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해 ‘동장주민추천제’를 도입한 수원시가 주민 투표로 송죽동·평동·인계동·매탄2동 동장 임용 후보자를 선발했다.4개 동은 12월 28~29일 동장추천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동장 후보자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주민추천인단의 비대면 투표를 거쳐 전제승(송죽동)·김병수(평동)·김광수(인계동)·김철수(매탄2동) 5급 사전 의결자를 동장 대상자로 선출했다. 4개 동 모두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토론회는 후보자의 동 운영 계획 발표, 토론, 패널과 질의 응답,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동 주민추천인단은 수원iTV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우리나라 지방자치는 역사적 부침이 심했다. 1949년 지방자치법이 최초로 제정됐지만 이듬해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1960년 4월 19일 시민혁명 이후 전면적인 지방자치제도가 출범한 뒤에도 1년여 만에 군사 정변으로 지방의회가 해산되고 지방자치법 효력이 정지되는 등 고난이 이어졌다.하지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결실로 1991년 지방의회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전면 실시되며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할 수 있었다. 비로소 지역을 기초로 하는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행정사무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하는 수원시가 주민 투표로 평동·행궁동장 대상자를 선발했다.평동·행궁동 주민 추천운영위원회는 25일 평동·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각 동장 후보자 토론회·주민 투표를 열고, 김상길 사무관(평동)과 민효근 사무관(행궁동)을 동장 대상자로 선발했다.김상길·민효근 사무관은 각각 현 평동장·행궁동장이다. 평동은 2명, 행궁동은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동장 추천 운영위원회는 선발한 대상자를 인사부서에 추천하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추천받은 공무원을 올해 7월 정기 인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이 광양, 화순 교육장에 이어 오는 9월1일자에는 나주, 장성 두 지역 교육장을 주민추천제에 의해 임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번 주민추천교육장 임용제는 지난 3 1일자 추진성과 분석을 통해 홈페이지 사전 공개검증 기간 연장, 온라인 평판도 조사 실시, 2차 면접심사 진행 방식에 상호토론 추가 등 지원자 적격성 검증을 강화해 추진된다. 지원 자격은 임용예정일 기준 전남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원으로 교(원)장, 장학관 또는 교육연구관의 재직경력이 1년 이상이고, 정년 잔여기간이 2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