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해드림'이 한국외대 사범대학 겸임교수 나일수가 오늘날 정체성이 모호한 의 성격을 규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점차 망실된 의 복원을 의도하여 집필한 책, 『인문학의 성격과 인문교육』을 출간했다. 요즘은 ‘인문학’이라는 말만 갖다 대면 어떤 내용이든 인문학이 될 수 있는 인문학 홍수 시대이다. 그러면서도 은 여전히 그 의미가 불분명하고 인문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목적에 대한 사람들 간의 의견 또한 분분하다. 필자는 세계 속에 삶을 사는 인간의 ‘자아와 세계의 관련성’에서 아래서 인문학을 세 가지 유형
< 인공지능과 교육의 향방 >인공지능과 교육세계의 변화(3)이돈희 (서울대 교육학과 명예교수)우려와 기대의 혼재며칠전 신문에 이런 내용으로 실렸던 기사가 있다. 여러 대학에서 교수들이 학기말 과제물로 학생들에게 요구한 내용이 ChatGPT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것으로 드러나는 사례가 많아 대책을 세우는 분위기가 있다는 기사이다. 최근에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이 아니라, 미국, 영국, 카나다, 일본,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대학과 중등학교의 교원들은 학생이 제출한 과제물에서 ChatGPT를 사용한 흔적이 많아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 시사상식 365 >14. 챗 GPT (Chat GPT) / 15. 네티건 (Netigun)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취업률 1위를 기록한 경복대학교가 오는 2월 28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자율모집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복대학교 자율모집 학과는 AI소프트웨어융합과, 스마트호텔관광과, e-비즈니스빅데이터과, 항공서비스과, AI서비스경영과, 의료복지과, 친환경건축과, 의료미용과 등이다. 전형방법은 접수순으로 선발하며, 면접과 실기는 실시하지 않는다.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 가능하며, 고등학교의 인문사회, 자연, 예체능 과정 등 계열과 상관없이 전학과 교차지원이 가능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 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과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간단한 교구를 이용해 쉽게 따라해 운동을 생활화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동영상이 개발돼 기대를 끌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즐거운 초등학교 체육 수업을 위해 신체활동 동영상으로 구성된 ‘2021 초등 체육 장학자료’를 개발·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2021 초등 체육 장학자료’는 총 15편의 신체활동 동영상으로 제작됐다. ▲핑거라이트볼을 이용한 배구, 농구, 축구형 운동 기능
[에듀인뉴스] “강사님을 소개할게요. 이 학교오기 전,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서 저랑 3년간 근무했던 쌤입니다. 오늘은 경희쌤이 우리 학교 맞춤형 연수 강사로 왔지만, 내년부터는 우리 학교 쌤들이 돌아가면서 강의해보면 어때요?”교장선생님의 갑작스런 제안에 선생님들은 웃음으로 답하셨다.“교장선생님 아이디어, 좋은데요. 이 자리에 서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제가 훌쩍 성장했거든요. 선생님들 앞에서 하는 이야기가 거짓이 아니어야 하기에 더 면밀하게 관찰하고 실천하고 성찰하고 재도전할 수 있었어요. 한 다리만 건너도 우리 서로 다 아는 사이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도전적, 실천적 프로젝트로 구성된 생태전환교육 ‘미래형 글로벌 융합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이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너진 자연과 인간의 균형을 회복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개인 및 공동 주도력 등 핵심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26~29일 열린다.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은 대면 여부와 관계없이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융합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
[에듀인뉴스] 공정한 사회에서는 가정 배경보다 노력에 따른 공부 수준의 차이가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에서 우열의 차이를 가르는 공정한 기준으로 작용한다.이 때문에 공부는 경쟁과 밀접하게 관련될 수밖에 없고, 한국에서는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이 특히 심각하여 대표적인 교육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되었다. 그래서 대학입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은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대학입시만 없다면 대학서열도 없어질 것이며, 소위 명문대나 선호하는 학과에 진학하는 데 유리한 특권학교도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그러나 대학입시 폐지 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남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하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에 77명이 신청했다.20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5일까지 서울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유학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 63명, 중학교 14명 등 모두 77명이 신청했다. 운영형태 별 신청자는 가족체류형 52명, 홈스테이(농가)형 23명, 센터형 2명 등이었으며, 전남교육청은 이들을 도내 초등학교 15개, 중학교 7개 등 총 22개교에 매칭했다. 특히 유학 희망자 중 ‘가족체류형’이 대부분을 차지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의 정치활동은 규제해야 할 대상인가, 수업 등 지위를 활용한 정히활동 금지 외 정치 기본권은 허용해야 하는가.국민의힘 조경태, 곽상도 의원이 최근 교원의 정치적 중립성 위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 3개의 법안을 발의하면서 교원의 정치활동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앞서 조경태 의원은 ‘교원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해 학생을 지도하거나 선동해서는 아니된다’는 조항을 신설, 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및 사립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의 정치 편향 교육 벙지를 위한 처벌 규정을 신설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연달아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가 교권 보호에 역행하는 입법 만능 정책을 우려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대한교조는 6일 성명을 통해 “일부 무책임한 교사들이 학생을 상대로 한 비교육적 정치 선동과 정치 편향적 견해 및 구호 강요가 있었고 이로 인해 학생 인권이 침해되고 국민들의 공교육 일반에 대한 신뢰가 저하되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교사 자율권을 훼손하는 규제 일변도 입법 만능 정책은 반대한다”고 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이 올해부터 실시된다. 또 대학 학자금 금리는 1.7%로 낮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비는 2만원 인상된다.먼저 고등학교 전학년 124만명 대상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학생 1인당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연간 160만원 상당 지원된다.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각종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다만,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교육급여 지원 액수도 평균 24% 증액했다. 교육부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학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14일 가톨릭관동대 요셉관에서 ‘202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격상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와 더불어 비대면 평가로 진행됐다.캡스톤디자인은 산업체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를 과제로 선정하고, 설계에서부터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여 창의력 및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캡스톤디자인 정규교과를 수강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제품들을 소개하고 평가받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돼 그 효력이 2023년까지 연장됐다.‘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효력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민원서비스 분야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검증, 암행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2017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회 연속 우수기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공공기관은 전 인원의 1/3 이상 재택근무가 권고 됐지만 유독 교사에게만 ‘불가’ 정책이 나와 논란이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 따른 조치’를 학교 현장에 안내하며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시행하다고 안내했다.2.5단계 상향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50명 이상 집합 모임 행사를 금지했고 유초중고 밀집도 1/3 유지, 중고 2달간 전학년 원격 수업, 학원 운영 금지 등을 안내했다.특히 공공기관은 기관별부서별 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부터 서울 학생들이 전남 소재 학교를 다니면서 농촌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다. 서울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7일 농촌유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 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도시의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생태친화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관련기사 참조) 유학생은 전남교육청 관내 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전학년 모든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브리핑을 통해 "학생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이 같이 밝혔다.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중·고교 전학년의 모든 수업의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한 것. 또 수능시험 이후 대학별 전형이 진행되는 2주간의 이동이 많은 상황도 고려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향후 2주간 논술·면접·실기 등 대학별 고사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 김해 관동초등학교 5학년 7반 학생들이 ‘제20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달 19일 전국 350여개 학급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전국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관동초등학교는 2019년에도 서동욱 교사 지도하에 대회에 출전해 경남지역 예선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 교사는 소방재난안전학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의 자회사 비상엠러닝이 배우 정우성과 함께 초등 스마트 학습 브랜드 ‘와이즈캠프’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와이즈캠프는 전용 학습기를 통해 학습 목표와 수준, 시간을 스스로 설정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초등 전 과목 완전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한 장의 그림으로 개념의 흐름과 뼈대를 잡아주는 와이즈캠프의 핵심 학습법인 ‘비주얼 씽킹’에 라이브 화상 수업, 전화 튜터링, AI 학습 솔루션 등 일대일 맞춤학습 효과를 높이는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