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지난 1월 27일에 더불어민주당의 김영배의원을 대표발의자로 하는 주민자치기본법이 국회에 발의되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5건의 연계법안이 발의되었다. 21세기에 오가작통법으로 백성을 통제하고 상호감시하게 했던 조선시대로 퇴행하려는 반문명적 굿판이 여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에게 끔찍한 악몽일 수밖에 없었던 4.3사태와 6.25동란 당시의 인민위원회가 주민자치라는 허울 좋은 이름을 내걸고 또아리를 틀기 시작한 셈이다.이미 지방자치법이 있는데, 주민자치라니. 그야말로 옥상옥이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지난해 12월9일부터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오는 26일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수원시는 26일부터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시설로 이용한다. 선거연수원에 격리 중이던 입소자는 수원유스호스텔로 이송한다.수원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해 12월, 임시생활시설이었던 수원유스호스텔을 임시생활치료시설로 전환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원장 옥미선)에 협조를 요청해 12월9일부터 선거연수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했다.지난 23일까지 280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한다.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수원시 대응책 보고’ 브리핑에서 “무증상 확진자를 통한 확산을 막기 위해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수원시는 요양병원, 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신속 항원검사’를 우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실천교육교사모임 제3대 회장에 한희정 서울 정릉초등학교 교사, 수석부회장에 천경호 경기 성남서초 교사가 선출됐다.이번 선거는 지난 25, 26일 사전투표와 27일 본투표를 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협조로 K-vote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바일투표로 진행됐다.개표 결과, 러닝메이트 단독 후보로 출마한 한희정-천경호 후보가 총 투표자 1365명 중 1330명의 지지를 받아 97.44%의 찬성률로 제3대 회장단에 당선됐다.지역 회장 투표도 함께 진행, 15개 시도 회장단 역시 새롭게 구성되됐다.(표 참조) ‘밝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에서 모의선거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까. 공무원이 모의선거교육을 하는 행위를 '선거관여 금지' 조항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지난 16일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 내 모의선거의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로 보지 않도록 여론조사 예외 규정에 교육을 추가 ▲학교에서 실제 정당,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학생이 실시하는 모의투표와 그 결과 발표는 '공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정부가 초중학교 학생 특별돌봄 지원비(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15만원) 지급 대상에서 외국 국적 학생을 제외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에게도 동일한 아동 특별돌봄 지원비 지급을 교육부에 요구하고 나섰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아동 특별돌봄·비대면 학습 지원금'(돌봄 지원금) 20만원을 외국 국적의 서울 학생에게도 지급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의 협조를 요구했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에만 외국 국적 학생 5000여명에 달한다.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돌봄 지원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9월 1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20대 회장을 선출한다. 이날 투표는 전국 전문대학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나라 화상회의(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을 통해 원재희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거개시로 회장후보자 소견발표를 각각 듣고, 투표 비밀보장과 공정성을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한다. 후보자는 남성희(대구보건대 총장) 현 회장과 정창덕 송호대 총장이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지난 2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K-방역의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 수원시의 코로나19 대응 사례가 8월21일 밤 10시50분 KBS 1TV에서 방영되는 ‘다큐On(온)’에 소개된다.'세계가 주목한 K-방역, 왜 지방이 강했나’를 주제로 하는 이날 방송은 수원시의 선제적인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의 주요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수원시가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운영한 확진자 접촉자(자가격리대상자) 임시생활시설,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해외입국자 안전관리시스템’ 등을 ‘K-방역’ 우수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었다.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00일째가 된 8월 6일, 수원시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무영 제2부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200일 중간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난 200일 동안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수원시는 1월2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곧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제38대 회장에 ‘선생님을 위한 강한 서울교총’을 슬로건으로 내건 창문여자고등학교 김성일 교사가 당선됐다. 사립교사가 서울교총 회장에 당선된 것은 서울교총 역사이래 처음이다.김성일 교사는 서울교총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27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한 선거에서 유효투표수 6397표의 54.18%(3466표)를 득표해 2931표(45.82%)를 얻은 천승일 교사를 제치고 당선됐다.이번 회장선거 투표율은 총선거인 1만200표의 62.7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과 확진자의 접촉자 임시생활시설을 11일부터 통합 운영한다.임시검사시설로 활용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10일 사용을 종료했다. 임시검사시설과 임시생활시설(수원유스호스텔) 입소자가 감소하면서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임시생활시설 입소자 수는 4월21일 이후 10명을 넘지 않았고, 5월 10일에는 2명이었다. 임시검사시설 입소자 수도 5월 이후 20명 이하였다. 수원유스호스텔에는 30여 명이 입소할 수 있다.무증상 해외입국자 중 진단검사 희망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올해로 창립 73주년을 맞는 서울 최대교원단체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가 오는 5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전병식 회장 후임의 제38대 회장 선거에 돌입했다.지난 24일 후보등록을 마친 천승일(동신중 교사) 후보와 김성일(창문여고 원로교사) 후보가 28일 기호 추첨을 통해 기호 1번 천승일 후보, 기호 2번 김성일 후보로 확정 짓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기호 1번 천승일 후보는 김병영(서울신창초) 교감, 엄우섭(서울교대) 교수, 정규영(신진과학기술고) 교사를 부회장으로, 기호 2번 김성일 후보는 박재열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이틀 뒤인 1월22일 오전 수원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수원시가 코로나19에 본격적인 대응을 시작한 순간이었다.4월30일은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 지 100일째 되는 날이다. 지난 100일간 수원시는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교총이 끝이 보이지 않는 깜깜한 터널 속을 벗어나지 못한 채 교원단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보교육감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교육을 바로잡고 신뢰받는 서울교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울교총을 재창건 한다는 심정으로 반듯하게 다시 세우겠습니다.”천승일 동신중학교 교사가 지난 24일 저녁 동신중학교 7층 독서실에서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 제38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출정식을 갖고 “일관된 열정과 소신 그리고 뚝심으로 교육 당국에 쓰디쓴 목소리를 내며 잘못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이틀 뒤인 22일 오전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곧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인 SNS에 ‘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1보’를 게시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코로나19에 ‘과잉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는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을 22일 만에 570명이 이용했다.수원시는 증상이 없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1~2일 동안 머무를 수 있는 임시격리시설을 3월26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권선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을 임시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첫날 26명이 입소한 것을 시작으로 4월16일까지 570명이 격리시설을 이용했다. 적게는 하루에 22명(4월 6·14일), 많게는 46명(4월3일)이 입소했다. 하루 평균 입소자 수는 26명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강북구을 후보와 곽상도 미래통합당 대구 중구남구 후보가 20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중 당선이 확실시 된다. 20대 국회 유치원 3법을 이끌며 교육위원회의 체면을 세웠다는 평은 받는 박용진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결과 개표율 50.15%를 보인 15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66.5%의 득표율을 기록, 2위 안홍렬 미래통합당 후보 32.6%에 두 배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여유 있게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삼성 저격수 이미지가 강한 박 후보는 20대 국회 교육위원회 활동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첫 투표를 하는 18세 학생에게 투표 시 주의점을 인지하지 않아 무효가 된다면 억울하지 않을까. 투표 인증샷을 찍고 싶은데 기표소 안에서 찍어도 되는 것일까.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한 고3 학생들이 잘 모르겠다고 한 투표시 유의사항, 인증샷, 투표참여 권유·홍보, 유·무효 기준 등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안내했다.▲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 기다리다가 마감시간이 지나면?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마감시각 전에 투표소에 도착했으나 대기자가 많아 줄을 서던 중 마감시각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선거하기 딱 좋은 나이, 낭랑 18세가 뜬다.”부산시교육청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선거권을 갖게 된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을 위해 만든 선거교육 홍보자료용 동영상이 교육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화제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선거교육을 위해 ‘우리는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라는 주제로 5분 33초 분량의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이 처음 하는 선거를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 또다시 긴장사태가 길어지는 추세다.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인 수원시는 새로운 위기요인을 맞닥뜨릴 때마다 적절한 대응 방안을 찾아내며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고안했다.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 고위험군을 성공적으로 관리해야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수원시의 노력은 타 지자체는 물론 국가의 정책에도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위험 관리방안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시군의 문의가 잇따르며 수원시가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