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16∼17세 청소년(2004∼2005년생)이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행렬에 합류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신청한 16∼17세 청소년은 전날 발표 기준으로 48만9천509명으로, 전체 예약 대상자(89만8천571명)의 54.5%다.접종을 예약한 청소년들은 오늘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12∼15세(2006∼2009년)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현행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백신 접종에는 재학 중인 고3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이 포함되며, 교직원의 경우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교육부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는 난임으로 힘들어하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한방난임지원사업' 대상자 남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난임이 1년 이상 지속된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한 부부(1명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로서 여성은 만 44세 이하(양쪽나팔관 폐색, 자궁기형, 조기난소부전 진단을 받은 경우 제외) 이고, 남성은 최근 2년 이내 정액검사 결과 이상 항목(정자수 기준치 이하 등)이 1개 이상인 경우다.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지원 신청서, 난임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와 수원교육지원청, 남창초등학교가 아토피 없는 도심형 건강학교를 목표로 운영 중인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의 프로그램 확대에 뜻을 모았다.수원시 등 3개 기관은 21일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친환경 아토피특성화학교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서면으로 이뤄진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앞으로 아토피특성화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연간 50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남창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장 자체해결제’도입 첫 학기 운영 결과 기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율이 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자체해결율 보다 기존 자치위원회 심의율이 더 높은 반면 초등학교에서는 자체해결율이 더 높았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만안)이 1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 동안 학교폭력 전체 발생건(2만4785건) 중 학교장 자체해결 건수는 1만1576건으로 46.7%,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심의건
[에듀인뉴스] '정체성의 심리학' 저자인 박선웅 고려대 교수는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정체성 연구의 전문가이자 심리학과 교수다. 그는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오랜 시간 자신의 길을 찾아 좌충우돌하였다. 공군 학사장교로서 군 생활을 마치고 대학교 교직원, 국회이원 보좌관, 다시 대학교 교직원으로 살다가 서른이 되기 직전 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자신의 길,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고민했던 시간은 자연스럽게 정체성 연구로 이어졌다. 그의 글에 많은 공감을 하면서 이젠 한평생 살면서 써나가고 싶은 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리서치 전문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남녀의 약 62.6%는 “한국 사회에서는 영어를 잘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10명 중 7명이 ‘영어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를 잘하면 여러 가지 기회가 많아서”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무려 46.7%의 응답자가 ‘개인의 경쟁력’을 위해 영어학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직장인, 성인이 되어서도 경력관리를 위해 꾸준하게 영어공부에 매진하는 이들이 적지 않지만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영어
[에듀인뉴스] 보고도 모른 척하는 친구,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자, 알지만 묵인하는 교사가 쌓아올린 침묵의 카르텔이 학교폭력을 심화시키는 주범으로 여겨지고 있다.최근, 시청률이 폭주하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3회에서 이준영(전진서)이 방황하면서 차해강(정준원)을 폭행하는 장면이 묘사됐다.#부부의 세계 학교폭력 장면이준영이 PC방에서 과자를 훔치는 것을 차해강이 목격을 하였고, 이를 방학식 날 충고를 하니, 이에 이준영은 차해강을 때렸다. 농구장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상황을 목격자인 친구들이 지켜봤고, 목격자들은 이를 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기저질환이나 이상 증상이 없어도 감염을 우려해 등교하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학부모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근거로 ‘기타결석’ 또는 ‘미인정결석’ 처리하기로 했다. 6일 충북교육청이 발표한 학교 등교수업 운영 출결 방안에 따르면, 기저질환 학생의 경우 의사 진단서(소견서)를 통해 인정된 기저질환(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악성종양, 면역저하자 등)을 가진 학생의 경우, '출석인정결석’ 또는 ‘질병결석' 처리하기로 했다.출석인정결석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플루 유행 당시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지 않기 위해) 일부러 체온을 높이기 위해 핫팩을 대기도 했고, (학교에 나오기 위해) 해열제를 복용하고 학교에 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보건 당국과 교육부, 교육청은 학교의 대응전략으로 체온측정과 격리 및 등교중지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26일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신종코로나 감염 대책’ 포럼에서 김지학 경기 은행초 보건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위험인식이 다른 상태를 간과하고 감염병 대응은 여전히 감시와 전파 차단에 치우쳐 있다”고 비판했다. 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조연맹이 코로나19 개학연기에 따른 조치로 교육부 교원노조간 긴급 협의회 개최를 요구했다.교사노조연맹은 24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전국 모든 학교 개학을 3월 9일로 1주일 연기한 것은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또 교육부-교원노조 간 긴급 협의회 개최를 제안하고 휴업 장기화 될 경우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조정을 위한 별도 조치를 촉구했다.교사노조연맹은 “개학 연기 일주일 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는 꼼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2조제1항의 개정으로 올해부터 일명 ‘학교폭력예방법’이 변경되어 시행된다.골자는 학교에 설치되어 운영되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지역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로 개정된다. 이는 오는 3월부터 시행예정이다. 또 ‘학교장 자체 해결’에 대한 내용이 신설되었으며,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구성 방법이 개정됐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2019년 9월1일부터 ‘학교자체해결제 시행을 위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학교폭력전담기구현재, 학교폭력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학여행, 현장체험활동, 체육대회 등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로 인해 신체 또는 정신적 피해를 입을 경우 학교안전공제회 위로금 또는 보상금이 지급된다. 또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에 대한 상담 및 심리적 치료비용 지원 지급기준이 마련됐다.교육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행정예고했다.주요 내용은 학교 안팎에서 학교장 관리 하에 이뤄지는 수업·특별활동·재량활동·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활동 또는 체육대회 등 교육활동 시 안전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 년에 걸쳐 제주도내 교원들에게 악성민원을 제기해 온 부부가 모두 구속됐다. 초등학생 자녀 둘을 둔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사례는 이례적이다. 이들 부부의 악성민원 대상은 교육기관에 그치지 않고 금융·언론기관 등을 망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제주의소리와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A씨(44)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정서적학대), 무고,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사기, 명예훼손, 업무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했다.또 A씨의 부인 B씨(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최상위권을 결정하는 기준은 수학에 있다’고 할 정도로 수학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과목이다. 때문에 꾸준히 수학공부를 하면서도, 다른 더 좋은 수업이나 특강들이 없는지 알아보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항상 줄을 잇는다.초등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치동 수학학원 클라디의 ‘연산스쿨’ 특강도 성원에 힘입어 조기 마감됐으며, 계산실력의 향상과 기초학력평가를 대비해 중요 과정의 총정리를 위한 학부모들의 문의와 등록이 줄을 이었다고 전했다.연산스쿨 특강 외에도 매년 다양한 라인업의
[에듀인뉴스] 일선 학교 교사들은 수능시험일이면 감독관으로 차출이 된다. 하지만 매년 전국의 중·고등학교는 수능 감독관 구인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차출된 교사들은 시험 하루 전인 11월 13일에도 해당 시험장교에 출장·방문해 장시간 전달연수를 들어야 한다. 정작 본인들의 수업은 다른 교사에게 교환 수업이나 보강처리하고 출장에 임해야 하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1박 2일 동안 차출이 되는 것으로 해당학교는 수많은 차출교사로 인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되지 않아 휴업을 하거나 단축수업 등 비정상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겁박으로 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난치병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계획’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 계획을 10일 공식 발표했다. 사업의 목적은 중증 질환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정책 시행 준비를 해왔다. 도교육청은 사업 예산으로 올해 9
학교폭력 예방도, 대책도 불가능한 학폭법[에듀인뉴스] 2004년 제정, 2012년 강화된 후 수많은 개정을 거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은 목적을 제외하곤 수정되지 않은 조항이 없을 정도다.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교육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하여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는커녕 개인 갈등과 소송, 학교에 대한 불신과 교육자로서의 무력감만 야기한 악법이 되어 버렸다.올해 30년이 된 (사)참교육학부모회는 1996년부터 학부모상담실을 운영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다음달 1일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개정 법안(2019년 8월 20일 공포, 9월 1일 시행)에 따라 학교폭력 학교자체해결제가 시행된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은 지난 22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체해결제’ 조기 정착을 위해 제도도입에 따른 이해와 학교 적용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학교는 오는 28일 실시될 예정이다.학교자체해결제는 피해학생 및 보호자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 개최를 원하지 않으며 △2주 이상의 신체적·정신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는 수험생․학부모의 입시부담 완화를 위해 전년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 맞춤형 입학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입학상담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험생이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내신성적에 따라 지원 가능한 본교 입학전형과 학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입학상담실, 입학정보박람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야만 얻을 수 있던 실질적인 입시정보를 온라인상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현재 수시전형 중 학생부교과