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민권익위가 신입생 충원율이 포함된 대학 기본역량진단 지표 개선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대학 허위 입학 비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내년 시행될 기본역량진단에서는 학생 충원율 지표 배점이 기존 10점에서 20점이 늘어나면서 부정 비리가 자행될 것을 우려한 조치다. 대학들은 이해한다면서도 자생할 대안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국민권익위는 지난 8일 신입생 충원율의 문제를 지적하고 중도탈락율 도입을 골자로 한 ‘대학기본역량 진단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 대학의 부정 비리 사안 감시 강화 및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