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부산지역 사립유치원들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사용을 사실상 거부하자, 시교육청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고'에 나섰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1일 현재까지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5%(15곳)으로 지난해 11곳(3.6%) 참여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급운영비를 차등적으로 줄이고 시설환경 개선비와 원장 기본급보조비 중단, 각종 정부공모사업 배제, 특별감사 카드까지 내놓고,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사용신청 기간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