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최적의 전형이다. 수능이나 내신과 같은 정량평가, 일면평가가 아닌 정성평가, 다면평가, 종합평가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층적 특징으로 인해 합격자는 왜 합격했는지를 명확히 모르고 불합격자는 왜 불합격했는지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 는 입학사정관 출신 류영철 박사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평가항목별로 알아보고 그와 관련된 평가영역, 평가방법,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세하게 파헤쳐 보고자 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이나마 학종에 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고등학교용 교과서를 개발하고 최종 승인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선제적으로 2019년 중학교용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과 고등학교용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교육과정을 승인했고, 교과서 개발에 조기 착수해 2020년 심사 및 승인까지 완료했다. 이번 교과서는 보통교과의 진로선택과목 인정도서로 2학기부터 고등학교에 정식 도입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교과서는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함께 집필했으며, 해당 교과서는 1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대학 전공 서적의 불편한 진실[에듀인뉴스] 가성비(價性比, Cost-effec
와 정책팀은 지난 3월 8일부터 신학기 기획으로 ‘흔들리는 교육, 그리고 교사’를 주제로 10부작 연재를 진행했다. 이번 시리즈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 교사들이 바라보는 학교 현장의 문제점과 부조리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알아보았다. 에서는 이번 기획을 마감하는 좌담 자리를 마련, 그간 살펴본 각종 문제 중 교장승진제도·입시제도·행정제도 개혁방안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참석 : 정재석(실천교육교사모임 정책팀장), 설진성, 함은희, 천경호, 왕건환(이상 실천교육교사
현대사회에서 개인, 조직, 심지어 국가도 평가를 받는다. 교육분야에서 '교육평가'는 학생들의 교육 성취를 재는 활동이기도 하고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적절히 배분하기 위한 절차나 수단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에서(사실상 세계적으로도) 교육은 경쟁의 장이고 경쟁은 평가를 통해 판가름나야 한다. 이때 평가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육에서 평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에듀인뉴스가 '교육평가를 평가한다'를 주제로 기획시리즈를 마련했다. 전문가들의 교육평가에 대한 진단과 대안 제시부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들은 기업 직무중심 채용 대비 준비를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하반기 신입공채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고 있는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1,216명을 대상으로 ‘평균 취업스펙’을 조사했다. 먼저 ‘기업의 직무중심 채용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했는지’물었더니,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56.3%가 ‘했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취업준비생들의 직무중심채용 대비 방법 중에는(복수응답), ‘전공서적을 많이 읽고 전문용어를 암기했다’는 답변이 응답률 43.9%로 가장 많았으며, ‘전공을
남의 책 표지만 바꿔 자신의 저서로 출간하거나 이를 묵인한 일명 '표지갈이' 대학교수 179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명문 사립대 교수 2명도 포함됐다.대학교수가 표지갈이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단일 사건에 교수들이 이처럼 많이 기소된 것 역시 초유의 일이다.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14일 표지갈이 수법으로 책을 내거나 이를 눈감아준 혐의(저작권법 위반·업무방해)로 변모(55)씨 등 전국 110개 대학 교수 74명을 기소하고 105명을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된 교수 가운데 허위 저자에게는 상한액
원저자·허위저자·출판사 '검은 공생'…학생들만 '희생' 전공 서적의 표지만 바꿔 출판하는, 이른바 '표지갈이'가 검찰 수사망에 걸려들었다. 전국 국·공립 교수를 중심으로 '무더기 징계'가 예상돼,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일명 '표지갈이' 수법으로 책을 내거나, 이를 눈감아준 혐의(저작권법 위반·업무방해)로 전국 50여개 대학교수 200명을 24일 입건했다. 검찰은 또 교수들의 범행을 알면서도 새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