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교부금)을 감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적극적인 반박에 나섰다.교육부는 19일 설명자료 배포와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재원을 활용해야 할 교육 투자가 많으므로 교부금을 줄이는 방식에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올해 2단계 재정분권의 후속조치로 지방교육재정제도 개편을 검토하기로 했다.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교부금은 계속 불어나는 구조에 문제가 있으므로 이를 손본다는 것이다.교육부도 정책연구, 의견수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가 3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8.5조원을 투입해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 2835동을 친환경, 디지털 시설을 갖추도록 개축, 리모델링 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학생들의 정서와 활동 중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학교 공간을 혁신하고 친환경, 디지털 교실을 구축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매년 진행하는 노후교실 신‧개축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이름만 바꿔 생색내기에 그치거나, 교수‧학습, 방역, 시급한
[에듀인뉴스] 대전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민 여러분!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대전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실행하여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을 펼쳐나가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차게 매진하였습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전교육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통령상과 함께 푸른기장
[에듀인뉴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세상에 의미 없는 시련은 없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 지방교육재정(학교회계 포함) 분석 결과, ‘2020년 지방교육재정 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방교육재정 운용 우수기관’은 교육부가 지방재정법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지방교육재정(학교회계 포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등 재정 운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기관을 선정·포상한다.서울시교육청은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책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교사노동조합(경기교사노조)가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비율 산정에서 불리하게 적용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경기교사노조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는 학령인수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를 제외하고 학교 증설, 학급 증가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육 급식경비 및 누리과정 사업비, 고교 무상교육 자체 부담, 인건비 등 고정적 의무 지출 비용 증가 등 고정 지출 재정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알렸다.경기도 교육현황을 2020년과 2021년 비교하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년 정부 예산안 가운데 교육분야 예산만 1조6000억원 감소된 것으로 알려지자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이 문재인 정부의 교육 패싱, 교육홀대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앞서 지난 1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민정 의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 중 교육분야 예산만 2조 가까지 줄고, 다른 분야는 전체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참조)교사노조는 “국가 예산 편성은 국가의 정책 방향과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올해 대비 43.5조가 증가한 내년 본예산에서 유독 교육 분야 예산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 국가통계 개발‧개선 및 보급·이용 활성화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1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가통계의 품질을 향상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발·개선 부문'과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으로 나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교육부는 '교육통계의 연계·활용 확대를 위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 구축' 사례로 '보급·이용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교육정보통계시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이 2021 예산 중 교육 분야만 감액됐다며 교육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장관 및 위원들의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2021년 국가 예산은 43조 증액했지만 12개 분야 중 교육 분야만 1조6천억원을 감액당했다”며 “교육부는 무얼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앞서 9일 강 의원이 공개한 2021 정부 예산안 분야별 재원배분 표에 따르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021년 정부 예산안에서 교육 분야만 예산이 감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9일 “내년 정부 예산안은 총지출이 43.5조 늘어나며 교육 분야를 제외한 11개 분야에서 올해 본예산 대비 예산이 증가했다”며 “교육 분야만 유일하게 올해 본예산보다 1.6조원 감소한 71조원이 편성됐다. 지난 3차 추경 시 감축된 예산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강민정 의원실에 따르면, 특히 유아 및 초·중등교육 예산 감축 폭이 컸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요구가 높아진 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 1수업 2교사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학교운영비를 확대 편성했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3조3496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지난해보다 716억원 줄어든 규모다.시교육청에 따르면, 내국세와 연동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경기침체로 크게 줄었고, 고교 무상교육 시행으로 수업료 수입이 없어져 예산이 감소했다.대구시교육청의 내년 세입예산 중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조4470억원과 유아교육지원 전입금 1729억원, 국고보조금 108억원 등 전체 예산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입학생 모두에게 30만원 상당의 제로페이를 지급한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와 함께 2021학년도 중·고교 입학생에게 소득과 관계 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중·고교 신입생이 2월 학교 배정을 마치고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와 도서, 원격수업용 태블릿PC 등으로 제한된다.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할
[에듀인뉴스=지성배·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진행되는 긴급 돌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온종일 돌봄 관련 법안 제정을 두고 논란인 가운데, 관련 법안을 최초 발의했던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돌봄 계획 주체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이유로 정부부처에서는 재원 조달 방법 등에서 누리과정 당시 갈등 재현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온종일 돌봄 법안 추진 경과, 어떻게?돌봄 문제 인식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13년 법안을 발의하면서 시작됐다.남 의원은 지난 18·19대 국회에서 ‘맞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부적정 통보를 받은 교직원연수원 건립 재추진을 위한 입법예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서울시교육청의 (가칭)제주연수원 관련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주도에 연수원을 짓는 계획을 세웠다.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계획 전면 재검토를 통보하면서 전면 중단된 바 있다.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연수원 건립기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교부금 감소 완충장치인 안정화기금이 없는 교육청이 서울, 경기 등 전국 7개 시도교육청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13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재정 안정화기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7곳은 10월 1일 현재 0원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교부금이 감소되고 있는 이 때 필요한 것이 교육재정 안정화기금이다. 안정화기금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교육청으로 조성 규모가 3900억원이다. 이어 2 537억원의 강원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7개 시·도교육청이 본청과 지역교육청 청사 신·증축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경기는 1000억원이 넘는 신청사 건립을 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지만 교육청은 기존 교육예산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이은주 의원(정의당)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청사 신증축 현황을 조사한 결과 서울, 대전, 경기, 강원, 전북, 경북, 경남 등 7시 시·도교육청이 본청과 지역교육청 청사를 신·증축 한다”며 “새 청사 건립 등이 교부금 사정이 나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이 최근 소프트웨어 분야 국제표준 품질인증 모델인 CMMI 레벨3 인증을 획득했다.5일 KERIS에 따르면,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는 미국 CMMI Institute 주관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한 조직의 IT 프로세스 및 관리 능력에 대한 성숙도 평가 모형으로, 시스템 통합 사업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평가하는 국제 품질표준이다.K-에듀파인은 17개 시도교육청과 2만여
이상수 학교혁신지원실장의 승진에 따라 공석이었던 교육과정정책관에 함영기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이 선임됐다. 전교조 출신 이론가인 함 신임 정책관은 충남대 공업교육과 출신으로 교육과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선 학교 교장, 교감 근무 경험은 없다.▲교육과정정책관 장학관 함영기 ▲지방교육재정과장 부이사관 이강복 ▲학생건강정책과장 부이사관 조명연 ▲교육통계과장 부이사관 하유경 ▲기획재정부 행정서기 박수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경북도의회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정부 3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보통교부금 감액분을 반영해 기정예산 대비 1127억원 감액한 4조 6710억원 규모다.편성 기본방향은 코로나 19로 인한 취소사업 감액, 연도 내 집행이 어려운 시설사업비 감액, 경상경비 세출 조정을 통한 감액 등 이·불용액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주요사업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물품 구입 △정부의 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판 뉴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급한가. 지방교육재정의 악화로 교수‧학습과 학생 교육활동 등 교육 본질 예산이 감축되는 것이 급한가.”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1일 발표된 2021년 교육부 소관 예산안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예산 가운데 유‧초‧중등교육에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올해 본예산 대비 2조원 이상 줄어든 53조3000여억원으로 편성됐다. 그럼에도 전체 예산은 76조3332억으로 늘었다. 또 교육부는 한국판 뉴딜인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고교 무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