서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 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젊은이의 눈에 비친 세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선생님’ 호칭이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8일 발표한 '서울교육 조직문화 혁신방안' 가운데 ‘수평적 호칭제’ 도입의 하나로 선생님이라는 호칭 대신에 ‘님’ 또는 '쌤'이나 영어 이름, 별명을 사용하는 방안을 철회키로 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제시한 스탠딩회의와 반바지 허용 등 복장자율화, 연가사용 활성화도 적용 대상에서 학교를 제외키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내부 회의를 열고 ▲호칭 변경 ▲스탠딩회의 ▲반바지·샌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